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21 18:44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CPSP)이 한국과 독일의 2파전으로 좁혀진 가운데 이달 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되면서 정부와 기업이 막판 수주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21일 업계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갖고 국방·안보, 에너지, 핵심광물 등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의 방산 역량을 바탕으로 캐나다 안보 강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앞서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이끄는 전략경제협력 특사단도 캐나다를 찾았다. 특사단에는 정부 관계자와 한화·HD현대중공업·현대자동차그룹 경영진이 합류했다. 이들은2026.06.21 06:44
러시아와의 고강도 전면전 가능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프랑스 정부와 의회가 군사력 강화를 위한 대규모 재정 투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프랑스 상원은 정부가 제출한 ‘2024~2030 군사계획법(LPM)’의 예산 증액 수정안을 승인하며 안보 위기 대응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다.당초 프랑스의 2024~2030 군사계획법은 기본 국방 예산 4000억 유로(약 703조 원)에 초과 수입 133억 유로(약 23조 3700억 원)를 더한 구조였다. 그러나 최근 러시아의 군사적 위협이 가시화되면서 프랑스 정부는 지난 4월 360억 유로(약 63조 2700억 원)를 추가로 배정하는 수정안을 의회에 제출했다.상원, 정부 증액안 통과…외교국방위 “360억 유로도 부족하다” 압박2026.06.21 06:38
중국 방산업체가 병사 개인이 배낭 형태로 휴대할 수 있는 소형 드론 요격용 레이저 무기를 공개해 전 세계 군사 전문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동안 차량이나 함정에 탑재해야 했던 대드론 레이저 시스템을 보병이 직접 다룰 수 있는 수준까지 경량화했다는 점에서 지상전의 양상을 바꿀 혁신이라는 평가와 전장 환경에 따른 한계가 명확하다는 신중론이 동시에 나온다.베이징 방산 전시회서 '리지안' 시리즈 전격 공개20일(현지시각) 과학 기술 전문매체 인터레스팅 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중국 방산업체 하얼빈 신광 광전자 기술(Harbin Xinguang Optic-Electronics Technology)은 최근 베이징에서 열린 '2026 방산정보장비기술전시회'에2026.06.21 06:23
미국 유력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POLITICO)’는 최신 분석 기사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글로벌 안보 공약 축소와 미국의 국제 무대 후퇴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에 역사적인 대전환점이자 글로벌 방산 거물로 우뚝 설 무대를 제공하고 있다고 집중 조명했다.워싱턴 정가에서 일어나는 미국의 안보 고립주의 흐름은 새로운 현상이 아니다. 1969년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은 “자유의 수호는 미국만이 아닌 당사국의 책임”이라며 주한미군 2만 명을 전격 철수시켰고, 이는 당시 박정희 정부로 하여금 '자주국방' 기치 아래 해외 무기 라이선스(면허) 생산과 독자 무기 개발에 천문학적인 자금을 투자하게 만든 결정적 계기가 됐다. 50여2026.06.21 04:15
이번 수주는 '더 좋은 잠수함'을 고르는 경쟁이 아니라, 캐나다가 앞으로 40~50년간 어느 안보 체계에 들어갈 것인가를 묻는 선택이다.캐나다 차기 잠수함 사업(CPSP·Canadian Patrol Submarine Project)의 우선협상대상자 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최대 12척, 생애주기 비용 기준 약 60조 캐나다 달러(약 64조 원)에 달하는 이 사업은 한국 조선·방산 역사상 단일 최대 규모의 수출이 걸린 분수령이다.한국 방산 당국과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등 국내 조선업계가 'K-방산 팀코리아' 체제로 공동 전선을 구축해 독일 티센크루프 마린시스템스(TKMS)와 2파전을 벌이는 가운데, 캐나다와 독일 현지 언론을 종합하면 이번 수주의 본질은 '성능2026.06.20 17:43
우크라이나가 전장에서 확보한 러시아 미사일과 드론 등 무기 체계의 취약점 분석 데이터를 동맹국에 전면 공개하기로 했다. 미하일로 페도로우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20일(현지시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보안 플랫폼 '트로피랩'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러시아 무기를 해체·분석한 기술 데이터와 관련 보고서, 시스템 취약점 정보 등을 제공한다. 페도로우 장관은 "이용자들은 공개된 정보를 활용해 러시아 무기에 대한 대응 수단 개발 주기를 크게 단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장에서 확보한 모든 미사일과 드론, 차량은 이제 자유 진영을 위한 지식 자산"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페도로우 장관은 우크라이나의 자체 드2026.06.20 09:03
중국 상하이 강남(Jiangnan)조선소에서 기존 잠수함의 전형적인 외형을 완전히 탈피한 독특한 형태의 신형 잠수함이 진수된 모습이 위성 사진을 통해 포착됐다. 서방의 해군 군사 전문가들은 이번 구조적 변혁이 미래 해저전의 양상을 뒤흔들 수 있는 중대한 신호라고 분석하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19일(현지 시각) 군사 전문 매체 ‘네이벌 뉴스(Naval News)’ 등 외신에 따르면, 이 신형 잠수함은 지난 5월 31일과 6월 1일 상하이 강남조선소 외곽의 의장 안벽에 계류된 상태로 위성 이미지에 포착됐다. 이 함정에서 해군 분석가들의 시선을 가장 사로잡은 특징은 무장이나 미사일 수직발사관이 아닌, 극단적으로 축소된 ‘함교탑(Sail·잠2026.06.20 08:32
국내 방위산업이 완제품을 단순 공급하던 기존 구조를 넘어 해외 현지에서 무기체계를 직접 제조하는 질적 전환의 국면을 맞이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아랍에미리트(UAE) 현지 기업과 손잡고 K9 자주포의 중동 지역 생산과 유통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가동한다. 이번 계약은 단기적인 공급 실적을 넘어 중동과 북아프리카 전역을 아우르는 생산 거점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국내 방산 생태계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다만 이번 계약은 법적 구속력과 구체적인 수주 규모가 확정되지 않은 양해각서(MOU) 단계인 만큼, 향후 주가 향방은 최종 본계약 체결 시점과 세부 조건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방산 전문 매체 디펜스 인더스트리 유럽(Def2026.06.20 06:42
19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를 겨냥해 사상 최대 규모의 드론 공격을 단행하며 전쟁의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이번 사태는 중동발 지정학적 불안으로 가뜩이나 민감해진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또 다른 돌발 변수로 작용하며 금융 시장의 불확실성을 증폭시키고 있다.CNBC의 19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17일 저녁부터 18일까지 약 200기의 드론을 동원해 모스크바 외곽에 위치한 가즈프롬네프트(Gazprom Neft) 정유시설을 집중 타격했다. 이번 공습으로 시설 내 대형 화재와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았으며, 모스크바 인근 4개 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일시 중단되고 최소 16명의 부상자가 발생하는2026.06.20 06:17
최근 태국, 콜롬비아, 우크라이나 등에서 대규모 연쇄 수주에 성공하며 10년 암흑기를 깨고 부활한 스웨덴 사브(Saab)사의 ‘JAS 39 그리펜 E/F’ 전투기가 유독 인도 시장에서만은 힘을 쓰지 못하고 사실상 탈락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인도 매체 일각의 ‘지속적 협상’ 주장에도 불구하고, 방산 전문가들은 인도의 전략적 환경 변화와 작전 요구 조건이 그리펜을 수주 경쟁에서 완전히 밀어냈다고 평가했다.인도 국방부는 최근 프랑스 정부에 다목적 전투기(MRFA) 114대 도입을 위한 요청서(LoR)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올해 중 프랑스 다소 항공(Dassault Aviation)의 ‘라팔(Rafale)’ 최종 계약이 유력한 상황이다.파격적인 ‘인도 수2026.06.20 06:09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방산전시회 '유로사토리(Eurosatory) 2026'에서 대한민국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프랑스의 글로벌 방산기업 탈레스(Thales)가 유럽 및 국제 정밀 타격 시장을 겨냥한 대형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양사는 한화의 국산 다연장로켓(MLRS) ‘천무’의 검증된 정밀 유도탄 제품군을 탈레스가 새로 개발한 차세대 지상 발사대 ‘X-Fire(엑스파이어)’에 호환·통합하기 위한 양해각서에 정식 서명했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무기 체계 결합을 넘어 미국 연방 정부의 유도무기 공급망에 전적으로 의존하던 유럽 방산 지형에 새로운 다변화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80km 유도로켓부터 290km 전술 미사일까찌…2026.06.20 04:20
전장의 승패를 가르는 기준이 화력에서 데이터로 옮겨가고 있다. 폭스뉴스(Fox News)는 지난 18일(현지시각) 인공지능(AI)이 군사 의사결정 주기를 몇 시간에서 몇 초로 줄이면서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장악하는 쪽이 전쟁을 장악하는 새로운 전장 공식이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가 쌓아 올린 방대한 전장 영상이 러시아군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핵심 무기로 작동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내에서도 한화시스템과 LIG D&A, 네이버클라우드 등이 이 같은 흐름에 발맞춰 국방 AI 데이터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드론이 만든 96%, 데이터가 만든 승부군사 전략가들은 관측, 판단, 결정, 행동으로 이어지는 의사결정 순환을 군사력의 핵심 지표2026.06.19 13:55
우크라이나 드론 제조업체들이 대만 해협을 둘러싼 긴장 고조로 방위비 지출을 늘리고 있는 아시아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중국의 군사적 위협에 대응하려는 미국 우방국들과 손잡고 대량 생산 기지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19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공격용 드론 제조업체 '유포스(UFORCE)'를 비롯해 스카이에톤(Skyeton), 제너럴 체리(General Cherry) 등 주요 방산 기업들이 일본과 대만 등 아시아 국가들과의 방산 파트너십 체결을 위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들 기업은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축적한 실전 경험과 드론 기술력을 앞세워 중국의 위협에 직면한 아시아 국가들의 수요를 흡수하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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