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9 08:10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일주일 앞두고, 중국 지도부가 방중한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을 만나 양국 관계의 안정과 예측 가능한 무역 관계 유지를 강력히 요청했다.8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리창 총리와 왕이 외교부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스티브 데인스 상원의원을 만나 베이징의 요구 사항이 담긴 '희망 목록'을 전달했다.리창 총리 “제로섬 게임 대신 상호 이익 추구해야”리창 총리는 7일 데인스 의원과의 회담에서 양측이 대립보다는 더 많은 대화에 참여하고, 제로섬 게임보다는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 총리는2026.05.08 19:4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앞두고 대만 의회가 미국산 무기 구매를 위한 대규모 특별 국방예산안을 통과시켰다. 미·중 정상회담을 앞둔 시점에서 대만이 대미 안보 협력을 강화하는 신호를 보냈다는 해석이 나온다. 8일(현지시각) 대만중앙통신과 AFP통신 등에 따르면 대만 입법원(국회)은 이날 총 7800억 대만달러(약 36조5000억 원) 규모의 ‘국가안보 보위 및 비대칭 전력 강화 특별조례안’을 가결했다. 이번 예산안은 의회 과반을 차지한 국민당·민중당 등 야권이 수정 발의한 것으로, 구매 대상을 미국산 무기로 제한한 것이 핵심이다.앞서 집권 민진당 정부는 미국산 무기뿐 아니라 드론 등 자체 생산 장비 도입까지 포함2026.05.08 10:11
대서양을 사이에 두고 미·EU 무역 갈등이 다시 불꽃을 튀기고 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이 지난 5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인상 위협에 "합의는 합의"라고 정면으로 받아쳤다. 유로뉴스(Euronews)는 지난 5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Truth Social)을 통해 EU가 지난해 7월 27일 스코틀랜드 턴베리(Turnberry)에서 합의한 무역협정을 이행하지 않는다며 유럽산 자동차·트럭에 대한 관세를 현행 15%에서 25%로 올리겠다는 내용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EU 집행부는 강하게 반발하며 맞대응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혔다."합의는 지켜야"… EU,2026.05.08 08:3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월 전 세계를 대상으로 도입한 10% 관세가 미국 연방법원에서 위법 판결을 받았다.8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뉴욕 맨해튼 소재 미국 국제무역법원(CIT)은 이날 중소기업 단체와 민주당 주도의 주정부 약 24곳이 제기한 소송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조치를 무효화해달라는 청구를 받아들였다.쟁점이 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월 발동한 일괄 10% 관세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1974년 무역법 122조를 근거로 관세를 부과했지만 이 조항은 이전까지 실제로 발동된 적이 없었다.이번 판결은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정책에 또 다른 타격으로 평가된다. 앞서 미국 연방대법원도 트럼프 대통2026.05.08 08:08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일주일 앞두고, 중국 지도부가 방중한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을 만나 양국 관계의 안정과 예측 가능한 무역 관계 유지를 강력히 요청했다.7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리창 총리와 왕이 외교부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스티브 데인스 상원의원을 만나 베이징의 요구 사항이 담긴 '희망 목록'을 전달했다.리창 총리 “제로섬 게임 대신 상호 이익 추구해야”리창 총리는 7일 데인스 의원과의 회담에서 양측이 대립보다는 더 많은 대화에 참여하고, 제로섬 게임보다는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 총리는2026.05.08 05:00
이란 전쟁 여파로 항공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참모진이 정치·경제적 후폭풍을 우려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7일(현지시각) 보도했다.특히 미국 항공업계는 연료비 급등으로 항공권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졌고 백악관 내부에서는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유가 상승이 공화당에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항공유 가격 수주 만에 두 배WSJ에 따르면 미국 항공업계 로비단체 ‘에어라인스 포 아메리카(Airlines for America)’ 회장인 크리스 수누누 전 뉴햄프셔 주지사는 최근 워싱턴DC에서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이란 전쟁이 빨리 끝나지 않으면 이2026.05.08 04:20
파나마 밀림을 무대로 한 미군 훈련이 25년 만에 재개됐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6일(현지시각) 트럼프 행정부가 서반구 전역에서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군사력 증강을 추진 중이며, 이것이 라틴아메리카 전체를 긴장 속에 몰아넣고 있다고 보도했다.25년 만에 깨어난 정글 훈련소올해 2월, 블룸버그 기자가 파나마 카리브해 연안 훈련소를 직접 방문했을 때 미군 병사들은 마체테(정글도)로 빽빽한 수풀을 헤치며 18일 과정을 소화하고 있었다. 파나마군과 텐트를 함께 쓰고 식사를 나누며 훈련하는 방식이다.훈련을 이끄는 키스 베네딕트 미 육군 대령은 현지 인터뷰에서 "목표는 본토 방어와 서반구 안보"라며 "서반구 상당 부분이 밀림 지형"이2026.05.08 03:35
중동의 전운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이 이란의 '구원투수'를 자처하며 국제 정치 전면에 등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불과 일주일 앞둔 시점, 중국의 이란 중재 행보는 단순한 평화 유지를 넘어 대미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려는 치밀한 포석으로 분석된다.배런스(Barron's)는 지난 6일(현지 시각)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베이징에서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과 전격 회동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이 자리에서 중동 지역의 즉각적인 휴전과 전 세계 원유 수송의 동맥인 호르무즈 해협의 전면 개방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회동은 오는 14~15일로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루어2026.05.08 00:00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전 고려대 교수 뉴욕증시 일본 엔화의 역습과 미국 재무장관의 긴급 방일글로벌 외환시장이 거대한 폭풍 전야에 놓여 있다. 일본 정부가 엔/달러 환율 160엔 선을 사수하기 위해 사상 유례없는 대규모 실물 개입을 단행한 가운데,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의 일본 방문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단순한 우방국 방문의 차원을 넘어선다. 일본의 노골적인 외환시장 개입과 그로 인해 파생된 미국 국채 시장의 수급 불균형, 그리고 중동발 지정학적 위기가 맞물린 긴박한 경제 안보의 현장이다. 본 칼럼에서는 베선트 장관이 일본으로 향하는 숨은 의도와 미국 국채 시장의 위기, 그리고 이것이 한국 경제와 원/달2026.05.07 09:50
미국 국방부가 본토 방어망의 패러다임을 지상에서 우주로 옮기는 '골든 돔(Golden Dome for America)' 프로젝트의 핵심 동력을 확보했다. 실리콘밸리의 방산 신흥 강자 안두릴(Anduril)이 이끄는 민간 연합체가 미 우주군의 우주 기반 요격체(SBI·Space-Based Interceptor) 개발 및 테스트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실무 단계에 진입했다.안두릴은 지난 5일(현지시각) 공식 발표를 통해 미 우주군의 SBI 프로그램 수행을 위해 임펄스 스페이스, 인버전 스페이스, K2 스페이스, 샌디아 국립연구소, 보이저 테크놀로지 등 혁신 기술 기업들과 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탄도미사일 방어 체계를 넘어 극초음속 무기와 기동형 우주 비행체2026.05.07 06: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신적·신체적 건강 상태와 국정 수행 능력에 대한 미국인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이란 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유가 급등, 물가 부담 심화 등이 겹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지지 기반에도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워싱턴포스트·ABC뉴스·입소스가 공동 실시한 여론조사를 인용해 미국인 응답자의 59%가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를 이끌 정신적 예리함을 갖추지 못했다고 답했다고 6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반면 정신적으로 적합하다는 응답은 40%였고, 1%는 답변을 유보했다.이번 조사는 지난달 24~28일 미국 성인 2560명2026.05.06 11:02
전 세계 에너지 공급의 동맥인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감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5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의 포괄적 합의에 엄청난 진전이 있었다고 밝히며, 해협 내 선박 호송 작전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겠다고 전격 발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해협 봉쇄 조치는 유지하되, 선박 호송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프리덤(Project Freedom)'은 짧은 기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는 최종 합의안 서명을 앞두고 이란 측의 진정성을 확인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해당 발표 직후 국제유가는 즉각 반응해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2026.05.06 10:32
미국 상원에서 암호화폐 규제의 핵심으로 꼽히는 '클래리티(CLARITY) 법안'의 입법 절차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5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공화당 소속 버니 모레노 상원의원은 최근 공개된 영상을 통해 해당 법안이 조만간 상원을 통과해 백악관으로 전달될 것이라는 구체적인 일정을 제시했다.모레노 의원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지원 아래 암호화폐 규제 분야에서 유의미한 진전이 이뤄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지니어스(GENIUS) 법안 통과에 이어 다음 주부터 상원에서 클래리티 법안 심의가 시작될 예정"이라며, "복잡한 위원회 관할권 문제를 정리 중이지만 6월 말 이전에 대통령에게 제출될 가능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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