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스템 오픈으로 미래에셋금융서비스 설계사들의 업무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보험업계 최초로 최신 코딩 기술인 클라우드·로우코드 솔루션을 접목해 속도 및 확장성, 모바일 편의성, 개인정보 보호 등 모든 면에서 진일보했다.
또, 모바일 전용 앱을 통해 최적의 디지털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서류 처리 등 수작업 비중이 높았던 GA 현장 업무도 페이퍼리스(paperless)로 전환해 업무 효율을 끌어올렸다. 설계사들은 그동안 모바일에서 확인하기 번거로웠던 상품 별 수수료 시뮬레이션도 스마트폰만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개인정보 보호 기능도 개선해 금융소비자보호에도 앞장선다. 금융보안원 및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행정안전부 등 관련 기관의 보안 요구 사항을 모두 반영해 기존 GA 업계의 취약점으로 꼽히는 IT 보안성을 강화했다.
김평규 미래에셋금융서비스 대표이사는 “미래에셋금융서비스는 지난해 미래에셋생명의 업계 최초의 제판 분리 이후 독자적인 전문성을 갖춘 종합금융컨설팅 회사로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라이제이션을 핵심 전략으로 설정하고, 1년여의 개발 기간을 거쳐 이번에 시스템을 오픈 했다”며 “최신 디지털 기술을 총망라한 업무 플랫폼 구축을 기폭제로 미래에셋금융서비스는 설계사들의 영업 편의성을 극대화해 GA 시장의 리딩 컴퍼니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손규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bal4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