유로파리그 우승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확보한 맨유가 챔피언스리그를 대비한 포석으로 분석된다.
맨유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차기 시즌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경기직후 그리즈만에 대한 영입설이 터져 나왔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 소속의 제임스 더커 기자는 경기 종료 후 "그리즈만이 2-3주 뒤엔 맨유에 합류할 수 있을 것"라고 언급했다.
앞서 영국 BBC는 23일(한국시간) 그리즈만이 프랑스 텔레비전 프로그램인 쿼티디엔에 출연, 다음 소속팀이 맨유가 될 수 있는지 질문을 받고 "가능하다"면서 가능성을 1~10으로 표현해달라고 하자 "6이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리즈만은 2주 안에 진로가 결정할 것이라며 자신의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계약이 2021년까지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