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4 15:31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는 동작침법(MSAT)이 급성 경항통(일명 목 통증) 환자의 통증 회복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논문은 SCI(E)급 국제학술지인 '중의학'에 게재됐다.24일 자생한방병원에 따르면 이윤재 부소장 연구팀은 급성 경항통 환자에 대한 MSAT의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에 관한 다기관 무작위 배정 임상연구(RCT) 결과를 발표했다. 급성 경항통의 경우 임상에서 부작용 우려가 있는 약물치료 대신 침 치료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지만 이에 대한 연구는 부족하다. 특히 급성 경항통에 대한 MSAT 효과를 확인한 다기관 임상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자생한방병원 4개 기관에서 발2026.03.23 21:42
그동안 신장이나 혈관 이상이 주된 원인으로 여겨졌던 고혈압과 관련해, 뇌의 특정 부위가 혈압 상승을 일으키는 핵심 조절 장치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뉴질랜드 오클랜드대학교 연구팀은 뇌간에 있는 ‘외측 얼굴주위영역(lateral parafacial region)’이 고혈압과 연관돼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 내용은 최근 국제학술지 Circulation Research에 게재됐으며, 오클랜드대와 사이언스데일리가 관련 내용을 소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외측 얼굴주위영역은 호흡, 소화, 심박수 같은 자동 기능을 담당하는 뇌간에 위치한다. 줄리언 패튼 오클랜드대 교수는 이 부위가 웃거나 운동하거나 기침할 때처럼 강하게 숨을 내쉴 때 활성화된다고2026.03.23 17:30
의료계도 진료와 행정에서 AI를 적극 수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병원 규모와 관계 없이 전자의무기록(EMR) 중심의 AI전환(AX)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GC녹십자의 계열사 ‘유비케어’에는 ‘의사랑 AI’가 있다. 이는 △접수 △청구 △고객관리 △재고관리 등 병·의원 운영 업무를 AI가 지원해 의료진의 행정 부담을 줄이면서도 진료의 효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둔 시스템이다. 기존 '의사랑' 프로그램에 ‘의사랑 AI’라는 추가 서비스를 신규로 제작해 진료 중 대화가 자동으로 텍스트로 인식돼 환자 증상이나 병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유비케어 관계자는 “‘의사랑 AI’는 하나의 신규 플랫폼”이라며 “올해 3~2026.03.23 17:28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노조가 임금 및 단체협약(이하 임단협) 협상과 관련해 팽팽히 맞서고 있다.23일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노조 간 올해 임단협 조정이 최종 무산됐다. 이는 임금 인상률을 두고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기 때문이다.사측이 제시한 인상안은 총 6.2%(기본 인상률 4.1%·성과 인상률 평균 2.1%) 수준이었으나 노조는 이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노조 측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50% 이상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제시된 임금 인상률이 오히려 전년보다 낮은 수준이라며 수용이 어렵다”고 밝혔다. 또 노조는 사측의 요구안에 대해 “충분한 수준의 응대를 하지 않았다”며 “제시된 안건이 타 계열사와 유사한 수준에 그쳤다2026.03.23 15:18
씨젠이 유럽 학회에서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개별 유전형 분석 기반 자궁경부암 선별검사 전략을 제시했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씨젠은 지난 18일에서 21일(현지 시각)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유럽 생식기 감염·종양학회 2026(유로진)’에 참가해 HPV 개별 유전형 기반의 자궁경부암 선별검사 관련 심포지엄을 진행했다.씨젠은 자궁경부암 예방과 조기 진단을 위한 HPV 선별검사 및 유전형 분석의 임상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유로진에 참가하며 글로벌 학술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유로진은 자궁경부암을 비롯한 HPV 관련 질환의 예방과 관리 전략을 논의하는 국제학회다.씨젠은 이번 학회에서 ‘검출을 넘어, 모든 유전형을 보고2026.03.23 15:13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세포주 개발 초기 공정까지 내재화하며 위탁개발(CDO) 전 과정 경쟁력을 강화한다.23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CDO 서비스 영역 중 마스터세포은행(MCB) 생산과 벡터 제작 서비스를 내재화하는 동시에 론칭 기념 웨비나를 지난 19일 개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엔드 투 엔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기존 외주 파트너에 의존하던 MCB 생산과 벡터 제작을 내재화했으며 벡터 구축부터 임상시험계획서(IND) 제출까지 전 과정을 9개월 내 완료하는 개발 타임라인도 제시했다.MCB 생산과 벡터 제작은 항체의약품 개발의 핵심 공정이다. 벡터는 항체 생산에 필요한 유전 정보를 세포에 전달하는 역할2026.03.22 15:21
일부 제약사들이 최근 사외이사를 정치권 인사로 교체를 시도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동화약품이 우병우 전(前) 청와대 민정수석을 사외이사 후보로 검토했다. 우 전 수석이 사외이사 자리를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약품은 채이배 전 민생당 국회의원을 사외이사 후보로 올렸다. 우 전 수석은 검찰 출신으로 법률 전문가이며 채 전 의원은 회계사다. 사외이사로서 법률과 재무 쪽을 선호하는 기업들의 최근 성향으로 봤을 때 이들 모두 전문성을 갖췄다고 평가받는다. 문제는 제약사들이 감당하기에는 이들이 정치 이미지가 강하다는 점이다. 전문성을 갖춘 법률·회계 전문가들이 다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들을 선택한 것은2026.03.22 08:00
유한양행의 혁신신약 ‘렉라자’가 유럽 시장에서 상업화에 본격 돌입하며 글로벌 매출 확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독일 건강보험 급여 여부 심의기관 '연방공동위원회(G-BA)'로 부터 렉라자 80㎎과 240㎎에 각각 청구코드가 부여됐다. 독일은 유럽의 최대 의약품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코드부여를 시작으로 유럽 주요국으로 판매가 확산될 조짐이다.국제 학술지 '암 치료 및 연구 커뮤니케이션'에 게재된 연구에서, 암세포의 성장에 관여하는 유전자 변이인 EGFR 변이는 지역과 민족별로 차이를 보이지만 유럽에서는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 중 약 14% 가량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유럽에서도 폐암2026.03.20 18:15
연간 1조4000억 원 규모에 달하는 투석 의료기기 시장의 ‘기술 독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시노펙스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KIMES 2026’에 참가해 이동형 혈액투석 솔루션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시장 진입을 알렸다. 이번 전시는 범부처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KMDF)이 지난 6년간(2020~2025년) 지원한 국책과제 중 독보적 성과를 낸 11개 기업의 대표 사례로 초청받아 성사됐다. 시노펙스는 정부 4개 부처(과기부·산업부·복지부·식약처)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개발된 ‘원격 모니터링 이동형 혈액투석 의료기기’ 시스템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서울대 의료진과 4년 결실…SCI급2026.03.20 17:58
30여 년간 의료 사각지대를 찾아 국내외에서 봉사를 이어온 ‘성산장기려기념사업회 블루크로스 의료봉사단(이하 블루크로스 의료봉사단)’이 ‘보령의료봉사상’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시상식은 지난 19일 열렸으며 대한의사협회와 보령홀딩스, 보령이 공동 주관했다.블루크로스 의료봉사단은 장기려 박사의 정신을 계승해 지난 1997년 창단 이래 국내외에서 다양한 의료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노숙인과 차상위계층,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진료를 비롯해 동남아와 중앙아시아 등 의료 취약 국가에서 수술 캠프를 운영해 왔다. 또 청소년 의료봉사단을 통해 봉사의 가치를 다음 세대에 전하고 있으며 현재 단장은 장기려 박사의 손자2026.03.20 11:25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와 노균 EPCV센터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20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이날 주주총회를 현장 참석과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약 1400명의 주주가 참여했다. 이에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주주 편의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전자투표를 운영해 의결권 행사를 지원한 바 있다.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사내이사 선임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5개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존 림 대표와 노 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으며 김정연 이화여자대학2026.03.20 11:22
삼성에피스홀딩스가 분할 후 첫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며 바이오 지주사로서의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20일 삼성에피스홀딩스에 따르면,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1기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6건의 의안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또 주주총회를 통해 삼성바이오에피스 경영지원실장을 역임한 김형준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며 책임 경영 체제를 강화했다.김경아 삼성에피스홀딩스 사장은 “글로벌 바이오 산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출범한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앞으로 바이오시밀러 제2026.03.19 14:24
동아에스티 관계사 메타비아가 개발 중인 비만 치료제 ‘DA-1726’의 임상 1상 후속 단계에 착수한다.메타비아는 해당 후보물질의 단계적 용량 탐색을 위한 임상 1상 파트3가 미국 임상시험윤리심의위원회(IRB) 승인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고용량 투여 조건에서의 안전성과 적정 용량을 평가할 예정이다.이번 임상은 비만이지만 기저질환이 없는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설계됐다. 임상 참여자는 두 개 집단으로 나뉘어 약물 또는 위약을 16주간 반복 투여받게 된다. 임상은 용량 증량 방식에 따라 두 단계로 구분된다. 파트3A에서는 초기 4주간 16㎎을 투여한 뒤 48㎎으로 증량해 유지하는 방식이 적용된다. 파트3B에서는 16㎎ 투여 이후 32㎎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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