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지난 주말 미국증시는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3분기 경제성장률(GDP)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미국의 연방수사국(FBI)이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이메일 스캔들'재수사를 시작했다는 소식에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05%,S&P 500지수는 0.31%, 나스닥 지수는 0.5% 내렸다.
이날 2,011선으로 하락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외인, 기관이 동반매수에 나섰으나 지수를 방어하지는 못했다.
코스피는 31일 전거래일보다 0.56% 하락한 2008.19포인트로 거래가 종료됐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1.55% 상승마감했다.
현대모비스는 4분기 실적 호조 전망에 3.59% 올랐다. LG화학은 임시주주총회에서 LG생명과학과의 합병에 대해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2.07% 강세로 마감했다.
KT는 3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거두었고, 내년에도 실적안정세가 기대 된다는 증권사의 분석에 0.16% 올랐다. POSCO 0.64% 강보합으로 마쳤다.
삼성물산 2.12%, SK하이닉스 3.42%, 아모레G 2.63% 한국전력 0.61%, 현대차 0.36%, 아모레퍼시픽 0.28%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은행주가 동반강세를 보였다. 증권가에서는 은행지주와 은행이 4 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이 이어지고, 금리 상승에 따른 순이자마진 개선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했다. 그 영향으로 우리은행 0.40%, KB금융 0.83%, 하나금융지주 1.86%, 기업은행 0.76%, 신한지주 0.57% 등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31일 전날보다 2.42% 하락한 624.68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주로 하락했다.
제약,바이오주인 씨젠 7.62%, 코미팜 5.60%, 바이로메드 5.37%, 에스티팜 5.33%, 카카오 4.02%, 서울반도체 3.18%, 톱텍 1.03% 등 내렸다. 로엔 1.17%, SK머티리얼즈 0.19% 등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셀트리온은 유럽의약품청(EMA)에 유방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허 쥬마'의 허가를 신청했다는 소식에 1.63% 상승마감했다.
휴젤 2.24%, GS홈쇼핑 1.91%, 에스에프에이 0.17%, 원익IPS 0.43%도 강세를 보였다.
이날 최순실 국정개입 의혹 논란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레임덕 우려가 커지면서 차기대선주자로 꼽히는 정치인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유승민 의원 관련주인 삼일기업공사는 10.45%, 김무성 의원 테마주로 꼽히는 디지틀조선은 13.03% 올랐다.
최성해 기자 b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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