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2 16:38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2지구 시공사 입찰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9곳이 몰렸다. 이곳은 공사비가 1조7000억원에 달한다. 12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열린 성수2지구 시공사 입찰 현장설명회에는 포스코이앤씨와 DL이앤씨, 삼성물산, 금호건설, 제일건설, SK에코플랜트, 두산건설, 코오롱글로벌, 대우건설 등 9개 건설사가 참석했다.성수2지구는 성동구 성수동 일대 13만1980㎡를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최고 65층 규모의 공동주택 2359가구를 건립하며 공사비가 1조7864억원에 달한다. 입찰보증금도 1000억원 전액을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업계에서는 DL이앤씨와 포스코이앤씨, 삼성물산의 3파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2025.09.12 16:08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2구역 재건축 조합에 분담금 최대 4년 유예 등의 금융조건을 제안했다.현대건설은 압구정2구역 조합에 주요 금융조건으로 분담금 입주 후 최대 4년 유예, 이주비 주택담보대출비율(LTV) 100%, 기본·추가이주비 동일 금리 등을 제안했다고 12일 밝혔다.우선 현대건설은 분담금 최대 4년 유예를 제안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분담금을 입주 시에 100% 납부하거나 조합원이 대출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현대건설에서 직접 책임지고 자금을 조달해 입주 후 2년에 추가 2년을 더해 최대 4년까지 유예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기본이주비 한도는 6억원으로 조합원 입장에서는 부족할 가능성이 높2025.09.12 14:52
HDC현대산업개발은 초등학교 세 곳에 ‘심포니 교실숲’을 만들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1일 서울 구로구 고원초등학교에서 친환경 학습·휴식공간인 심포니 교실숲 개소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박혜경 고원초등학교장, 장성계 굿네이버스 서울·인천본부장, 고원초등학교 학생들과 이동훈 HDC현대산업개발 ESG홍보팀장 등이 참석했다.이번에 문을 연 심포니 교실숲은 고원초등학교 외에도 서울 강서구 등현초등학교, 서울 강서구 염경초등학교에도 조성됐다. 심포니 교실숲은 친환경 학습·휴식공간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해 새롭게 시작한 ESG 기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아동에게 친환경적이고 창의적인 배움터2025.09.12 13:46
GS건설이 다음달 경기도 용인에서 ‘수지자이 에디시온’을 분양한다.GS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71-1번지 일원에 짓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을 다음달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판교와 강남 접근성이 우수하고 교육과 생활인프라, 미래가치 등을 두루 갖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수지자이 에디시온은 지하 3층~지상 25층, 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152㎡ 480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 일반분양은 84㎡A 107가구, 84㎡B 38가구, 84㎡C 224가구, 84㎡D 70가구, 120㎡A 39가구, 144㎡P 1가구, 152㎡P 1가구다.수지자이 에디시온은 신분당선 동천역과 수지구청역이 도보 이용이 가능한 단지다. 판교와 강남 접근성이 빼어난 점2025.09.12 13:18
포스코이앤씨가 경기도 오산의 최고층 건축물이 될 ‘더샵 오산역아크시티’를 다음달 분양한다.포스코이엔씨는 오산시 세교2지구 M1블록에 건설하는 더샵 오산역아크시티를 다음달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4층, 7개동, 전용면적 84~104㎡ 아파트 897세대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90실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84㎡A 346세대, 84㎡B 233세대, 104㎡ 318세대 등 수요자들에게 선호도 높은 중대형으로 이뤄져 있다.오산 세교지구는 세 차례에 걸친 대규모 개발을 통해 수도권 남부 핵심 주거지역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조성이 완료된 1지구와 공급 막바지에 이른 2지구, 개발 계획이 발표된 3지구가 완성되면 향후 총2025.09.12 13:09
태영건설이 부산 부암역 역세권 주상복합인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을 분양한다. 태영건설은 부산 서면에 짓는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의 견본주택을 12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 단지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암동 690-8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46층, 5개동, 전용면적 59~84㎡ 아파트 762가구(일반분양 211가구)와 전용면적 79·84㎡ 오피스텔 69실을 더해 총 83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아파트의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물량은 59㎡ 55가구, 74㎡ 21가구, 84㎡ 135가구 등 총 211가구다.청약 일정은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순으로 이뤄진다. 다음 달 1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5~172025.09.12 11:09
현대건설이 다음달 경기도 광명뉴타운에서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을 분양한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철산동 광명11R주택재개발사업(광명11구역)으로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광명11을 다음달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2층, 25개동, 4291가구의 매머드급 대단지다. 이 중 652가구가 일반분양된다.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39㎡ 31가구, 51㎡ 103가구, 59㎡ 494가구, 74㎡ 22가구, 84㎡ 2가구다. 힐스테이트 광명11이 들어서는 광명뉴타운은 12개 구역 중 9개 구역이 분양을 마쳤고, 모두 입주를 마치면 2만8000여 가구의 신도시급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11구역은 광명뉴타운에서도 최대 규모, 최고 층2025.09.12 10:58
롯데건설이 서울 강남구 ‘청담 르엘’에 세계적인 작가 하이메 아욘(Jaime Hayon)의 작품을 전시한다. 롯데건설은 롯데문화재단과 협업해 스페인 작가 하이메 아욘과 미디어아트 그룹 사일로랩(SILO Lab)의 작품을 청담 르엘에 설치하고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입주자 사전점검에서 공개한다.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미술작품을 통해 드러내지 않는 자연스러운 고급스러움을 의미하는 사일런트 럭셔리(Silent Luxury) 컨셉과 안목이 담긴 디테일, 문화를 담은 공간 등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청담 르엘에 설치되는 작품은 하이메 아욘의 하이 러브(High Love)다. 더불어 사일로랩의 작품인 잔별(Stardust)도 선보인다. 롯데2025.09.12 10:38
지난달 국내 건설사들이 해외에서 5조5000억원 상당의 일감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주 1위는 3조원이 넘는 실적을 쌓은 삼성물산 건설부문이다. 12일 해외건설협회의 ‘2025년 8월 해외건설 월간 수주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해외건설 수주금액은 39억5000만달러(5조5003억원)다. 이는 전년 동기(10억8000만달러) 대비 265% 급증한 수치다. 올해 1~8월 수주는 372억4000만달러(51조7747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07.3% 증가했다. 지난달 수주 실적을 지역별로 보면 중동과 북미·태평양, 아시아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중동 수주금액은 21억5000만달러를 차지했으며 북미·태평양은 8억7000만달러(1조2095억원)으로 21.9%를 책임졌다. 또 아2025.09.12 09:38
동부건설이 정부의 안전 강화 정책에 발 맞춰 안전보건 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1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동부건설이 최근 윤진오 대표이사를 비롯한 본사·현장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 비상경영체제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윤진오 대표는 이날 선포식에서 안전보건 분야 실천과제로 확인철저, 솔선수범, 절차준수, 신속보고 등을 제시했다.윤 대표는 “오직 중대산업재해 제로만이 우리의 목표이고 안전이 확보되지 않으면 어떠한 작업도 진행할 수 없다”며 “안전보건 비상경영체제가 선언에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이어질 때 더 안전한 내일과 강한 회사를2025.09.12 09:29
SK에코플랜트가 인공지능(AI)·로봇·반도체 분야의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 발굴에 팔을 걷어 부쳤다.1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가 오는 25일까지 AI·로봇·반도체 분야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 ‘2025 콘테크 미트업 데이’를 진행한다.콘테크 미트업 데이는 SK에코플랜트가 주관하는 스타트업, 중소·중견기업 대상 개방형 기술혁신(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2020년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으며 AI·로봇·반도체 분야의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고 공동연구개발, 자금지원 연계를 통해 사업화까지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공모전 모집 분야는 산업용 공정 효율화(Industry AI), 생2025.09.12 09:19
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에 도전한다.현대건설은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호주 빅토리아주 최대 전력망 사업자인 오스넷(AusNet)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송변전 인프라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12일 밝혔다.오스넷은 호주 빅토리아주 최대 에너지 네트워크 기업이다. 전기와 가스, 송전 네트워크 관리를 통해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현대건설은 지난해 호주 시드니지사를 설립하고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및 주택 사업 분야 협력에 관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시장 진출을 위한 토대를 다져왔다.호주 정부는 국가1
삼성물산·현대건설, 중동서 수주 잭팟…5조5000억 따내2
부산 사직4구역 재개발 현장설명회에 대우건설·SK에코플랜트 참석3
포스코이앤씨, 광주 챔피언스시티 공사 포기…대우건설 단독 시공 논의4
인천공항, 하와이안항공 시애틀 취항으로 미주 노선 확대...노선 주5회 취항5
GTX-B 민자구간 PF대출 성사…2030년 개통 순항6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가야’ 이달 분양…동의대역 역세권 단지7
부동산원, 10월13일까지 '부동산정보 활용성 제고를 위한 논문 공모전' 접수...학술적·정책적 논의 촉진 기대8
제6회 포니정 영리더상에 정다정 소령·김병훈 에이피알 대표9
대우건설, 조직개편...안전관리 임원 추가 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