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금융위원회는 제10차 정부합동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제9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정책금융 효과성 제고방안'을 보고했다.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주요 정책금융기관의 올해 자금 공급 규모는 417조 원으로 지난해보다 19조 원 늘었다.
정부는 정책금융의 효과성을 강화하기 위해 '혁신성장 인텔리전스시스템'을 15일 개통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 시스템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지원계획을 조율하는 한편 집행실적을 점검할 예정이다.
정부는 주요 부처와 11개 정책금융기관으로 구성된 '혁신성장 정책금융협의회'도 15일 출범시킬 계획이다.
협의회는 혁신성장에 대한 정책금융자금 지원을 총괄 관리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