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4 14:19
지방정부 인천시의 반발이 불만을 넘어 ‘체제 충돌’로 번지고 있다. 그 중심에 유정복 인천시장이 있다. 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정책을 둘러싸고 정면 대응을 선택한 유 시장은 14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에서 입장을 밝혔다.인천시의 대응은 예상보다 훨씬 강경했다. 정부는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20%를 각 지방정부가 부담하라고 통보했다. 문제는 ‘협의’가 없었다는 점이다. 유 시장은 이를 두고 “소비쿠폰, 농어촌 기본소득 때와 똑같다”고 말했다.정책은 중앙이 결정하고 재정 부담은 지방이 분담하는 식은 잘못됐다는 지적이다. ‘예산’이 아니라 권한 구조의 문제로 끌어올렸다. 이번 사안의 본질은 지방교부세 해석이다. 유 시장2026.04.14 14:16
네이버웹툰의 미국 본사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경영진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글로벌 사업 부문에 초점을 맞춘 가운데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최고기술책임자(CTO) 직책이 폐지됐다.웹툰 엔터테인먼트가 미국 시각 13일 발표한 인사에 따르면 회사는 최고사업책임자(CBO) 직위를 신설하고 연고은 전임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최고성장마케팅책임자(CGMO)를 CBO로 선임했다.데이비드 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캐나다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의 프레지던트(회장) 직을 겸임한다. 기존에 CFO와 겸임하던 COO 직책은 폐지하며 이 외에도 최고기술책임자(CTO) 직책도 폐지한다.웹툰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개발 조직과 프로덕트·사업조직 간 강한2026.04.14 13:19
오픈텍스트는 국내 기업들의 생성형 AI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부서와 사용자 단위로 AI 도구가 무분별하게 늘어나는 ‘AI 스프롤(AI Sprawl)’ 현상이 새로운 경영 리스크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최근 국내 금융, 제조, 공공 등 주요 산업에서 AI 활용이 본격화되면서 생산성 혁신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현업 부서 중심의 개별 AI 도입이 늘어나면서 중앙 IT의 가시성이 낮아지고, 승인되지 않은 외부 생성형 AI 서비스 사용이 확산되는 섀도우 AI(Shadow AI) 문제가 현실화되고 있다. 이는 기업의 민감정보 유출, 규제 위반, 중복 SaaS 비용 증가, 데이터 거버넌스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오픈텍스트는 이러한 문제를2026.04.14 13:19
보안 모의훈련 전문 기업 시큐랩(SECULAB) 최현정 대표는 기업의 보안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악성 메일 모의훈련 솔루션 ‘SIREN(세이렌)’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최근 기업을 노린 사이버 공격의 상당수가 이메일을 통한 침투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단순한 보안 솔루션 도입만으로는 실제 공격을 방어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임직원의 보안 인식 제고와 대응 능력 향상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시큐랩의 ‘SIREN’은 실제 공격과 유사한 시나리오 기반으로 구성된 악성메일 모의훈련 플랫폼으로,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다양한 공격 유형을 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지능형 피싱2026.04.14 11:42
고금리·고물가 여파로 정책자금 수요가 증가하면서 울산지역 소상공인 지원 자금의 조기 소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여기에 중동 정세 불안과 고환율 장기화까지 겹치며 자금난이 심화되자, 울산시가 긴급 금융지원에 나섰다.14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는 총 3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 자금을 편성하고 조기 집행에 들어간다. 이번 대책은 기존 경영안정자금의 공급 시기를 앞당기고, 재창업·재도약을 위한 별도 자금을 신설한 것이 핵심이다.전체 지원은 경영안정자금 250억 원과 재기지원자금 50억 원으로 구성된다. 특히 당초 5월로 예정됐던 경영안정자금을 4월로 앞당겨 공급함으로써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선제 대응에 나선2026.04.14 11:40
울산시가 고유가·고물가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한 대규모 민생 안정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정부 추가경정예산과 연계하면서도 자체 재원을 투입해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투트랙 대응’이 핵심이다.14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시는 고유가·고물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울산형 고유가 위기극복 대책’을 마련하고 관련 예산을 담은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대책은 중동 지역 긴장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과 원자재 가격 급등이 지역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지방비 284억 전액 시비…기초단체 부담 ‘제로’울산시는 정부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방비 분담분 284억 원을 전액 시비로 편2026.04.14 11:37
성남시가 분당 신도시와 수정·중원 원도심 재개발·재건축을 위한 대규모 재정 지원에 나선다.신상진 성남시장은 14일 시청 모란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 체감 재개발·재건축 2조 원 지원’ 정책을 공식 발표했다.이번 정책은 ‘노후계획도시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으로 분당 지역까지 제도적 지원이 가능해짐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오는 8월 4일 시행 이후 본격 추진된다.시는 이번 정책을 통해 2040년까지 총 2조 원 규모의 재정을 투입해 정비사업 참여 문턱을 낮추고 시민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인다는 방침이다.우선 도로, 상하수도, 지역난방 등 공공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분당 2955억 원, 수정·중원 6937억 원을 지원2026.04.14 11:30
직주근접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출퇴근 시간을 단축해 삶의 질을 높이려는 경향이 확산되면서 산업단지 및 주요 업무지구와 인접한 단지를 선호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한국갤럽 등이 조사한 '2026 부동산 트렌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기준 주택 선택 시 입지 고려 요인으로 직주근접성(44%)이 주거환경 쾌적성(36%) 및 교육여건 우수성(27%)을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경제활동이 활발한 20대는 58%, 30대는 47%가 직주근접을 우선순위로 꼽았다.이러한 선호도는 분양 시장 결과로도 증명된다. 지난해 말 경남 창원에서 공급된 '창원센트럴아이파크'는 창원국가산단 출퇴근 편의성이 부각되며 높은 경쟁률을2026.04.14 10:00
화성특례시가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도심 생태복원과 환경교육을 결합한 사업 추진에 나선다.시는 ‘2026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4000만 원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동탄 도심 속 양서류 서식처 복원 및 유아 생태감수성 교육 공간 조성’을 주제로 추진되며, 지난 3월 환경부 최종 승인을 거쳐 실행 단계에 들어갔다.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개발 과정에서 납부된 부담금을 재원으로 활용해 훼손된 생태환경을 복원하는 제도로, 최대 50% 범위 내에서 국비 지원이 이뤄진다.화성시는 동탄 선납숲공원 내 생태습지를 중심으로 소규모 생태계를 복원하고, 단절2026.04.14 09:49
인천시설공단은 시민들이 직접 작물을 재배하며 이웃과 정을 나눌 수 있는 ‘2026년 아시아드 休 힐링 커뮤니티 & 세대공감 도시텃밭’을 오는 25일부터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올해 도시 텃밭 내 총 47개의 플랜터(화분)에는 상추, 고추 등의 작물부터 계절별 원예식물까지 다채로운 식물들이 식재되어 경기장을 싱그러운 ‘녹색 쉼터’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또한, 공단은 단순한 작물 재배 공간 제공을 넘어 함께하는 작물 관리 교육 및 친환경 비료 만들기 등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한편, ‘아시아드 도시텃밭’은 2020년 첫 운영 이후 공단의 대표적인 시민 참여 사업으로서 발돋움했으며 매년 참여2026.04.14 09:49
최근 울릉지역 일각에서 제기된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 6월 운항 종료설’이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확인되지 않은 유언비어가 확산되면서 지역사회 혼선만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본지 취재 결과, 엘도라도 운항 종료와 관련해 선사 측의 공식 발표나 별도 운항 중단 계획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 내에서 퍼지고 있는 “6월까지만 운항한다”는 주장 역시 확인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취재를 종합하면, 현재 엘도라도는 기존 계획에 따라 정상 운항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운항 종료나 철수와 관련한 내부 방침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그럼에도 최근 일부에서 출처가 불분명한 내용을 근거로 운항 종료설이 확산되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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