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30 15:21
비대면 경제의 확산으로 현금 유통량이 점차 줄어들면서, 화폐 제조를 주력으로 삼던 국가 기관들은 생존을 위한 디지털 전환이라는 거대한 파도 앞에 서 있다. 한국조폐공사가 조폐공사가 화폐 제조 중심의 사업 구조를 재편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함에 따라, 신설된 감사 체계를 통해 조직의 잠재적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진단하고 관리하는 활동을 본격화했다. 이번 조치는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화폐의 정의가 바뀌어가는 사업 환경 변화 속에서, 기술 변화에 따른 관리 사각지대를 방지하고 공공성을 강화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공사는 사업 다각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경영 불확실성을 능동적으로 통제하기 위해, 서류 중심의 사2026.06.30 14:46
IPARK현대산업개발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금액으로 환산해 공개했다. 건설사가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향후 ESG 성과 관리 방식에도 변화가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IPARK현대산업개발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해 ESG 경영 성과와 중장기 추진 전략을 담은 '지속가능보고서 2026'을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보고서의 가장 큰 특징은 경제·사회·환경 분야에서 창출한 가치를 화폐 단위로 계량화했다는 점이다. 기존 ESG 보고서가 활동 실적과 목표를 중심으로 소개했다면 이번에는 각 활동이 이해관계자와 사회에 미친 영향을 금액으로 환산해 정량적으로 제시했다.보고서2026.06.30 14:32
국내 방송영상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판로를 넓히기 위한 정부 차원의 시장 개척 마케팅이 전방위로 확대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방송 시장을 포함한 하반기 주요 국제 마켓 참여를 기점으로, 국내 콘텐츠 기업들의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원스톱 비즈니스 지원 체계 가동에 돌입했다.콘진원이 프랑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방송콘텐츠 행사인 밉컴(MIPCOM)과 일본의 대표적인 영상 시장인 티프컴(TIFFCOM)을 시작으로 ‘2026년 하반기 해외 방송영상마켓’에 참가할 국내 기업을 대대적으로 모집한다. 신청 기한은 오는 7월 8일 오후 4시까지며, 수출마케팅 플랫폼 웰콘을 통해 접수를2026.06.30 13:54
한국마사회와 경마 현장의 핵심 주체인 기수단이 공정성 강화와 신뢰 회복을 위해 대규모 소통 중심의 제도 정비에 나섰다. 최근 경마 팬들을 중심으로 판정의 명확성과 데이터 공개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시행체와 현장 인력이 직접 머리를 맞대고 심판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려는 움직임은 경마 문화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마사회가 지난 11~25일 세 차례에 걸쳐 서울경마장 소속 활동기수들을 대상으로 '기수와의 대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병가 수행자나 군 복무자 등 불가피한 인원을 제외하고, 현재 서울에서 활동 중인 기수 28명 전원이 참석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2026.06.30 13:21
한국서부발전이 자체 축적한 방대한 사내 지식 자산에 고도화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며 공공 부문의 디지털 행정 혁신을 선도한다. 외부 범용 솔루션을 도입하는 한계를 넘어 보안성이 담보된 내부 데이터와 연동함으로써, 발전소 현장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공공 문서의 정확성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서부발전은 자체 생성형 인공지능 챗봇인 ‘위피봇(WeepyBot)’과 한글과컴퓨터의 문서작성 지원 솔루션 ‘한컴어시스턴트’를 연계한 스마트 문서작성 환경을 구축하고, 오는 7월부터 전사 문서 업무에 정식 적용한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고도화는 발전소 임직원들의 일상적인 보고서 작성 부담을 경감하고 업무의 질2026.06.30 12:36
공공기관 경영평가와 감사 직무수행 평가에서 잇따라 최고 수준의 성적표를 거머쥔 한국남동발전이 노·사·감(노동조합·사측·자체감사기구) 공동 청렴 실천 서약을 통해 도덕성 무장을 한층 강화한다. 최근 공공 부문의 윤리적 책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거세지는 가운데, 기관의 세 축이 일제히 솔선수범을 선언하면서 조직 전반의 공정성 확립과 청렴 문화 정착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남동발전이 지난 29일 본사에서 조영혁 사장 직무대행, 백상원 상임감사위원, 김재민 한국남동발전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실천 서약식’을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사측과 감사기구는 물론 노동조합까지 참여하는 전사적 연대를 구축함으2026.06.30 11:56
최근 잦아진 이상기후와 에너지 요금 부담 속에서 국민들의 자발적인 전력 소비 감축을 유도하기 위한 보상 체계가 전면 개편된다. 한국전력이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과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풍부한 가을철 등 계절별·시간대별 특성에 맞춘 고도화된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하면서, 전력망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가계 부담을 완화하는 민관 협력형 에너지 효율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한국전력이 일상 속에서 불필요한 전력 소비를 줄인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주택용 에너지캐시백 제도'를 확대 개편한다. 이번 개편은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가계의 자발적인 참여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급 기준을 낮추고 지원2026.06.30 11:34
쌍용건설이 강원 동해신항 석탄부두 건설사업을 수주하며 공공 토목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철도사업에 이어 항만 인프라까지 수주 범위를 넓히면서 공공 인프라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모습이다.3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쌍용건설은 조달청이 발주한 '동해신항 석탄부두 건설공사'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수요처는 해양수산부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이며 총 공사금액은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약 1010억원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60개월이다.이번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구호동 일대 해상에 10만DWT급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석탄부두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대형 화물선이 이용할 수 있는 접안시설과 항만 기반시설을2026.06.30 11:18
기후 위기가 일상화되면서 도심지 곳곳에서 발생하는 지반 침하와 예측 불가능한 건설 사고가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회적 난제로 자리 잡았다. 정부와 민간이 협력하여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국토 안전망을 재설계하고,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 체계로의 이동이 범국가적인 과제로 부상했다.국토안전관리원이 최근 ‘국토안전 동반성장 포럼’을 통해 지상과 지하를 통합 관리하는 새로운 국토 안전 비전을 제시하며 안전망 고도화에 나섰다. 이번 포럼은 건설과 시설, 지하 안전 분야를 아우르는 15개 학·협회와 함께 기후 변화라는 외부 변수와 복잡해지는 지하 지반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상생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2026.06.30 11:11
한화 건설부문과 현대건설이 오는 8월 경남 진주에서 포레나힐스테이트 진주를 분양한다.30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포레나힐스테이트 진주'는 지하 2층~지상 35층, 8개 동, 전용면적 59~110㎡, 총 103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이 중 전용면적 59~84㎡ 39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포레나힐스테이트 진주가 들어서는 이현동 일대는 진주 원도심 생활권으로 기존 아파트 준공 이후 약 15년 만에 공급되는 재건축 신축 단지라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단지 인근에는 진주대로와 순환로가 마련돼 있다. 서진주IC를 통해 통영대전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 이용도 가능해 사천·창원 등 주요 도시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차량2026.06.30 10:35
호반그룹이 의료 연구 지원을 이어가며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단순한 후원보다 의료기관의 연구 환경 개선과 미래 의료기술 발전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다.3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호반그룹은 전날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의료원에 발전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류마티스내과와 연세암병원의 의료 연구와 진료 환경 개선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호반그룹과 연세대학교 의료원의 협력은 올해가 처음이 아니다. 양측은 2019년부터 의료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호반그룹과 호반장학재단이 연세대학교 의료원에 전달한 누적 기부금은 11억5000만 원에 이른다.지원 대2026.06.30 10:31
재생에너지 보급이 확대되면서 기상 상황에 따라 발전량이 요동치는 풍력 발전의 변동성을 제어하는 것이 에너지 산업의 최대 난제로 부상했다. 대학생과 청년 인재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풍력발전 예측기술의 실질적인 해법을 발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동서발전은 GS E&R, 태백가덕산풍력발전과 협력하여 풍력 발전량 예측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최근 기술 혁신을 모색하는 사전 워크숍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기술 확보에 나섰다. 이번 대회는 대학생과 청년 개발자들이 실제 발전 데이터와 기상 정보를 활용해 인공지능 예측 모델을 고도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개발 환경의 제약을 최소화하2026.06.30 10:20
정부가 최근 집값이 가파르게 오른 경기 화성시 동탄구와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에 대해 규제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을 동시에 지정했다. 서울 규제 이후 수도권 일부 지역으로 매수세가 이동하는 이른바 '풍선효과'가 나타나자 대출과 거래 규제를 강화해 시장 과열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판단이다.30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날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화성시 동탄구와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로 신규 지정했다. 경기도도 같은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기로 하면서 금융 규제와 거래 규제가 동시에 적용된다.정부가 규제 대상을 확대한 것은 최근 이들 지역의 집값 상승세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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