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14:03
우크라이나의 철광석 회사 페렉스포(Ferrexpo)는 작년에 384t의 CO₂를 배출했다. 이 지표는 전쟁으로 인한 철강 생산량 감소에 의한 것으로 전년 대비 32% 감소한 수치이다. 페렉스포의 2023년도 연간 재무 결과에 의하면 범위 1 및 범위 2 배출량을 포함한 철강 제품 t당 탄소 집약도는 2019년(회사 탈탄소화 전략의 기준 연도)에 비해 전년 대비 2.2%와 3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페렉스포의 경영진은 향후 몇 년 동안 탄소 배출량을 더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추가적인 탈탄소화 성과를 달성하는 데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그룹에 속한 폴타바 GZK, 예리스티브스크 GZK, 빌라니브스키 GZK의 Scope 3 배출2024.05.03 13:59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이 시작된 후 체코는 우크라이나의 중요한 군사 물자 공급 파트너가 되었다. 체코는 우크라이나 자동차 장비 및 소비재의 전통적인 공급 업체로 자리 잡았다. 또한 우크라이나 광산 회사들에게 체코의 제철소는 다른 지역으로 제품을 수출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더욱 중요한 철광석 소비처가 되었다.우크라이나와 체코는 국경을 공유하지 않기 때문에 폴란드와 슬로바키아를 통해 무역과 운송이 이루어진다. 2023년 체코로부터의 철강 제품 수입은 35만t으로 전쟁 전인 2021년에 비해 55% 감소한 반면 금액으로는 18억 달러(약 2조4651억원)로 20% 증가했다. 결과적으로 우크라이나 수출은 같은 기간 동안 물량은2024.05.01 14:38
EC는 우크라이나와 화물 운송 무비자 제도 연장을 협상하면서 6개월 더 연장 할 수 있는 가능성과 함께 최소 12개월 동안 계약 연장 등을 제안했다. 유럽위원회와 공동체, 영토 및 인프라 개발부는 공식적으로 화물 운송 자유화 협정-운송 비자 면제 체제 연장에 대한 협상을 시작한다고 최근 밝혔다. 재건부의 성명서에 명시된 내용에 의하면 재건부와 유럽 집행위원회는 우크라이나와 EU 간의화물운송 자유화 협정 연장에 따른 협상을 공식적으로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협상과 연관된 권한은 4월 29일 회의에서 EU 이사회가 승인했다.유럽위원회는 운송비자 면제제도를 최소 12개월 동안 연장하고 조건 위반이 없는 경우 2025년 말까지 6개2024.04.30 13:46
유럽연합은 EU 탄소국경조정제(CBAM)를 구현하는 기관차와 같다. 다른 의미에서 CBAM은 실험적인 도구이지만 그 사용 가능한 결과는 아직 완전히 이해되지 않았다. 논의 초기부터 CBAM 도입이 EU를 우회하는 특정 무역 흐름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가설도 있었다. CBAM 도입이 본격화되면 2030~2032년 이후 선철제품의 수입이 중단될 것이라는 시나리오가 가능하다. 따라서 CBAM 보고서 제출에 어려움을 겪은 일부 유럽 기업들은 수입을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다. EU에서 CBAM이 도입되면 다른 국가에서도 유사한 메커니즘이 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영국은 유럽의 CBAM이 발효되는 2026년에 자체적으로 CBAM을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2024.04.26 14:25
지난 2월 우크라이나 제품의 EU 인도량은 10만t에 달했다. 1~2월 중 우크라이나산 반제품 수입은 18만8500t으로 2023년 동기 대비 21.6% 증가했다. 이는 9277만 달러(약 1279억원)로 전년 동기대비 14.9% 증가한 수치이다. 유로스타트의 자료에 의하면 EU국가 중 첫 두 달 동안 불가리아는 우크라이나산 반제품을 가장 많이 수입했다. 불가리아는 전년대비 91.3%가 증가한 6만8300t의 우크라이나산 철강재를 수입했다. 이어 폴란드는 5만3650t으로 전년대비 34.6% 감소했다. 이탈리아는 1만8940t으로 전년대비 89.5%가 늘어났다. 그리스는 1만5400t으로 전년대비 무려 155%가 늘었다. 2월 우크라이나산 반제품 수입량은 10만t으로 전월대비 8.92024.04.25 05:47
미 상원이 23일 밤(이하 현지시각)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한 긴급 패키지를 통과시킴에 따라 미국은 즉시 키이우로 무기를 보낼 예정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4일 오전 미국 의회가 입법 절차를 마친 우크라이나 등에 대한 안보 지원 예산과 중국계 동영상 공유앱인 틱톡 강제 매각 내용을 담은 법안에 공식 서명해 공포했다.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법안에 서명한 뒤 기자회견을 열어 "몇 시간 내에 탄약과 대포, 로켓 시스템, 장갑차 등을 위한 장비를 우크라이나로 보내기 시작할 것"이라며 "운송이 바로 시작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공군은 새로운 지원금 가운데 초기 10억 달러(약 1조3775억 원)의 일부를 포2024.04.24 05:52
미 상원은 24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와 기타 고립된 미국 동맹국을 위한 950억 달러(약 13조 원) 긴급 구호 패키지를 담은 법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백악관 관계자에 따르면 국방부는 법안 통과와 함께 수일 내 우크라이나로 무기를 발송하기 위한 준비를 갖추었으며, 수 주 안에 이것들이 전선으로 보내질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미 상원은 소셜 미디어 앱 틱톡의 중국 모 기업인 바이트댄스가 360일 내에 이를 처분하지 않는 경우 미국 내 사용 금지를 강제하는 조항을 함께 처리하게 된다. 바이트댄스는 이를 막기 위해 법정 싸움을 벌이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6개월 전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으나2024.04.23 08:21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이번 주에 상원이 키이우에 610억 달러(약 84조 원) 원조 패키지를 승인하면 즉시 이를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통화에서 “미국은 지상 및 공중 방어 지원을 신속히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밝혔다. 지난 주 미국 관리는 “바이든 행정부는 대통령이 법안에 서명하면 우크라이나로 향할 수 있는 패키지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몇 달간 미국의 군사 지원이 지연되면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침공을 효과적으로 막아내지 못하고 있다.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공화당2024.04.19 06:16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출시한 신형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를 우크라이나에 출시했다.1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매체 투데이UA는 현대자동차가 디자인을 새롭게 일신하고 각종 신기능을 탑재한 신형 엘란트라를 우크라이나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신형 엘란트라는 전면 그릴과 범퍼, 헤드라이트, 후미등 등의 디자인이 새롭게 업데이트됐다. 또 에어컨에 곰팡이 발생을 막는 ‘애프터 블로우’ 등 각종 신기능도 추가됐다.127마력의 출력을 내는 1.6리터(ℓ)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6단 수동 변속기 또는 6단 자동 변속기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신형 엘란트라는 액티브, 컴포트, 스타일, 프리미엄 4가지 트림으로 제공된다. 기본 구2024.04.17 13:29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의 철강사 아르셀로미탈 크리비 리(PJSC)는 올 1분기 철강 생산량을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한 27만8000t으로 집계했다. PJSC는 글로벌 철강업체인 아르셀로미탈의 자회사이다. 이 기간 동안 압연강 생산량은 전년 동기대비 94.1% 증가한 26만2000t, 양철은 49.8% 증가한 40만3000t, 철광석 농축액은 49.8% 증가한 17만7000t, 고로 코크스는 60.1% 증가한 24만5000t이었다.전 분기대비 철강 생산은 11.2%, 양철 생산은 2.8%, 압연제품 생산은 13.9%, 농축액 생산은 38.3%, 코크스 생산은 16.1% 증가했다.3월 철광석 농축액은 65만1,000t으로 전월대비 13.8%, 전년 동월대비 52.4% 증가했다. 철강 생산량은 12만4,000t으노 전2024.04.16 04:28
◇잠금상선, 구형 컨테이너선 두 척 시장 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매각 잠금상선은 지난주에 두 척의 구형 피더 컨테이너선을 폐선 매물로 내놓고 시장 평균 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성공적으로 판매했다. 1999년에 건조된 834 TEU급의 시노코 칭다오는 현금 구매자에게 리터당 593달러, 총 280만 달러에 판매되었고, 1996년에 건조된 11,129 TEU급의 시노코 홍콩은 리터당 598달러, 총 336만 달러에 판매됐다. 이 두 거래는 특히 재활용 바이어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한국 선주는 이를 통해 원치 않는 구형 선박에 대해 높은 가격을 유지할 수 있었다. 이 같은 거래는 선박 재활용 시장에서의 가격 동향과 선주들의 전략적 판매 접근2024.04.12 14:43
튀르키예는 올 2월 우크라이나산 빌릿(철강 중간재) 9680t을 수입했다. 1월-2월 두 달 동안에는 총 3만680t이 수입됐다. 작년 1월 튀르키예 철강업체는 관련 제품을 수입하지 않았다. 작년 2월에는 54t의 소량만 수입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튀르키예 통계청(TUIK)의 데이터에 의하면 1~2월 튀르키예 철 제조업체의 빌릿 수입량은 전년대비 28.9% 감소한 41만3270t으로, 수입 금액은 전년대비 27% 감소한 2억3868만 달러(약 3266억원)로 감소했다.올해 1~2월 튀르키예에 빌릿을 공급한 주요 국가는 러시아(100t, 전년대비 -52.5%), 인도네시아(59.73t, 2023년 1~2월에는 빌릿수입 전무), 사우디아라비아(51.49t, +1000%)였다.러시아는 이 기간 동안2024.04.12 06:54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자국의 에너지 부문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우크라이나 키이우 지역의 최대 발전소를 파괴하라는 명령을 발동했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각) TV로 방송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최근 우리의 에너지 시설에 대한 연이은 공격을 목격하고 강제로 대응해야 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석유 및 가스 시설을 공격한 대응으로 대규모 타격을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우크라이나 군에 따르면, 이번 공습은 우크라이나 전역에 걸쳐 전력 발전소와 지하 가스 저장 시설을 목표로 삼았다. 러시아의 가장 가까운 동맹국 정상과의 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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