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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부구치소 코로나 확진자 발생 초비상... 3일 입소 신입 수용자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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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부구치소 코로나 확진자 발생 초비상... 3일 입소 신입 수용자 1명

서울동부구치소 수용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4일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서울동부구치소에 입소한 신입 수용자 1명이 입소 당시 실시한 유전자증폭(PCR)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동부구치소는 즉시 해당 확진자를 별도 시설에 격리조치했고, 구속 집행 정지 결정 후 출소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그와 접촉한 직원 25명과 수용자 62명 등을 대상으로 PCR검사를 실시 중이다.

법무부는 "동부구치소는 현재 출정, 이송, 접견 등 외부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도록 법원, 검찰, 경찰 등 관계기관에 통보해 추가확산 방지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 누적 확진자는 총 1299명으로 집계됐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