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1 11:54
글로벌 시장의 패러다임이 자국 우선주의와 권역별 규제 강화로 급격히 재편되면서 국내 수출 기업들의 경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통상 위기 국면을 정면으로 돌파하고 중소·중견기업의 실질적인 생존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정부와 유관기관, 학계 및 현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KOTRA(코트라)가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2026 글로벌 신통상 포럼’을 개최했다. 국내 수출 기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통상 파고와 무역장벽을 넘어 함께 찾는 기업 생존법’이라는 슬로건 아래, 날로 고도화되는 무역 장벽에 직면한 우리 기업들에게 구체적인 수출 규2026.07.01 11:19
철도 건널목은 열차가 지날 때마다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을 강제로 차단해야 하는 구조적 한계 탓에, 도심 교통 흐름을 가로막는 상습 정체와 안전사고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철도망과 도로망이 평면으로 교차하는 곳마다 주민들은 일상적인 불편을 감수해야 했으며, 시설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해마다 높아졌다.국가철도공단이 이번에 완공한 논산역 관촉 건널목 지하차도는 철도와 도로를 수직으로 분리하여 물리적 충돌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고, 효율적인 입체 교통 체계를 구현한 사례다. 과거 평면 교차 방식에서는 열차 진입 시마다 차량이 정지해야 했으나, 연장 170m와 폭 15m 규모로 지하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통행 흐름을2026.07.01 10:53
미래자동차 전환 가속화에 발맞춰 국내 자동차 튜닝 산업의 기술 혁신과 생태계 활성화를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외형 개조를 넘어 안전과 친환경, 첨단 기술이 융합된 미래 모빌리티 산업으로서의 튜닝을 고찰하고, 민·관·학계의 유기적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TS)이 지난 30일 경북 김천 산학연유치지원센터에서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미래자동차 튜닝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TS가 현재 추진 중인 국가 R&D 과제인 '전기자동차 전환 통합 안전성 평가 기술개발 및 튜닝 검사 실증'의 성과를 알리고 산업 저변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정부 부처를 비롯2026.07.01 10:30
금호건설이 2200억 원 규모의 과천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을 따내며 환경 인프라 분야 수주를 확대했다. 최근 공공 환경시설 발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하·폐수처리시설 시공 실적을 바탕으로 환경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모습이다.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금호건설은 한국환경공단이 발주한 '과천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 일대 기존 공공하수처리시설을 현대화하고 신규 시설을 지하에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금호건설은 40% 지분을 보유한 대표사로 참여하며 태영건설, 코오롱글로벌, 환경에너지솔루션, 우호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수행한다. 총 공사비는 약 2249억2026.07.01 10:19
국내 에너지 산업의 핵심 축인 발전소에 사용되는 물 관련 기자재의 기술 자립을 위해 공공기관과 발전사들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수처리 및 물 관리 핵심 부품의 국산화를 가속화함으로써 국내 물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고부가가치 에너지 융합 생태계를 조성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한국남부발전이 지난달 30일 대구 국가산업단지 내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및 발전 4사와 공동으로 수립한 '발전소 물 기자재 국산화 로드맵'을 발표하고, 물산업과 발전산업의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조 체계는 기술 교류를 넘어 국가 에너지2026.07.01 10:11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지역 복지행정 혁신을 위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별 복지 수요가 다양해지는 상황에서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과 디지털 행정 역량을 연계해 복지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지난달 30일 서울 광진구 본원에서 한국지방자치학회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복지 정책과 AI·데이터 활용 방안, 공동 연구 과제 등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간담회에서는 사보원이 추진 중인 사회보장정보화 사업과 디지털 행정혁신 사례가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AI 기반 업무지원 서비스인 '이음AI'의 활용 사례를 살펴보고 복지행정에 AI를 적용할2026.07.01 10:00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이 "인화단결과 정직과 원칙이라는 기본 가치를 바탕으로 열린 소통 문화를 정착시키고 실행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30일 호반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열린 창립 37주년 기념식에서 "우리 안에 내재된 이기는 습관인 '위닝 스피릿'을 더욱 각인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어떤 악조건 속에서도 '결국 우리는 해낸다'는 자신감과 치밀한 실행력으로 목표를 반드시 이뤄내며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호반그룹은 그동안 건설업을 기반으로 제조와 유통, 레저, 금융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왔다. 최근에는 인공지능(2026.07.01 09:44
서울 동작구 노량진8구역 재개발을 통해 공급되는 '아크로 리버스카이'가 일반분양 계약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지만 정당계약과 예비당첨자 계약이 대부분 완료되면서 서울 핵심 입지에 대한 수요를 다시 확인했다는 평가가 나온다.DL이앤씨는 아크로 리버스카이의 예비당첨자 계약을 진행한 결과 펜트하우스인 전용면적 140㎡P 3가구를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의 계약이 완료됐다고 1일 밝혔다. 남은 3가구는 무순위 청약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이번 계약 결과는 청약 단계에서 나타난 높은 관심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이 단지는 지난 5월 실시한 1순위 청약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1322026.07.01 09:41
수도권 서북부의 핵심 주거 거점으로 꼽히는 3기 신도시 고양창릉 지구에 대규모 본청약 물량이 나온다. 서울 마포 및 은평구와 맞닿은 지리적 이점에 고속 교통망 호재까지 겹치면서,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수도권 실수요자들의 청약 통장이 대거 몰릴 것으로 관측된다.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고양창릉 지구 S-3블록과 S-4블록 등 2개 블록에서 총 2306가구 규모의 입주자모집 공고를 냈다. 고양창릉 지구가 갖춘 최대 강점은 서울 접근성이다. 신설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창릉역(가칭)을 이용하면 서울역 등 도심 핵심부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고양시청과 서울 6호선 새절역을 잇는 고양은평선이 2031년 개통을2026.07.01 09:32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 재개발 시공권 확보를 위한 막판 총력전에 나섰다. 이번 수주전이 1조 원대 사업권을 넘어 하반기 최대 도시정비사업으로 꼽히는 목동 재건축 수주의 향방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승기를 잡기 위한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는 모습이다.1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성수4지구 조합은 오는 5일 총회를 열고 시공사를 결정한다. 성수4지구는 공사비만 약 1조3000억 원에 달하는 대형 재개발 사업으로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맞붙고 있다. 양사는 시공사 선정 총회를 앞두고 홍보관을 통해 설계 특화와 금융 지원, 사업 조건 등을 앞세워 조합원 표심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최2026.06.30 18:37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산하 5개 자회사가 기능 중심의 3개 전문회사 체제로 재편된다. 고객 서비스와 유통·물류, 유지관리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해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30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는 이날 열린 제8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한국철도공사 자회사 효율성 제고를 위한 통합방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개편안에 따르면 코레일관광개발과 코레일네트웍스는 고객서비스 전문회사로 통합된다. 코레일유통과 코레일로지스는 유통·물류 부문을 전담하는 조직으로 재편되며, 코레일테크는 시설과 차량 유지관리 기능을 담당하는 전문회사 역할을 이어간다.정부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역무와 승무,2026.06.30 17:53
고유가 여파와 경기 둔화의 흐름 속에서 국내 운전자들이 자가용 운행을 눈에 띄게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물류 및 가계 경제 활동과 직결된 사업용 차량과 유지비 절감 효과가 큰 전기차의 도로 위 주행은 오히려 늘어나면서, 고비용 시대에 대응하는 국내 자동차 이용 패턴의 뚜렷한 양극화 현상이 확인됐다.30일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발표한 '2025년 자동차주행거리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자동차 1대당 일평균 주행거리는 37.8㎞로 2024년(38.7㎞)보다 2.3% 감소했다. 전체 연간 주행거리 역시 2024년 3431.2억㎞에서 2025년 3396.6억㎞로 1.0% 줄어들며 전반적인 도로 통행량이 축소되는 경향을 보였다.주행거리 감소세를2026.06.30 17:14
주차 공간을 찾기 위해 공항 주차장을 수차례 선회하며 낭비하는 시간과 유류비는 이용객들에게 큰 스트레스로 작용한다. 특히 공항 이용객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주차면을 찾지 못해 비행기 탑승 시간에 쫓기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며, 이러한 주차난은 공항 전반의 혼잡도를 가중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한국공항공사가 자체 보유한 공항 주차 데이터와 민간 내비게이션 플랫폼을 연동하여, 이용자가 주차장 내 실시간 빈자리를 확인할 수 있는 안내 체계를 구축했다. 공사는 기존에 설치된 CCTV와 LiDAR, 초음파 센서 등의 센서망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표준화하여, 티맵(TMAP) 사용자가 공항 주차장에 진입하는 순간 화면이 자동으로 '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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