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그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규 채용 규모를 2016년 300명, 2017년 595명 등으로 매년 확대해 왔다. 올해도 전년 대비 26% 증가한 750명의 우수 인재를 선발한다. 세부적으로는 일반직 500명, 특성화고 채용을 포함한 개인금융서비스직군 등 250명을 채용한다.
채용 시기를 앞당기는 것은 우수 인재를 선점하고 취업 준비 중인 청년들의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함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예년과 달리 올해는 미리 연간 채용규모를 확정하고 상반기 채용도 확대해서 선발할 계획”이라며 “청년 일자리 확대에 금융권 동참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석지헌 기자 cak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