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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SK D&D와 하비트, 국내외 기업형 임대주택 사업 공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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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SK D&D와 하비트, 국내외 기업형 임대주택 사업 공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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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평가절하 논쟁 표면화…기회 vs 위험


트레이더들이 외환 충격에 대비하면서 위안화 평가절하 논쟁이 표면화되고 있다. 위안화는 달러 대비 가장 약한 수준에서 맴돌고 있다. 급격한 평가절하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이 조치가 중국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이러한 움직임은 자본 유출을 유발하고 글로벌 통화 시장을 불안정하게 할 수 있다고 반대하는 사람들은 말한다. 중국 인민은행은 자금 조달 비용을 낮추는 것과 통화 안정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도 위안화 가치의 하락이 주변 국가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코리빙 업체 하비트, SK D&D와 협력해 한국 시장 진출 확대

코리빙 업체 하비트가 SK D&D와 파트너십을 맺고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 이 파트너십은 양사가 국내외 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SK D&D의 주거 솔루션 사업 역량과 하비트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 협력은 하비트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SK D&D의 주거 솔루션 브랜드 '에피소드'의 네트워크를 전 세계적으로 확장하는 것을 포함한다.

◇한화생명 인도네시아, 디지털 혁신으로 두 권위 있는 상 수상


한화생명 인도네시아 법인이 디지털 어워드에서 두 개의 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고객 서비스 개선과 데이터 보안 기능 향상에 초점을 맞춘 기술 혁신 덕분이다. '인도네시아 디지털 이노베이션 어워드 2024'에서 가장 혁신적인 생명보험사로 선정됐고, '인포뱅크 디지털 브랜드 어워드 2024'에서는 최우수 일반 생명보험사 2위로 선정됐다. 한화생명은 이러한 성과를 통해 고객 중심의 디지털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BP, 한국가스공사와 2024년부터 11년간 LNG 장기 공급 계약 체결


BP가 한국가스공사와 추가로 장기 LNG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 따라 BP는 2026년부터 11년 동안 최대 980만 톤의 LNG를 한국가스공사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2022년에 체결된 기존 계약에 이어진 것으로, LNG는 선박 인도 후 공급(DES) 방식으로 제공될 것이다.

◇효성티앤씨, GENO와 협력해 인증받은 리젠™ 바이오 엘라스테인 개발


효성티앤씨가 GENO와 협력하여 '리젠™ 바이오 엘라스테인' 개발을 위해 10억 달러를 투자한다. 이들은 베트남에서 사탕수수로 바이오 BDO를 생산하며, 2026년 2분기부터 제품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협력은 효성의 ESG 약속과 지속 가능한 섬유 산업 발전을 목표로 한다. 효성은 2026년 하반기에 연간 20만 톤의 리젠 바이오 스판덱스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것이며, 이는 기존의 리젠 바이오 엘라스테인 제품과 더불어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화웨이 퓨라 70, 중국 부품 90% 이상 탑재…스마트폰 국산화 본격화

화웨이의 새로운 플래그십 휴대폰 퓨라 70 시리즈가 출시 후 구매 열풍을 일으켰다. 분해 보고서에 따르면 퓨라 70 시리즈 모델의 주요 구성 요소 중 90% 이상이 중국 본토 브랜드에서 제공됐다. 이는 화웨이가 스마트폰 제조 부문에서 거의 100% 중국 생산을 달성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퓨라 70 시리즈의 강력한 수요와 제한된 공급으로 인해 시장에서 부풀려진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삼성, 나이지리아 티누부 대통령과 전력 및 에너지 부문 투자 확대 논의


삼성은 나이지리아의 전력과 에너지 부문에 주목하며 티누부 대통령과 세계경제포럼(WEF)에서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티누부 대통령은 나이지리아의 투자 환경이 자본 접근이 원활하며, 젊은 인구와 활기찬 젊은이들이 발전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은 전 세계에서 다양한 인프라 프로젝트에 능숙하며 나이지리아에서도 에너지 부문을 포함해 기술을 도입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고 화답했다.

◇로얄에코트레인개발, 페르모달란 케다와 랑카위 LRT 사업 MOU 체결


페르모달란 케다가 한국 기업 로얄에코트레인개발과 랑카위 LRT 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 협약은 케다의 발전과 혁신을 목표로 하며, 랑카위 섬의 자기부상열차 및 지역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프로젝트는 지역 연결성 강화, 경제 성장, 관광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속 가능성과 환경 보존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 한국-필리핀 수교 75주년 기념 행사 개최…현대 아이오닉 5, 필리핀 한복 크로스오버 전시


현대자동차 필리핀은 한국과 필리핀의 수교 75주년을 기념하여 현대 모빌리티 익스피리언스 투어에서 아이오닉 5와 다양한 예술 작품을 전시했다. 이 행사에는 필리핀과 한복이 크로스오버된 작품들이 소개되었으며, '국경을 초월한 파트너십'을 주제로 열렸다.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5를 포함한 여러 차종을 전시하며, 필리핀과 한국의 문화와 미래를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스트리아, 오픈AI의 챗GPT 챗봇 개인정보 침해 조사 개시


오픈AI의 챗GPT가 EU 개인정보 보호 규정을 위반할 수 있다고 하여 마이크로소프트가 지원하는 오픈AI가 NOYB의 개인정보 침해 신고 대상이 되었다. NOYB는 챗GPT가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고 수정을 거부했다고 주장하며, 오픈AI가 데이터 처리의 정확성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NOYB의 데이터 보호 변호사 Maartje de Graaf는 기술이 법적 요건을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 부작용 첫 인정…수백만 파운드 배상금 지불 가능성


아스트라제네카가 법원 문서에서 처음으로 자사 코로나 백신이 드문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인정했다. 이는 법적 배상금 청구 가능성을 높이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 제이미 스콧이라는 남성은 백신 접종 후 뇌에 혈전과 출혈이 생겨 영구적인 뇌 손상을 입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혈소판 감소증 증후군(TTS)을 유발할 수 있다고 인정했지만, 이 부작용이 백신에 의해 발생한다는 사실을 일반적으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변호사들은 아스트라제네카-옥스포드 백신에 결함이 있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

◇구글, 파이썬 팀 해고…20년 근무 직원도 포함, 해외 저렴한 인력으로 대체


순다르 피차이가 이끄는 알파벳의 부서가 경제적 이유로 전체 파이썬 팀을 해고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보고됐다. 이번 해고는 구글의 광범위한 비용 절감 전략의 일환으로, 회사는 해외의 저렴한 노동력을 활용하기 위해 독일 뮌헨에 새로운 팀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러한 움직임은 최근 몇 주 동안 다른 부서에서도 직원 감축이 이루어진 가운데 나온 것이며, 회사의 글로벌 운영 효율성을 높이려는 목적이 크다. 이번 해고가 이루어진 배경에는 더 넓은 경제적 맥락이 있다. 기술 산업 전반에 걸쳐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고비용의 인력을 저렴한 대안으로 대체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이는 노동 시장에 큰 변화를 예고하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