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6 08:44
인도가 노후 수송기 교체를 위한 대규모 중형수송기(MTA) 도입 사업의 막바지 단계에 진입했다. 인도 국방획득위원회(DAC)가 총 60대 규모의 수송기 구매안을 공식 승인하면서, 세계 방산 시장의 거물인 미국의 록히드마틴과 신흥 강자 브라질의 엠브라에르가 최후의 결전을 벌이게 됐다.지난 4일(현지 시각) 국방 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 보도에 따르면, 인도는 당초 검토되던 유럽의 A400M을 제외하고 실리 중심의 2파전으로 후보를 압축하며 조달 속도를 높이고 있다.'60대 규모'로 조정된 물량…핵심은 '현지 생산'인도 공군의 이번 수송기 도입 사업은 수십 년간 하늘을 지켜온 안토노프(An)-32 약 100대와 일류신(Il)-76 17대를 대체하2026.03.06 08:36
호황과 자금난이 공존하는 반도체 시장의 역설이 현실이 됐다.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2026년 들어 인공지능(AI) 서버 수요를 넘어 모바일·PC용 범용 제품으로까지 가격 상승세를 확산시키며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정작 부품을 사야 하는 수요 기업들은 천정부지로 치솟은 현물가격에 조달 자금이 바닥을 드러내며 생존 기로에 섰다. '파는 자'는 사상 최대 이익을 쌓고, '사는 자'는 현금 고갈에 시달리는 이 기이한 구도가 2026년 반도체 시장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로 부상했다.삼성·SK하이닉스, 올해 합산 370조 원 영업이익 전망메모리 반도체 '빅2'의 실적 시계가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 키움증권이 지난 32026.03.06 08:34
포스코 아르헨티나가 세계 최고 권위의 광업 박람회인 ‘2026 캐나다 국제 광업 콘퍼런스(PDAC 2026)’에 참가해 아르헨티나 리튬 자원 개발을 위한 강력한 실행력을 입증했다.5일(현지시각) 아르헨티나 언론 쿠아르토(Cuarto)에 따르면, 캐나다 토론토 메트로 토론토 컨벤션 센터(MTCC)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포스코는 ‘아르헨티나의 날’ 세션을 통해 전 세계 470여 명의 업계 리더들에게 자사의 핵심 광물 투자 전략과 지역 상생 모델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아르헨티나에 집중하라’… 포스코, 리튬 투자의 중심지로 우뚝올해 아르헨티나 세션의 슬로건인 “비전, 투자, 행동의 일치(Argentina in Focus: Alignment of Vision, Inves2026.03.06 08:31
캐나다 정가와 언론을 중심으로 제기됐던 '한국·독일 잠수함 분할 도입설'에 대해 캐나다 정부가 공식적으로 선을 그었다.캐나다 국방 조달 담당 차관은 차기 잠수함 도입 사업(CPSP)에서 물량을 나눠 계약할 계획이 없으며, 단일 업체에 12척 전량을 발주한다는 기존 방침을 재확인했다.5일(현지 시각) CBC 뉴스 및 캐나다 통신(The Canadian Press)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는 운영 효율성과 군수 지원 체계의 통일성을 위해 한국의 한화오션과 독일의 TKMS 중 단 한 곳만을 최종 파트너로 선택할 계획이다."분할론은 추측일 뿐"…국방부 고위 관계자들 일제히 '부인'오타와에서 열린 국방안보 콘퍼런스(CDA Institute)에 참석한 스티븐 퍼2026.03.06 08:31
인공지능(AI) 반도체 핵심 부품인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둘러싼 패키징 장비 경쟁이 뜨겁지만, 정작 승부의 추는 '기술 혁신'보다 '경제성의 현실'을 향해 기울고 있다. '꿈의 패키징'으로 불리는 하이브리드 본딩(Hybrid Bonding)의 한계가 잇따라 드러나면서, 열압착 본딩(TCB) 시장을 70% 가까이 장악한 한미반도체(042700)의 독주체제가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하이브리드 본딩, 기술의 꿈과 현실의 간극하이브리드 본딩은 칩과 칩 사이를 연결하는 미세 돌기(마이크로 범프)를 없애고 구리(Cu)와 구리를 직접 접합하는 방식이다. 신호 전달 경로를 대폭 단축해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이고, 패키지 두께를 획기적으로2026.03.06 08:28
미국 24개 주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새로 도입한 관세 정책이 권한을 남용한 것이라며 소송을 제기했다.민주당 소속 주 법무부 장관들과 주지사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새로운 관세 조치를 막기 위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FT에 따르면 전날 이들 주 정부는 24개 주를 대표해 미국 국제무역법원(CIT)에 소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발표한 10% 관세가 법적 근거가 없다고 주장했다.앞서 미국 연방대법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비상권한을 근거로 도입했던 초기 관세가 권한을 넘어선 것이라고 판단해 무효로 결정했다.◇대법원 판결 뒤 다른 법률 활용트럼프 대통령의 첫 관세2026.03.06 08:2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 여파로 중단된 호르무즈 해협 유조선 운항을 재개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보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지만 관련 업계와 금융권에서는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에너지·보험 업계 전문가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유조선 보험 지원 계획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6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F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 미국 국제개발금융공사(DFC)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보험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지시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한 뒤 중동 전쟁이 확전되면서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 운항이 급감한 데 따른 조치다2026.03.06 08:20
캐나다 자동차 산업의 심장부인 온타리오주 윈저에서 캐나다 역사상 최초의 대규모 전기차 배터리 제조 공장이 공식적인 항해를 시작했다.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의 합작으로 시작되어 현재 LG엔솔이 독자 운영권을 확보한 ‘넥스트스타 에너지(NextStar Energy)’가 5일(현지시각) 성대한 개장식을 열고 북미 배터리 공급망의 핵심 거점임을 선포했다고 윈저스타가 보도했다. 이번 개장은 최근 전기차 시장의 일시적 수요 둔화(캐즘)와 파트너사의 지분 매각 등 우여곡절 끝에 일궈낸 값진 ‘이정표’로 평가받는다.◇ 축구장 수십 개 규모의 ‘첨단 요새’… LFP 라인 전격 가동윈저 도심에 자리 잡은 423만 평방피트(약 12만 평) 규모의2026.03.06 08:13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를 단순한 전기차 제조사를 넘어 인공일반지능(AGI)을 물리적 세계에서 구현하는 세계 최초의 기업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미국 경제 매체 야후 파이낸스(Yahoo Finance)의 5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머스크 CEO가 테슬라의 인공지능(AI) 비전을 강화하며 인간 수준의 지능을 갖춘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서 선두 주자임을 자처했다고 전했다. 머스크 CEO는 이날 새벽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테슬라가 AGI를 실현하는 주요 기업 중 하나가 될 것이며, 특히 "인간 형상으로 원자를 성형(atom-shaping)하는 형태의 AGI를 만드는 첫 번째 회사가 될 가능성2026.03.06 08:03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미 프린스턴대 경제학과 명예교수가 최근 격화되고 있는 이란과의 전쟁이 미국 경제를 벼랑 끝으로 밀어넣을 수 있는 마지막 타격이 될 수 있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가 단순히 국지적 충돌을 넘어 미국 경제 시스템 전반을 마비시킬 수 있는 거대한 변수로 부상했다는 분석이다. 미국의 경제 전문매체인 비즈니스인사이더가 3월 5일(현지 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크루그먼 교수는 이번 이란 분쟁이 미국 경제에 미칠 파급효과에 대해 극도의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전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고 유가가 급등할 경우, 그동안 누적되어 온 경제적 약점들이2026.03.06 07:52
중국이 첨단 기술 분야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 확대를 골자로 한 새로운 5개년 계획 초안을 공개했다. 미국의 통상 압박이 거세지는 상황에서 기술 자립을 통해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이다. 중국은 이번 계획을 통해 2035년까지 1인당 국내총생산(GDP)을 두 배로 늘리겠다는 장기적인 야심을 드러냈다.일본 경제지 니케이가 3월 5일(현지시각) 영문 아티클로 보도한 바에 따르면,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발표된 이번 135페이지 분량의 계획서는 2030년까지의 산업 및 경제 정책을 담고 있으며, 2035년까지 1인당 GDP를 2020년 대비 두 배로 끌어올리기 위한 가교 역할을 한다. 특히 이전 5개년 계획을 통해 전기차 등2026.03.06 07:50
러시아가 중동에서 벌어지는 이란 전쟁의 혼란을 틈타 유럽을 향한 에너지 압박 수위를 최고조로 높이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유럽연합(EU)이 러시아산 가스에 대해 내린 수입 금지 조치를 철회하지 않을 경우, 남은 가스 공급마저 즉각 중단하겠다고 위협하며 전 세계 에너지 시장을 다시 한번 긴장 속으로 몰아넣었다.우크라이나의 영문 매체인 키이우인디펜던트가 3월 5일(현지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3월 4일 크렘린궁에서 한 출입 기자에게 유럽이 어차피 금지할 계획이라면 우리가 지금 당장 공급을 끊고 새로운 시장으로 옮기는 것이 더 이득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유럽연합이 추진 중인 2027년 러2026.03.06 07:50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현 X) 인수 과정에서 자신이 올린 트윗이 주가를 조작했다는 투자자들의 소송과 관련해 법정에 출석해 해당 게시물이 “현명한 선택이 아니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머스크 CEO가 트위터 인수 관련 트윗을 둘러싼 시장조작 의혹 재판에서 문제의 게시물이 “내가 쓴 것 중 가장 현명한 트윗은 아니었을 수도 있다”고 인정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이날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머스크 CEO는 트위터 인수 협상 과정에서 올린 게시물이 주가를 조작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배심원단 앞에서 “그 트윗이 매우 어리석었다고까지 말할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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