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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나이 드신 부모님께 ‘효보험’ 하나쯤 선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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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나이 드신 부모님께 ‘효보험’ 하나쯤 선물하자

간편심사만으로 쉽게 가입 · 부모 위해 가입시 할인 혜택 · 중증치매까지 보장
어버이날이다. 자주 찾아 뵙지 못한 부모님에 대한 마음이 애틋해 지는 시기다. 오늘은 카네이션이나 선물을 준비하고 용돈을 드리는 걸로 평소 못한 효도를 대신 한다. 하지만 부모님이 아플 경우 경제적으로 직접 도움 줄 수 있는 보험 가입에 소홀하지 않았는 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이럴 때 부모님에게 '효보험' 하나씩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  사진=BBS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어버이날이다. 자주 찾아 뵙지 못한 부모님에 대한 마음이 애틋해 지는 시기다. 오늘은 카네이션이나 선물을 준비하고 용돈을 드리는 걸로 평소 못한 효도를 대신 한다. 하지만 부모님이 아플 경우 경제적으로 직접 도움 줄 수 있는 보험 가입에 소홀하지 않았는 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이럴 때 부모님에게 '효보험' 하나씩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 사진=BBS뉴스
어버이날이다. 자주 찾아 뵙지 못한 부모님에 대한 마음이 애틋해 지는 시기다. 오늘은 카네이션이나 선물을 준비하고 용돈을 드리는 걸로 평소 못한 효도를 대신 한다. 하지만 부모님이 아플 경우 경제적으로 직접 도움 줄 수 있는 보험 가입에 소홀하지 않았는 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요즘은 고령자와 유병자를 대상으로 한 상품도 있어 간편심사만으로 보험에 쉽게 가입 가능하다. 자녀가 부모를 위해 들어주면 할인 혜택도 준다. 부모님에게 '효보험' 하나씩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

◇모든 질병을 하나로 보장 '동양생명 수호천사시니어보장플랜보험’

동양생명은 다양한 병에 노출 될 수 있는 노년층을 겨냥해 종합보장보험인 '(무)수호천사시니어보장플랜보험'을 판매중이다.
이 상품은 은퇴후 적극적 활동을 펼치는 50~60대를 겨냥해 개발됐다. 노년층의 주요 질환인 재해사망, 재해장해, 중증치매, 재해골절에 대한 보장을 비롯해 질병 및 재해 관련 수술비(1~5종 수술)와 입원비 등을 보장한다.

계약자가 재해로 사망시 3000만원을 지급하며 재해 장해 시 1000만원을 기준으로 장해지급률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중증치매 진단을 받는 경우 1000만원을, 재해 골절에는 20만원을 준다. 30세부터 최고 75세까지 가입가능하며 보험기간은 90세·100세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이 상품과 함께 특약으로 '무배당시니어특정수술보장특약'이나 '무배당간병관련특정질병보장특약' 등 노년층을 위해 신규 개발한 특약을 함께 가입하면 보다 다양한 보장이 가능하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노년층의 주요 질환을 종합보장하는데 목적을 두고 이 상품을 개발했다"며 "특약을 통해 수술, 입원, 암진단, 고도장해, LTC(장기간병) 등 종합적 보장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중증치매까지 보장 '미래에셋생명 꽃보다 건강보험’


미래에셋생명도 고령의 부모가 쉽게 걸릴 수 있는 치매에 대해 보장을 강화한 보험을 선보였다. '꽃보다 건강보험(갱신형)'이 그 주인공이다.

고령의 유병자도 가입 가능한 이 상품은 암, 급성심근경색증, 뇌출혈, 중증치매 등 4대 질병을 보장한다. 61세부터 75세까지 가입 가능한 시니어 전용 상품인 이 상품은 최초계약 15년 이후 5년 단위로 갱신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이 상품은 65세 이상 유병자의 3대 질병은 물론 중증치매까지 보장한다는 점이 강점이다. 기존 유사상품이 대부분 암 보장에만 국한됐다면 이 상품의 경우 간편심사 제도를 도입해 고혈압과 당뇨병 등을 앓아 보험가입이 어려웠던 노년층도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인공관절치환수술특약'과 '청각장애보장특약'을 활용해 노년층의 고질병인 관절 및 청각 질환도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만약, 고혈압과 당뇨가 없는 건강한 노인 고객의 경우 보험료를 5% 할인받해주며 자녀가 부모를 위해 가입시 2% 할인이 적용 된다.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1%의 추가 할인으로 최대 8%까지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다.

◇저렴한 보험료로 노년 보장 '한화생명 시니어종합보험’


한화생명은 저렴한 보험료로 노년층에 적합한 보장을 해주는 종신보험 일종인 '한화생명 시니어종합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치매를 비롯해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노후실손의료비 등 노인성질환 보장을 강화했다. 가입 나이도 최대 76세로 늘려 고령층도 가입가능토록 했다. 기존 종신보험이 최대 65세까지 가입가능 한 데 비해 가입 연령을 늘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사망을 보장하는 주계약을 최소로 설계토록 해 보험료 부담을 줄여 준게 특징이다. 최저보험료가 월 2만원으로 은퇴 후 소득 흐름이 불규칙한 노년층도 큰 부담없이 가입가능하다.

주계약은 '기본형'과 '추모자금형' 중 선택 가능하다. 기본형은 일반적인 종신보험과 마찬가지로 사망 시 가입금액만큼의 사망보험금을 지급한다. 추모자금형은 사망보험금 외에도 사망 후 2년 간, 사망날짜에 가입금액의 10%를 유가족을 위한 추모자금으로 준다.


손규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bal4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