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5 15:26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27일부터 ‘더북한강R점’을 반려동물과 함께 실내 동반 취식이 가능한 매장으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월 오픈한 ‘구리갈매DT점’에 이어 두 번째 펫 동반 규제샌드박스 승인 매장이다. 2022년 1월에 오픈한 ‘더북한강R점’은 국내 스타벅스 최초로 반려동물을 위한 펫 파크를 조성한 펫 프렌들리 매장이다. 그동안 매장 콘셉트에 맞춰 반려동물 동반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매장 환경도 적극적으로 개선해왔다. 지난해 11월에는 1층 펫 전용 공간을 기존 100평에서 168평으로 확대한 바 있다. 오는 27일부터는 1층 실내 공간에 반려동물과 함께 음료와 푸드를 즐2024.07.25 15:18
KB국민은행이 기존 주택 보유자가 추가적으로 다른 주택을 구입하려는 목적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제한하기로 했다. 최근 수도권 중심으로 집값 반등 기대감이 커지면서 가계대출이 급증세를 보이자 관리를 강화한 것이다.2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 오전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주담대 관리 강화 방침을 확정했다.이에 따라 기존 주택 보유자가 추가로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에 대해 당분간 대출을 내주지 않는다. 또 다른 은행에서 빌린 주담대를 KB국민은행으로 갈아타는 대환 대출도 제한하기로 했다. 다만 대환대출플랫폼을 통한 비대면 신청은 가능하다.대출 증가세를 꺾기 위해 금리도 올린다. 29일부터 주담대 금리2024.07.25 15:17
티몬·위메프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가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정부의 안일한 대응이 국회 질타를 받으며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특히 이번 사태로 중소 판매자들이 줄도산하면 그 파장이 금융권까지 번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정부부처와 금융당국 개입이 너무 늦어 실기했다는 지적이 나온다.25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9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는 티몬·위메프 사태에 대한 금융당국 책임론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제기됐다.이날 국회에 출석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이번 사태의)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냐"는 박상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현장점검을 위해) 검사 인력을2024.07.25 15:17
보험사들이 정부의 경상환자 치료비 지급 기준을 강화 개선 효과나 환자들의 불편함은 아랑곳하지 않고 치료 시기가 길어질 기미가 보이면 합의를 종용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로 인해 매년 성실하게 보험료를 납입하고 있음에도 불가피한 사고로 한방치료를 받길 원하면 통상 '나이롱환자 프레임'으로 엮이곤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25일 대한한방병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자동차보험 가입 대수는 2500만대를 넘었고 이 가운데 교통사고 때문에 한방치료를 받은 인원은 163만명이다. 단순 환산해도 6%에 불과하다는 것이 한방병원협회의 설명이다.한방병원협회는 보험사들이 당장이라도 망할 것처럼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을 한방치료 때2024.07.25 15:12
키움증권은 25일, 2024 파리올림픽 국가대표인 프로골퍼 양희영 선수와 전날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희영 선수는 키움증권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키움증권 로고가 부착된 모자와 의류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서는 등 키움증권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양희영 선수는 200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선수로 데뷔했고, 2013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지금까지 통산 9번(LPGA 6승,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2승, KLPGA 1승) 우승했다. 현재 세계랭킹 4위로 2024 파리올림픽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국가를 대표해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가 후원업체가 없다는 소식을 접한2024.07.25 15:11
임규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이 경계선 지능인의 평생교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참고로 경계선지능인은 지능검사 IQ 70~85 사이에 속하면서, 인지, 정서, 사회적응이 힘든 사람을 말한다. 사회성이 약하고 학습 능력이 늦어 입학을 거절당하기도 하고, 범죄에 쉽게 노출돼 피해자 또는 가해자가 되기도 한다.한편 현재 경계선지능인은 전체 인구의 14%에 이르는데 비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에 있어 사회적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다. 경계선지능인을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고 제때 치료하지 못해서 경제적 부담과 고통은 고스란히 경계선지능인 가족과 당사자가 떠2024.07.25 15:09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식산업센터의 공급이 잇따르는 가운데 도심에 위치한 곳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외곽 지식산업센터는 인근에 인프라 시설이 부족해 인재 영입이 어렵고 출퇴근과 물류수송이 까다롭기 때문이다.도심에 공급된 지식산업센터들은 임대료가 비싸지만 기업에 맞는 인프라 시설들이 모두 구축돼 있어 공실이 잘 발생하지 않는다.지식산업센터가 교통망과 비즈니스 인프라, 직주근접 등 요소를 갖춰야 기업 운영 등에 적잖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출퇴근 환경이 잘 조성돼 기업과 직원 수요 확보가 유리하고, 사옥 마련 이후의 가치 상승은 추후에 기대할 내용이다.이런 가운데 현재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옛 안2024.07.25 15:06
LG전자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1조6944억원, 영업이익 1조1962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역대 2분기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익이다. LG전자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8.5%, 영업이익은 61.2% 증가한 것이다. LG전자는 주력사업에 해당하는 생활가전과 미래 성장의 한 축인 전장 사업이 전 분기를 통틀어 최대 매출액을 기록하는 등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생활가전을 맡은 H&A사업본부와 전장 사업을 맡은 VS사업본부 2분기 매출액의 합계가 11조5348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8.2% 증가했다고 밝혔다. H&A사업본부와 VS사업본부 모두 역대 2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고 두 사업본부 2분기 영업이익 합계2024.07.25 14:54
인천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평구 다문화 정책 연구회 '아름다운 동행'이 22일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지는 부평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울빛 이주지원센터,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로 총 3곳을 방문하여 부평구 다문화 가족 지원 정책 현황과 다문화 관련 민간단체의 활동 내역을 둘러보고, 국내 최초 외국인 대상 종합 교육ㆍ민원 서비스를 지원하는 안산시 외국인 주민지원본부를 방문하여 선진지의 우수사례를 연구하였다. 허정미 대표의원은 “의원연구활동의 핵심인 현장방문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제 다문화 정책이 어떻게 실행되고, 어떤 정책이 필요한지 연구할 수 있는 좋은 기회” 라며2024.07.25 14:54
현대제철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조414억원, 영업이익 980억원, 당기순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15.4% 줄었고, 영업이익은 78.9% 감소했다.2분기 매출액은 판매량 증가로 지난 1분기 대비 936억원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철강시황 둔화 지속에도 원자재 가격하락 및 자회사 실적개선으로 422억원 증가했다.현대제철은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글로벌시장 판매를 확대하는 한편, 고성장 시장인 인도시장의 신규 투자를 통해 사업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탄소저감 자동차 강판 및 전기차용 신강종 개발 등 자동차 소재 기술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고객마케팅을 확대해 글로벌 차강판 판매2024.07.25 14:52
강화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10월 15일까지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가 일치하는지를 조사하는 것으로, 8월 26일까지는 ‘정부24’ 앱을 통한 비대면 조사를 진행하고, 이후 10월 15일까지는 이장 및 담당 공무원이 거주지에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조사가 진행된다. 비대면 조사에서 주의할 점은, 대상자가 주민등록지에 거주 중인 사실을 위치 기반(GPS)으로 확인하기 위해 반드시 본인의 주민등록지에서 참여해야 하며, 이 경우 주소지가 같은 세대별 1인이 세대 전체를 대표해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할 수 있다. 이후 진행되는 방문조사는 비대면 조2024.07.25 14:49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파주2,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제376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제11대 후반기 첫 상임위원회 활동을 시작했다.이날 조성환 위원장은 “도 전반의 기획과 재정을 총괄·감독하는 막중한 책임이 부여된 경기도의회 핵심 상임위원회로서, 앞으로 위원들과 함께 더 나아진 도민의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이날 업무보고는 기획조정실, 경기연구원, 감사관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61년 만에 합의제 행정기구로 격상하는 ‘경기도 도민권익위원회’ 출범을 앞둔 감사관에 대해 “도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각종 사업의 계약 과정에 불법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다 꼼꼼한 감시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