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4 18:10
미국의 호르무즈 역봉쇄 이후 글로벌 가격 지표인 브렌트유를 비롯해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 모두 휴전 합의 직후보다 7% 이상 올랐다. 중간선거를 의식해 유가가 빠르게 하락할 것이라던 트럼프 미 대통령마저 고유가 장기화 가능성을 인정했을 정도다. 유가의 고공 행진은 에너지를 해외에 의존하는 한국 경제 전반에 강한 경고음을 울릴 수밖에 없다. 프랑스 투자은행인 나틱시스는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8%에서 1.0%로 크게 내렸다. 런던증권거래소(LSEG) 역시 유가가 10% 상승하면 한국의 GDP 성장률을 0.1%P에서 0.2%P가량 낮출 것이란 데 동의했다. 한국의 산업구조가 유가 추가 상승에 가장 취약하다는2026.04.14 18:06
최근 지방 정가를 뒤흔든 한 지자체장의 사례는 대한민국 공직사회에 서늘한 경종을 울렸다. 참사 이후 중대재해 책임론에 휩싸이며 당내 공천 과정에서 컷오프라는 절벽 끝까지 몰렸던 이 사건은 단순히 개인의 운수 소관으로 치부될 일이 아니다. 이는 단 한 번의 안전사고가 공직자의 수십 년 정치 인생을 단숨에 끝낼 수 있다는 새로운 시대가 도래했음을 알리는 서막이다. 과거의 사고가 행정적 과실이나 정무적 부담에 그쳤다면, 이제 중대재해는 리더의 정치적 생존을 좌우하는 결정적 변수가 되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사고의 화살은 현장의 실무자를 지나 가장 높은 곳, 바로 의사결정권자의 자리를 정확히 겨누고 있다. 이러한2026.04.14 17:40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오는 24일까지 국내 우수 모빌리티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TS 보이저, K-모빌리티 멕시코 동행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TS 보이저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TS에서 지난 2024년부터 추진한 국내 모빌리티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개척 지원사업이다.선정기업은 6월 8일 진행되는 K-모빌리티 멕시코 진출 쇼케이스에 참가할 기회가 주어지며, 항공·숙박 등 체류비 전액을 지원받는다.이번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 선정과제’로 추진되며, TS는 전문성과 사업 수행 역2026.04.14 17:34
성남문화재단이 어린이날 주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공연을 선보인다.재단은 오는 5월 8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가족 서커스 공연 ‘칠드런 아 스팅키(Children Are Stinky)’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 작품은 서커스와 아크로바틱, 코미디를 결합한 공연으로 저글링과 고난도 동작 등 다양한 신체 퍼포먼스를 통해 어린이와 성인 관객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칠드런 아 스팅키’는 관객 반응에 따라 장면이 달라지는 참여형 공연이다. 어린이 관객이 무대에 직접 참여하거나 배우와 호흡을 맞추는 구성으로 객석과 무대의 경계를 허물고, 공연장을 하나의 놀이 공간으로 확장한다.또한 1990년대2026.04.14 17:30
엔씨 '아이온2' 개발진의 소통 중심 운영이 화제다. 꾸준한 온라인 라이브 방송에 이어 오프라인 행사까지도 성황을 이뤘다.서울 강남 소재 알베르 카페에선 지난 11일 아이온2 이용자 토크 행사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열렸다. 엔씨의 김남준 아이온2 총괄 PD와 소인섭 사업실장이 이용자들을 직접 만나서 질의에 응답하는 형태로 운영됐다.행사는 당초 400명 규모의 간담회로 계획됐으나 예상과 달리 600명 이상의 이용자가 현장을 찾으며 인기를 끌었고 이에 따라 기존에 3부 단위로 계획됐던 행사를 4부로 연장해 진행됐다. 현장에선 성역과 어비스, 레기온 등 게임 내 콘텐츠들에 대한 질의는 물론 아바타 상품의 구성이나 직업 변경권 추가2026.04.14 17:30
위로보틱스가 개발한 보행 보조 웨어러블 로봇 '윔(WIM) S'가 오는 20일 본격적인 구독형 서비스를 선보인다. 정식 서비스 출시에 앞서 진행된 기자 대상 체험 행사에서 직접 기기를 착용하고 올림픽공원을 걸어본 결과 신체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성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고령층의 일상 보행뿐만 아니라 부상 후 재활이 필요한 사용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3일 위로보틱스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윔 보행운동 센터'에서 미디어 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번에 도입되는 구독 서비스의 핵심은 기존 하드웨어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으로 기능을 대폭 확장했다는 점이다. 이는 고가의2026.04.14 17:30
삼천당제약이 최근 기자간담회를 열고 저간의 상황을 설명했으나 다수 언론으로부터 더 많은 공격을 받고 있다. 당시 현장에서 지켜본 기자 입장에서는 해당 간담회 자체가 큰 문제였다. 전인석 삼천당제약 대표는 당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미팅 의향서를 제출해 이를 제네릭과 관련된 부서와 업무를 보라는 회신을 받았으며 이를 제네릭으로 확정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이는 100% 확정이라고 보기 어렵다. 뒤이어 기자 질의 과정에서 담당자가 나와서 특허나 기술과 관련된 설명을 하는데 이름을 묻는 말에 이를 회피하고 IR담당자도 관계자로만 기사에 써달라고 하는 등 이례적인 광경이 펼쳐졌다. 또 전 대표와 해당 담당자는 자신들2026.04.14 17:30
일동제약이 분사했던 연구개발(R&D) 자회사 유노비아를 다시 흡수합병한다. 최근 수익성 개선 흐름 속에서 분리됐던 연구개발 조직을 다시 통합하는 구조 재편에 나섰다. 일동제약은 지난 13일 이사회를 열고 신약 연구개발 계열사 유노비아를 흡수합병하기로 의결했다. 일동제약 측은 경영 환경 변화와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지난 2023년 11월 일동제약은 신약 R&D 전담 자회사 유노비아를 설립했다. 당시 일동제약은 R&D 역량 집중과 사업부문 전문성 강화를 위해 R&D 부문을 물적분할 했다. 또 유노비아는 독립 운영을 통해 외부 투자 유치와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본사는 기존 사업에 집2026.04.14 17:22
양평군이 지역 축제의 친환경 전환과 자원순환 교육을 동시에 추진하며 ‘환경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군은 이번달 열린 산수유한우축제, 갈산누리봄축제, 용천리 벚꽃길 작은음악회에서 다회용기 14만 개를 사용해 약 6.5톤의 탄소 배출을 줄였다고 14일 밝혔다. 모든 음식 판매 공간에 다회용기를 전면 도입하고, 공급부터 회수·세척·재공급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을 구축해 1회용품 사용을 차단했다.특히 산수유한우축제에서는 기존 플라스틱 젓가락 대신 스테인리스 젓가락을 도입해 축제 특성에 맞춘 운영을 선보였다. 이로 인해 축제장 내 쓰레기 발생량이 크게 줄었고, 방문객들 역시 쾌적한 식사 환경에 높은 만2026.04.14 17:22
의왕시가 학교시설 개방 확대를 통해 주민 생활편의와 체육활동 기반 확충에 나섰다.시는 지난 13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 및 관내 8개 학교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추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시설 개방 참여 학교는 기존 14개교에서 22개교로 확대됐다.시는 주민 생활권과 가까운 공간에서 체육시설과 주차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학교시설 개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협약은 시와 교육지원청, 학교 간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약에는 갈뫼초, 내동초, 내손초, 덕장초, 모락초, 의왕푸른초, 덕장중, 내손중고등학교 등 총 8개교가 참여했다. 이에 따라 운동장과 체육시설,2026.04.14 17:22
안양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안양그린마루’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형 환경교육을 운영하며 기후위기 대응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14일 시에 따르면 안양그린마루는 안양미리내공유학교 내 생태·환경 프로그램인 ‘탄소중립 실천 공유학교’를 통해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환경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추진되며, 기후변화의 원인부터 대응 방안까지 전 과정을 탐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다양한 환경 주제와 과학기술을 접목한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환경 감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함께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교2026.04.14 17:18
스마일게이트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1조4635억 원, 영업이익 3498억 원, 순이익 3023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이번 실적은 2024년과 비교했을 때 매출 5.6%, 영업이익 30.1%, 순이익 36.1%가 감소한 수치다. 연 매출 기준 넥슨(4조5072억 원, 2025년 기준)과 크래프톤(3조3266억 원), 넷마블(2조8351억 원), 엔씨(1조5069억 원)에 이어 국내 게임사 연 매출 5위를 기록했다.스마일게이트는 지난해 슈팅 게임 '크로스파이어'를 맡은 자회사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와 '로스트아크' 개발사 스마일게이트알피지를 본사에 흡수, 합병한 통합 경영 체제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각 게임의 명확한 성과는 재무제표를 통해 공개되지 않았다2026.04.14 17:12
평택시가 스마트시티 정책을 시민과 공유하고 미래 산업 기반을 육성하기 위한 거점 시설을 마련했다.시는 평택역 인근에 조성된 ‘평택시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센터’를 개소하고, 오는 9월 정식 운영에 앞서 오는 8월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센터는 국토교통부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종합 지원시설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리빙랩 운영, 스타트업 육성, 스마트시티 정책 홍보 및 체험 기능을 아우르며 시민 참여와 산업 지원을 동시에 추진한다.■ AI·탄소중립 체험교육…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시범운영 기간 동안 센터는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스마트시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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