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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삼성 ‘미국서 가장 싼’ 5G 스마트폰 A71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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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삼성 ‘미국서 가장 싼’ 5G 스마트폰 A71 출시



삼성전자가 6월 19일 미국에서 가장 싼 5G폰 ‘Galaxy A71 5G’를 출시한다. 이동통신사 보조금 지원전 금액이 599.99달러이다.
미국에서 가장 싼 5G폰인 T모바일의 One Plus8보다 100달러 더 저렴하게 판매된다.

삼성전자의 A 시리즈폰은 올해 초 출시된 갤럭시 S20처럼 고급형 S시리즈 폰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갤럭시S20+와 갤럭시 S20 울트라는 5G를 탑재하고 있지만 미국 이동통신사가 제공하는 더 빠른 mmWave 5G 웨이브 네트워크(wave network)를 지원한다.

mmWave 5G는 6월 19일에 출시되는 갤럭시 A71 5G에서는 지원되지 않는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mmWave 5G 기능이 필요하지 않다. 일부 도시의 제한된 지역에서만 사용 가능하기 때문이다.

A시리즈 폰은 S시리즈 기기처럼 금속과 유리 대신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다. 또 S20 시리즈폰의 고급 칩 대신 미드레인지 퀄컴(Qualcomm) 프로세서를 사용한다.

갤럭시 A71 5G는 6.7인치 대형 스크린 탑재, 급속 충전 지원, 상위급 메모리 용량이 탑재되었다. 여러 개의 카메라 렌즈로 클로즈업 촬영 및 광각 촬영도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A71 5G가 6월 19일 T모바일과 스프린트(Sprint)를 통해 출시되며 AT&T와 버라이즌(Verizon)도 올 여름 말에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