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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도(雄道)의 관상사설]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권과 관상…순간 찬스 포착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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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도(雄道)의 관상사설]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권과 관상…순간 찬스 포착 탁월

이재명 경기도지사.이미지 확대보기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친형 강제입원'과 관련해 대법원 선고 후 '지옥에서 돌아온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항소심에서 벌금 300만원의 유죄 판결을 받았다. 대법원이 최근 허위사실 공표 사건에 대해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을 결정함으로써 이재명 지사는 정치적 날개를 더 높게 날고 자유로워 졌다. 그는 변신을 적절히 꾀할줄 아는 사람이다.

이재명 지사를 상에서 보면 그의 행보가 어떠했는지 엿보인다. 그의 맑고 깨끗한 피부를 보면 혈액 순환이 좋아 보인다. 그러함은 탐욕과 거리가 먼 듯한 청(淸)한 상으로도 비추어진다. 과거 헤어스타일은 검게 염색한 고급장교 머리스타일로 지휘관적 권위와 젊은 활력을 보여주었는데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백발의 머리를 연출하여 노련하고도 연륜있는 부드러운 덕인(德人)의 학자풍과 혜인(慧人)의 모습으로 변신했다.
사람의 기운과 인과관계를 이루는 그의 음성은 유별나다. 음성은 연을 맺고 끊는 인연(因緣)의 끈과 같은데, 여자에게는 맑은소리가 우선시 되고 남자에게는 소리의 울림을 더 중시하는데 이재명의 음성은 울림이 큰 원형질(圓形質)의 소리로 둥글고 촉촉하여 활기와 접촉성이 강하고, 대화 중에도 크게 웃는 낭낭한 소리는 사방팔방(四方八方)으로 인연을 모으는 파동력(波動力)이 있어서 상대에 대한 대처함이 좋아서 인기와 재물을 부르는 음성상(音聲相)이다.

그는 1964년생 57세의 나이로 든든한 법령의 힘이 있으나 고뇌의 상징인 인당의 노고를 덜고가야 하지만 2년후 대권을 향한 야심이 있다면 큰기국(大器局)의 충신학당인 입의 치아와 혀와 소리를 무겁고 분명하고 진중함을 보여 줘야 할 것이다.

그의 턱은 넓고 길고 네모지고 길어 현실과 실리를 추구하는 상으로 의협심도 강하지만 부인에게는 애처가의 형이라 하겠다. 정치가인 그는 당내의 협조자가 더욱 중요할 것인데, 보스형(形)이니 가정에 보스 같은 동생이니 꺼끄러울 것이나 가장과도 같은 격이니 눌리지 않고 생명을 재배(栽培)할 지력(地力)도 있으니 가족 모두를 수용함이 큰 덕자(德者)라. 외부에도 충실한 부하나 협조자가 있지만 상위의 권자와의 마찰이 있은 후 협조를 받게 되지 않을까 싶다.

이낙연 전 총리와 비교하면 이재명은 하늘의 기세인 이마가 상대보다 부족함이 있다. 하지만 자신만의 기세가 눈에서 나오는 만큼 눈이 작지만 안신(眼神)이 강하고 때때로 실같이 가는 눈초리가 길고 날카로워서 기운을 모으고 가두며 살상의 능력까지 뛰어난 눈으로 예리함이 남달라 짧은 기간에 대권의 찬스는 그의 눈에서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는 눈과 눈 사이가 좁아서 생각을 모으고 집중하는 능력이 뛰어나서 순간의 찬스를 얻어내는 능력이 뛰어나고, 웃고 말하며 눈을 감고 뜨는 눈의 상파와 하파가 잽싸고 적절하여 술수가 기묘해서 그의 기운과 속을 알기 어려울 것이어서 상대가 공격하여 승복을 받아내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군(君)으로 불리는 코가 좋으나 신(臣)하로 불리는 관골이 조금 아쉬워서 큰 협력자의 도움을 받아야 하지만 60세의 나이에는 그러한 도움이 가능한 것은 귀의 외학당(外學堂)이라는 틀은 음덕(陰德)으로 하여금 부하들의 도움과 충성을 끌어내야 가능 하리라!
대선으로 가는 문턱에서 운이 열리지만 좀 더 덕을 쌓고 그동안에 많은 문제와 걸림돌을 공격적으로 해결해온 내공을 거울삼아 행동력을 장점으로 삼되 진중한 기운을 유지한다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이재명 도지사도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이란 말처럼 최선을 다해야 할 대도(大道)임을 알 것이다.


웅도 안명석 웅도관상역학연구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