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대축제는 신한금융이 11년째 꾸준히 진행해 온 자원봉사 활동이다. 지난해부터는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글로벌 원 신한’자원봉사대축제로 행사를 확대해 진행하고 있다.
먼저 베트남에서는 하노이와 호치민의 현지 직원 100여명이 환경이 어려운 아동의 학교 통학 지원을 위한 자전거 기부 프로그램(일명 바이크 런)을 2차례 진행했다.
지난 19일에는 중국 북경, 청도, 무석 지역의 현지 법인 직원이 참가해 희귀병 환자 후원과 양로원 물품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인도 뉴델리와 뭄바이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전자책 후원 사업과 나무심기, 고아원 물품 후원 등을 지원했다.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은 “글로벌 원 신한 자원봉사 대축제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내실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이 진출한 해외 채널을 통해 각 나라별로 필요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글로벌 기업시민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석지헌 기자 cak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