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6 08:12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통화감독청(OCC) 등 미국 연방 3대 기관이 14일(현지 시각) 공동성명을 통해 은행이 고객의 암호화 자산을 보관(커스터디)하는 행위와 관련된 규정과 리스크 관리 원칙을 명확히 밝혔다. 이번 공식화된 원칙들은 최근 암호화폐와 전통 금융이 접점을 넓혀가는 가운데 미국 은행권과 암호화폐 업계가 집중해온 이슈다. 규제기관들은 "이번 성명은 기존 법률과 규정 그리고 리스크 관리 원칙이 은행의 암호화폐 보관 서비스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것이며, 새로운 정책이나 감독 기준을 내놓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새로운 규제를 신설했다기보다는 기존 규범에 대한 해2025.07.16 06:51
뜨거워지고 있던 암호화폐 시장에 제동이 걸렸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뉴스가 15일(현지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을 포함한 주요 암호화폐가 전일 대비 급락하며 전체 시장 시가총액이 6.7% 감소한 3조7400억 달러로 주저앉았다. 전날 역대 최고가 경신 직후의 조정으로, 암호화폐 상위 100종 중 95개가 하락세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하루 만에 4.4% 하락해 11만6999달러로 떨어졌고, 이더리움은 1.4% 하락한 2986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도지코인(Dogecoin, DOGE)은 7.6% 급락하며 상위 10개 종목 중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이 가운데서도 트론(TRON, TRX)은 1.2%2025.07.16 06:47
암호화폐 관련 법안이 미국 하원에서 부결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15일(현지시각) 11만6000천 달러대로 추락했다. 이는 전날 고점인 12만3104달러 대비 약 5% 급락한 수치다. 암호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한국 시각으로 16일 오전 6시18분 현재 11만6994.23달러에 거래되며 24시간 동안 2.5% 하락했다. 암호화폐 관련 법안들이 미 하원에서 절차적 장벽을 넘지 못하고 부결되면서 비트코인 가격 하락을 주도했다.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하원 본회의에서 의원들은 이번 주 표결이 예정된 세 가지 법안을 상정하는 절차 투표에서 찬성 196표, 반대 223표로 법안을 부결시켰다. 이날 투표에서2025.07.16 06:15
암호화폐 시장에 기념비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프로셰어즈(ProShares) 울트라 XRP ETF(ProShares Ultra XRP ETF)의 상장을 공식 승인했다. 15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타임스 타블로이드에 따르면 이번 승인은 지난 전날 뉴욕증권거래소 아르카(NYSE Arca)가 SEC 기업금융부에 보낸 서한을 통해 공식화됐으며 아르카가 1934년 증권거래법에 따라 해당 ETF의 등록을 인증했음을 확인하는 내용이다.이 규제적 이정표는 유명 암호화폐 평론가인 잭더리플러(JackTheRippler)가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에 서명된 문서를 게시하면서 세상에 알려졌으며, XRP 커뮤니티뿐만 아니라 전체 디지털 자산 커뮤니티의 폭발2025.07.16 06:14
런던에 본사를 둔 글로벌 은행 그룹 스탠다드차타드(SC)가 15일(현지시각) 미국 달러화 기반의 비트코인(BTC) 및 이더리움(ETH) 현물 거래 서비스를 기관 고객을 대상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대상 고객은 기업, 기관 투자자, 자산운용사 등이다. 블록체인 전문업체 더블록(The Block)에 따르면 SC는 이번 서비스 출시로 “전 세계적으로,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은행(Global Systemically Important Bank, G-SIB) 중 최초로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에 대한 안전하고 규제된, 확장 가능한 현물 거래 접근을 제공하는 은행이 됐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빌 윈터스 SC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디지털 자산은 금융 서비스 혁신의 근간을2025.07.15 18:44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에 거대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미국 하원이 이번 주 '크립토 위크(Crypto Week)'에 돌입하며 제도화에 대한 확실한 정치적 신호가 점화되자, 비트코인은 지난 14일 오후 12만 달러를 돌파하고 12만3000달러까지 올랐다가 15일 들어 12만 달러 선에서 등락했다. 시장이 요동치는 이유는 단순 가격 상승세 때문만은 아니다.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이 본격적인 제도화 국면에 진입했다는 점이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크립토 위크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닷새 간 진행되는 미국 하원의 가상자산 입법 집중 기간이다. 하원은 이 기간에 △스테이블코인 규제법(GENIUS Act)과 △디지털 자2025.07.15 16:09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어닥스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스테이블 코인 인프라 사업에 뛰어든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자산의 안정성과 실생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행보이다.코어닥스는 스테이블 코인의 발행부터 보관, 유통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블록체인 스마트 컨트랙트를 기반으로 한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스테이블 코인 발행자와의 협업을 통해 DeFi(탈중앙화 금융)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아울러 코어닥스는 국내외 금융기관 및 핀테크 기업과 협업해 인프라 제공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후 스왑, 스테이킹, 디파이2025.07.15 12:54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리플(Ripple)의 XRP 가격 상승을 이끌 잠재적 요인을 담은 공식 문서가 공개되어 주목받고 있다. 암호화폐 연구원 SMQKE가 공유한 이 문서는 리플의 사업 확장과 더불어 XRP의 가치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XRP 수요 증가 및 유용성 확대14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SMQKE가 X(옛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리플 문서는 XRP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수록 가격이 더욱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리플은 자사의 결제 서비스가 광범위하게 채택되면서 이러한 수요 증가가 촉진될 것으로 보고 있다. XRP는 리플이 XRP 원장(XRPL)을 통해 결제를 처리하는 핵심적인 역할을2025.07.15 10:04
비트코인 상승세가 아직 시작 단계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현재 12만20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지만 15만5000달러까지 강력한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는 것이다. 특히 엘리엇 파동 기반의 기술 분석에서는 현재 비트코인이 강세장의 핵심 구간인 '3파동' 초입에 있다는 해석도 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가 14일(현지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시장 분석가 크레디불 크립토(CrediBull Crypto)는 “이번 랠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13만5000달러, 이후 15만5000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는 최근 공유한 차트를 통해 비트코인이 11만2000달러를 돌파하며 저항2025.07.15 08:37
이번 주 미국의 ‘크립토 위크(Crypto Week) 2025’ 시작과 동시에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돌파하며 한때 12만3000달러대로 도약한 가운데 추가 상승 기대와 함께 관련 주식들도 일제히 랠리를 펼쳤다. 14일(현지시각) 비트코인은 유럽 시장에서 한때 12만3100달러까지 상승하며 신고가를 다시 썼다. 비트코인은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12만 달러 안팎으로 되밀렸으나 시장에서는 다음 목표가로 12만5000달러를 제시한 데 이어 연말까지 추가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TD코웬은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말까지 15만500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글로벌 투자은행 번스타인은 한 발 더2025.07.15 08:21
엑스알피(XRP, 리플)이 거래량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넘어서며 돌풍을 타고 있다. 특히 한국발 매수세에 힘입어 고점을 찍게 될지 주목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뉴스가 14일(현지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XRP는 최근 일주일간 25% 급등하며 장중 3달러를 회복했고, 거래량 118억 달러를 기록하며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을 모두 앞섰다. 시장에서는 XRP가 이번 사이클에서 주요 종목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보고 있다. 특히 이번 랠리의 핵심 배경은 한국 투자자들의 매수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기 분석가 Dom은 “2.60달러에서 3.00달러까지의 상승은 약 4500만 개 XRP의 현물 매수세에 의2025.07.15 07:43
미국 연방 규제기관들이 은행의 암호화폐 커스터디(보관) 서비스에 대한 엄격한 지침을 발표했다. 14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 등 외신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Fed),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통화감독청(OCC)은 공동 성명을 통해 주요 규정 준수, 감독 및 자금세탁방지(AML) 요구사항을 명확히 하며, 은행들이 디지털 자산 보관 시 준수해야 할 기준을 제시했다.은행, 암호화폐 보관 전 엄격한 기준 충족 필수새로운 지침은 고객을 위해 암호화폐 자산을 보관하고 있거나 보관을 고려 중인 은행들을 대상으로 한다. 성명서는 은행이 디지털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현행 규정 준수 요건과 위험 관리 관행을 준수해야 함을 재차 강2025.07.15 06:41
비트코인 가격이 14일(현지시각) 유럽 시장 거래에서 12만30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또 경신했다. 시가 총액 기준 최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은 이날 아시아 시장 초반에만 해도 11만8000달러대에 거래됐으나 이후 거침없이 상승 폭을 늘리며 12만 달러를 뚫은 데 이어 12만3000달러 이상으로 내달렸다. 그렇지만 이후 추가 상승은 막혔고, 뉴욕 시장에서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12만 달러 선을 내주고 되밀렸다. 가상화폐 시황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한국 시각으로 15일 오전 6시20분 현재 전일 대비 0.86% 오른 11만9984.28달러에 호가됐다. 암호화폐 시가 총액 2위인 이더리움은 0.81% 오른1
쏟아지는 리플 매도세에 멀어지는 3달러...‘김치 XRP 매수’로 버티나2
리플 XRP, '고래 투자자' 시장 하락기에도 3억 4,000만 XRP 추가 매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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