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2 07:5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이 곧 끝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란의 군사력 대부분이 이미 크게 파괴됐다는 이유에서다.12일(이하 현지시각) 악시오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이 온라인 매체와 가진 전화 인터뷰에서 “공격할 목표가 사실상 거의 남지 않았다”며 “전쟁이 곧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조금 남은 것들이 있을 뿐”이라며 “내가 원하면 언제든지 전쟁을 끝낼 수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다만 미국과 이스라엘 당국자들은 실제로 전투 중단 시점이 정해졌다는 내부 지시는 아직 내려지지 않았다고 밝혔다.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같은 날 “전쟁은 모든 목표를 달성하고2026.03.12 07:4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캘리포니아 남부 해상 유전의 원유 생산을 재개하기 위해 냉전시대 법률인 국방물자생산법(DPA) 발동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트럼프 대통령은 캘리포니아 해상 유전 생산을 다시 시작하려는 에너지 기업 세이블 오프쇼어의 인허가 절차를 완화하기 위해 국방물자생산법 권한을 활용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국방물자생산법을 적용할 경우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규제를 일부 무력화하고 해상 유전 개발 허가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수 있게 된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이 소식이 전해지자 세이블 오프쇼어 주가는 장중 최대 34% 급등했고 이후 거래가 일시 중단됐다.이번2026.03.12 07:39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실용주의 외교를 명분으로 양다리를 걸쳐온 유럽에 강력한 경고음이 울리고 있다.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들어서며 과거와 같은 무조건적 동맹 관계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이 명확해졌기 때문이다. 미국은 유럽이 중국과의 관계 개선을 모색하기보다, 러시아와 중국을 실질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강력한 방위력을 갖추는 데 집중할 것을 압박하고 있다.미국의 정치 전문 매체인 더힐이 3월 11일 전한 바에 따르면, 최근 워싱턴 안보 라인에서는 유럽의 안보 무임승차를 비판하며 일본을 모범 사례로 제시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일본은 중국의 위협이 가시화되자 방위비를 획기적으로 증액하고 정보 역량을 비약2026.03.12 03:35
2026년 4월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을 한 달 앞두고 미국 워싱턴 정가가 요동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내세운 '강한 미국' 기조가 오히려 핵심 기술 주도권을 중국에 헌납하고 있다는 초당적 우려가 확산하면서다. 특히 미 상원 외교위원회를 중심으로 터져 나온 '전략적 실패' 보고서는 향후 베이징 회담의 협상력은 물론,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공급망 지형에 거센 후폭풍을 예고한다.엇박자 행보에 뚫린 반도체 방어망… "안보보다 실리인가"워싱턴포스트(WP)와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을 종합하면, 미 상원 외교위 소속 민주당 의원 전원은 지난 10일(현지시각) 현 정부의 대중 정책을 정면 비판하는 공식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의2026.03.11 07:18
중동의 전운이 세계 경제를 덮치며 20세기 오일 쇼크에 버금가는 대재앙의 전조가 나타나고 있다. AP통신이 11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개전 11일째를 맞은 미·이란 전쟁은 미국이 5000여 개의 목표물을 타격하는 역대급 공습을 단행하고 이란이 세계 석유 수송의 혈맥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며 정면충돌하는 양상이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 정책과 이란의 자원 무기화가 맞물리며 단순한 국지전을 넘어 전 세계 공급망을 붕괴시키는 글로벌 경제 전쟁으로 확산하고 있다.미국의 ‘정밀 타격’과 이란의 ‘에너지 인질극’… 벼랑 끝 대치미 국방부는 이란의 전쟁 수행 능력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초정밀 타격 작전에2026.03.11 07:01
트럼프 대통령의 이달 말 방중 일정이 전격 단축됐다. 화려한 야경의 상하이는 리스트에서 사라졌고, 오직 베이징에서의 초단기 체류만 남았다. 겉으로는 실무형 회담을 내세우지만, 그 이면에는 영화보다 더 지독한 첩보전과 신변 위해에 대한 공포가 도사리고 있다. 워싱턴 정보 공동체(IC)가 가장 우려한 것은 중국의 직접적인 공격이 아니다. 바로 중국의 침묵 속에 암약하는 제3의 세력이다.중국은 손을 더럽히지 않는다 : 대리 세력의 그림자워싱턴 안보팀이 가장 경계하는 시나리오는 중국 정부가 직접 움직이는 것이 아니다. 이란 혁명수비대(IRGC)나 헤즈볼라 같은 대리 세력이 중국이라는 무대 위에서 주연으로 나서는 상황이다. 최근2026.03.11 04:4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각)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 통행을 막는 조치를 취할 경우 미군이 여태까지보다 20배 강하게 이란을 타격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 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안에서 석유의 흐름을 막는 조치를 취하면, 미국에 의해 지금까지 맞은 것보다 20배 더 센 타격을 당할 것"이라고 적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그것에 더해 우리는 쉽게 파괴될 수 있는 목표물들을 제거해 이란이 국가로서 재건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게 만들 것"이라면서 "죽음과 불, 분노가 그들을 지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2026.03.11 04:05
'루이비통 구두를 서랍에 숨긴 장관'과 '대통령이 선물한 21만 원짜리 신발을 신고 집무실을 누비는 차관보', 이것이 2026년 워싱턴 권력 지형의 자화상이다.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난 9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행정부 각료와 여당 의원, 백악관 보좌진에게 미국 신발 브랜드 '플로르샤임(Florsheim)' 제품을 직접 구입해 하사하는 독특한 '신발 의식(shoe ritual)'을 굳혀가고 있다. WSJ은 이를 두고 "가장 뜨겁고 배타적인 MAGA 지위 상징"이라고 표현했다."신발이 엉망이군"… 집무실에서 시작된 의식발단은 지난해 12월 집무실 회의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무실 책상에 앉은 채 두 사람의 발을 훑어보2026.03.11 04: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과 중동 정세 불안이 오히려 전기차 수요를 키우는 결과를 낳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유가 급등이 전기차 수요 자극10일(현지시각)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최근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로 국제 유가가 배럴당 150달러(약 21만7800원) 수준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미국 소비자들이 전기차 구매를 경제적 방어 수단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클린테크니카는 2000년대 후반 미국에서 총기 규제 논쟁이 확산될 때 총기 구매가 급증했던 현상에 빗대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당시 총기 규제가 강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퍼지자 소비자들이 규제 이전에 총기를 사들이는 ‘패닉 구매’ 현상이 나타났다는2026.03.11 03: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해 미국 경제가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자신했지만 최근 일자리 감소와 휘발유 가격 상승, 금융시장 불안 등 지표가 엇갈리며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AP통신이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국정연설에서 “미국 경제는 그 어느 때보다 강하게 포효하고 있다”고 말하며 강한 경제 성장세를 강조했다. 그러나 최근 발표된 고용, 연료 가격, 주식시장 지표는 이런 낙관적 전망과 거리가 있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고용시장 약화 조짐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소셜미디어에서 1월 신규 고용이 13만명 증가했다는 고용보고서를 언급하며 “미국의 황금시대가 도래했다”고 주장2026.03.11 02: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쿠바의 정권 교체 가능성을 다시 언급하며 쿠바가 “친화적인 접수(friendly takeover)”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과 전쟁을 벌이는 가운데서도 쿠바 문제를 계속 추진하고 있다는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풀이된다.10일(이하 현지시각) 알자지라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쿠바 문제를 다루고 있다고 밝히며 “친화적인 접수가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어느 쪽이든 큰 차이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쿠바는 지금 사실상 에너지와 돈이 모두 고갈된 상태”라고 주장했다.트럼프는 또 “쿠바는 결국 협상을2026.03.11 01: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지난해보다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10일(현지시각) 미국 정치 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NBC뉴스가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44%가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강하게 지지한다” 또는 “어느 정도 지지한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3월 조사 당시 47%보다 3%포인트 낮아진 수치다.반면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은 54%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조사 당시 51%보다 3%포인트 상승한 것이다.NBC뉴스의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등록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최근 몇 달 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여러2026.03.10 15:52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전쟁 종전 가능성 언급에 원·달러 환율이 국제 유가와 동반급락했다. 전쟁의 장기화 가능성은 줄어들었지만, 이란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아 외환시장의 변수가 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출구전략을 밝혔지만 언제든지 발언을 뒤집을 수 있어 당분간 국제유가 흐름을 주시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10일 금융권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1469.2원으로 주간장을 마감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26.3원 하락한 값이다. 이날 환율은 전날 대비 24.7원 하락한 1470.8원으로 출발해 한때 1468.4원까지 하락한 뒤 소폭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앞서 환율은 전날 19.1원 오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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