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0 07:08
지난해 4분기 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애플의 아이폰이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출하량 1위 자리를 탈환했다. 19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은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자료를 인용해 아이폰 17시리즈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지난해 4분기 기준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 스마트폰이 전체 출하량 1위를 차지했다고 추산했다. 해당 기간 중국 시장에서 출하된 스마트폰 중에 애플의 비중은 약 20%에 달했다. 반면 화웨이 테크놀로지와 샤오미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모두 두 자릿수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의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은 해당 기간 1.6% 감소했다. 블룸버그는 특히 핵심 메모리 반도2026.01.20 05:55
홍콩의 채권 시장이 역외 위안화(딤섬 채권)와 홍콩 달러(HKD) 채권의 폭발적인 성장에 힘입어 2026년에도 강력한 모멘텀을 이어갈 전망이다.19일(현지시각) HSBC와 홍콩 통화 당국(HKMA)에 따르면, 2025년 기록적인 거래량을 달성한 홍콩 채권 시장은 올해 초부터 중국 기술 대기업들과 공공기관들의 대규모 발행이 잇따르며 아시아 채권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중국 빅테크의 자금 조달 창구... 콰이쇼우, 35억 위안 ‘딤섬 채권’ 첫 발행중국의 숏폼 비디오 플랫폼 기업인 콰이쇼우(Kuaishou)는 지난 16일, 사상 처음으로 해외 부채 시장에 진출해 35억 위안(약 5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딤섬 채권을 성공적으로 매각했다.텐센트,2026.01.20 05:50
중국 경제의 아킬레스건인 부동산 시장이 2026년 새해에도 여전히 바닥을 찾지 못한 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9일(현지 시각) 중국 국가통계국(NBS)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국 70개 주요 도시의 신축 주택 가격은 전월 대비 0.4% 하락하며 1년 넘게 가파른 하락 곡선을 그리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2.7% 하락해 11월(-2.4%)보다 낙폭이 확대됐으며, 이는 최근 5개월 사이 가장 큰 폭의 하락이다.◇ 무너진 12월 시장…상하이 제외한 대도시 ‘전멸’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한 중국 정부 당국의 전방위적인 규제 완화에도 실질적인 거래 심리는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다. 70개 도시 중 가격이 오른 곳은 단 6곳에 불과했다.2026.01.20 05:45
미국 배터리 제조사들이 드론과 전기 수직 이착륙(eVTOL) 항공기용 배터리 공급망을 중국에서 한국으로 급격히 이전하고 있다. 이는 2027년 10월부터 미 국방부가 중국산 배터리 구매를 전면 금지하는 국방수권법(NDAA) 시행을 앞두고, 한국이 미국의 안보 공급망을 책임질 핵심 파트너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19일(현지 시각) 닛케이아시아와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SES AI와 앰프리우스(Amprius) 등 미국 차세대 배터리 기업들은 한국 내 제조 시설을 대폭 확장하며 ‘메이드 인 코리아’ 배터리로 미 정부 시장 공략에 나섰다.◇ SES AI, 충주 공장 ‘드론 전용’ 전환…“매출 절반이 한국산 될 것”미국 보스턴에 본사를 둔 SES AI는 충북 충2026.01.20 05:40
홍콩이 국제 무역 허브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무역 금융 생태계의 전면적인 디지털 전환에 나선다.19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홍콩 통화 당국(HKMA)은 ‘프로젝트 카고X(Project CargoX)’로 명명된 20가지 조치를 포함한 5개년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블록체인과 차세대 신용 데이터 교환(CDI) 인프라를 활용해 무역 금융의 고질적인 문제인 수작업 절차를 개선하고, 담보가 부족한 중소기업(SME)의 금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프로젝트 카고X’: 데이터가 담보를 대신하는 시대홍콩 경제의 15%(금융에 이어 2위 산업)를 차지하는 무역 분야는 그동안2026.01.20 05:35
중국의 의약품·의료기기 산업이 부동산과 전통 제조업을 대신할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19일(현지 시각) 닛케이아시아·UBS와 업계 분석에 따르면, 중국 제약 시장 매출은 2024년 1.4조 달러에서 2030년 2.1조 달러(약 2800조 원)로 50% 이상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고령화 인구 증가와 미충족 의료 수요를 겨냥한 혁신 신약(First-in-class) 부문이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고령화가 부른 바이오 붐”…2030년까지 연평균 20% 성장 UBS 중국 헬스케어리서치 책임자 천천은 “고령화 인구는 제약회사에 가장 강력한 활력을 불어넣는 요소”라며 중국의 1인당 의료비 지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에 주목했다. 첨2026.01.20 05:33
중국산 전기차에 부과하던 100% 관세를 철회하기로 한 캐나다의 결정으로 테슬라가 가장 먼저 수혜를 입는 완성차 업체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로이터통신이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중국 상하이에 있는 테슬라 기가팩토리3에서 캐나다 수출을 일찌감치 준비해왔고 현지 판매망도 이미 구축돼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로이터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는 지난주 발표한 합의에 따라 중국에서 연간 최대 4만9000대의 차량을 최혜국대우 기준 관세율 6.1%로 수입하도록 허용하기로 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이 물량이 향후 5년 안에 최대 7만대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다만 합의 조항 가운데 절반은 차량 가격이 3만5000캐나다달러(약2026.01.20 05:30
테슬라가 미국 본토에서 대규모 리튬 정제 시설을 본격 가동하며,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리튬 공급망에서 중국의 지배력을 무너뜨리기 위한 역사적인 발걸음을 뗐다.19일(현지시각) 에너지 전문 매체 오일 프라이스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와 테슬라 북미 법인은 텍사스주 코퍼스 크리스티 외곽에 위치한 북미 최대 규모의 첨단 리튬 정유소가 가동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미국이 수년간 공들여온 '에너지 독립'과 '공급망 지역화' 전략의 첫 번째 구체적인 결실로 평가받는다.◇ 혁신적 공정 도입: “더 깨끗하고, 더 저렴하게”이번에 가동된 테슬라 리튬 정유소는 기존의 복잡하고 환경 오염이 심한 정제 방식을 탈피해 테슬라만의2026.01.20 04:20
중국이 지난해 시진핑 국가주석의 역점 사업인 '일대일로(BRI)'에 사상 최대 규모인 2135억 달러(약 314조 원)를 쏟아부으며 글로벌 자원 확보에 나섰다. 미국의 대외 영향력이 흔들리는 틈을 타 가스와 친환경 에너지, 핵심 광물 등 전략 자원 공급망을 송두리째 장악하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 18일(현지 시각) 호주 그리피스 대학과 상하이 녹색금융개발센터의 최신 연구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가스·친환경 등 '메가 프로젝트'가 투자 주도 그리피스 대학 연구팀 자료를 보면 지난해 중국의 일대일로 관련 투자와 건설 계약 규모는 2135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2024년) 1226억 달러(약 180조 원2026.01.20 04:05
중국 전체 희토류 매장량의 83%를 보유한 바오터우 지역 공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가 긴장 상태에 접어든 글로벌 희토류 공급망에 새로운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의 수출 통제 강화와 맞물려 전기차·반도체 등 첨단산업 핵심 소재인 희토류 확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디지타임스는 19일(현지시각) 중국 내몽골 바오터우 지역 철강 공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2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됐으며 84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중국 희토류 83% 매장 바오터우서 폭발내몽골 바오터우철강연합(Inner Mongolia Baotou Steel Union)은 이날 폭발 사고가 18일 오후 바오터우시 철강판 공장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포화2026.01.20 03:05
인구 감소와 고령화 추세를 되돌리려는 중국 당국의 안간힘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출산율이 지난해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다. 19일(현지시각)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통계정보업체 윈드 인포메이션(Wind Information)은 지난해 중국의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가 5.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6.4명에서 크게 낮아진 수치로,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태어난 신생아 수는 약 790만 명으로, 전년도 950만 명에서 크게 줄었다. 통계국은 중국 정부가 출산 장려를 위해 보조금 확대와 육아휴직 제도 강화 등 각종 정책을 내놨음에도 불구하고 출생아 수 감소세가 멈추지2026.01.19 18:45
중국의 지난해 알루미늄 생산량이 정부가 정한 상한선과 거의 일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1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중국의 알루미늄 생산량은 4500만 톤을 약간 웃돌았다. 2025년 연간 생산량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4502만 톤이다. 2024년 증가율(4.6%)에서 둔화됐다. 다만 지난해 12월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387만 톤이었다. 시티은행 애널리스트는 중국이 12월 발표한 2026년 전망에서 알루미늄 생산이 크게 늘어날 가능성은 낮다고 지적했다. 4500만 톤의 상한 설정과 환경, 에너지, 탄소 관련 규제 강화로 중국 내 알루미늄 생산은 수익성이 떨어지는 투자가 되고 있다고 보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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