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에 따르면, 박해진은 지난 23일 보건복지부와 소방청에서 마련한 '국민예방 코로나19 안전수칙' 영상 촬영에 재능 기부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 영상 제작비까지 전액 부담해 이목을 집중했다.
전 세계로 확산추세인 코로나19로 불안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영상에서 박해진은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기 ▲기침할 때 옷소매로 코와 입을 가리기 ▲의료기관과 공공장소 방문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 ▲마스크를 버릴 땐 규정대로 묶어서 안전하게 버리기 등 안전수칙을 차근차근 알려줬다.
그는 "감염이 의심될 땐 관할 보건소나 1339로 문의하고, 예방수칙을 지켜 나 그리고 내 이웃을 지키는데 협조 부탁드린다"며 "대한민국, 예방수칙만 지키면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해진은 코로나19 최초 발병지인 중국 우한을 응원하는 영상도 함께 제작했다.
그는 "코로나19 공포에 사로잡힌 국민들을 위해 작은 역할이라도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라며 "모든 분들의 쾌유와 안전을 빈다. 일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들과 비상근무로 고생하는 소방관들께 감사드린다. 안전수칙만 잘 지키면 나와 타인을 지킬 수 있다는 걸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박해진은 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에 출연, 조보아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또한 차기작으로 5월 방송예정인 MBC TV 새 수목드라마 '꼰대인턴' 촬영에 열중하고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