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5 15:44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와 한미사이언스 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의 성비위 사건으로 시작된 진흙탕 싸움에서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이 입장을 표명했다. 송 회장은 창업주인 임성기 회장을 거론하며 전문 경영인 체제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대주주는 뒤에서 지원만 해야한다고 강조했다.앞서 박 대표이사는 한미약품 팔탄공장에서 발생한 성비위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대주주인 신 회장이 과도하게 개입했다고 주장하면서 전문경영인 체제를 방해했고 그 증거로 대화했던 녹취록을 공개했다. 이에 신 회장은 녹취된 상황은 박 대표가 자신에게 연임 청탁을 하는 자리에서 있었던 이야기라고 주장했다. 이후 박 대표가 추가 반2026.03.05 12:04
SK플라즈마가 튀르키예의 혈장분획제제 자급화를 위한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SK플라즈마는 지난 3일 튀르키예 합작법인 ‘프로투루크’와 총 6500만 유로(약 1100억 원) 규모의 계약을 맺었으며, 이는 지난 2015년 SK플라즈마 설립 이후 단일 계약 기준으로는 최대 규모다.프로투루크는 이슬람권 적십자사인 튀르키예 적신월사와 혈장분획제제 생산 플랜트 구축을 위해 설립된 합작회사다. 이번 계약에 따라 SK플라즈마는 향후 건설될 튀르키예 제조시설에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프로투루크에 라이선스를 부여해 R&D 및 생산 관련 기술을 이전하게 된다. SK플라즈마는 기술 로열티와 함께 프로투루크2026.03.05 12:03
자생한방병원은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MSU)와의 학술과 교육 교류를 이어온 가운데, 지난 4일 MSU 의대생들과 교수진을 초청해 한의학 기반 통합의료 시스템을 소개하는 ‘MSU 한의치료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MSU 학생들에게 자생한방병원의 비수술 척추 치료와 한의학 및 통합의학 기반의 의료 시스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 MSU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해 △자생메디바이오센터 등 병원 시설 투어 △한의학 및 비수술 척추·관절 치료 소개 △약침·추나요법·동작침법 등 주요 치료 시연 및 질의응답 등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번 방문이 해외 의대생들에게 한의학의 임상 현장과 통합진료 시스템을 직접2026.03.05 12:03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의 용량 라인업을 확대하며 전 연령대 환자를 아우르는 맞춤형 치료 환경을 마련했다.5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의 저용량 제품인 20㎎/0.2㎖ 프리필드시린지(PFS) 제형에 대한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로 유플라이마는 기존 40㎎과 80㎎에 이어 20㎎까지 총 3가지 용량의 고농도 제품 라인업을 완벽히 구축하게 됐다. 20㎎ 제형 추가로 인해 저체중 소아 환자까지 정교한 처방이 가능해져 의료진의 선택지가 확대됐다. 또한 유플라이마는 기존에 확보한 △ 류마티스 관절염 △ 건선 △ 소아 크론병 등 12개 적응증 전체의 모2026.03.04 18:43
차바이오텍이 새로운 대표이사 체제를 출범시키며 ESG 경영과 그룹 계열사들의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차바이오텍에 따르면 4일 이사회를 개최해 차원태 차병원·차바이오그룹 부회장 겸 차바이오텍 최고지속가능책임자(CSO)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차 대표이사는 미국 듀크대 생물해부학과를 졸업하고 예일대 공공보건학 석사(MPH), MIT 경영학 석사(MBA), 연세대 보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LA 할리우드차병원 운영과 차헬스시스템즈 최고운영책임자(COO), 할리우드차병원 CSO를 거쳐 차의과학대학교 총장을 지냈다.차바이오그룹은 지난해 카카오헬스케어를 인수하며 디지털·AI 헬스케어 플랫폼 역량을 확보했다. 이어 차바이오텍은2026.03.04 17:30
글로벌 항체-약물 접합체(ADC)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위탁생산개발(CDMO) 사업에서 ADC를 핵심 성장 축으로 보고 글로벌 단위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4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데이터브릿지’에 따르면, 글로벌 ADC 시장은 지난 2024년 약 107억 달러(약 15조 556억 원)에서 2032년 약 343억 달러(약 40조 5118억 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기간의 연평균 성장률은 15.6%에 이르는 만큼 ADC 시장의 빠른 성장세를 알 수 있다. 더불어 현재 ADC 시장을 주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는 △ 화이자(미국) △ 아스트라제네카(영국/스웨덴) △ 로슈(스위스) △ 길리어드(미국) △ 다이이치 산쿄(일본) △ 아스2026.03.04 16:54
국내 의료기기 산업이 ‘K-방역’의 명성을 넘어 ‘K-제조’의 신뢰도로 세계 시장의 문을 열었다. 시노펙스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인공신장기용 혈액여과기(투석필터)로 해외 국가의 정식 수입 판매 허가를 획득하며 의료기기 수출의 새 지평을 열었다.그간 난공불락으로 여겨졌던 고난도 3등급 의료기기 분야에서 한국의 기술력이 글로벌 스탠다드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시노펙스는 4일 모로코 보건부 산하 의약보건청(MMPS)으로부터 혈액여과기 제품의 정식 수입판매 허가 등록 증명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과거 국내 의료기기가 해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유럽의 CE MDR이나 미국 FDA 인증을 선행2026.03.04 16:38
한미사이언스의 최대 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가 성비위로 시작된 경영권 갈등이 장기전으로 돌입하는 모양새다. 앞서 박 대표는 한미약품 팔탄공장에서 성비위 문제가 발생할 당시 신 회장이 해당 임원을 옹호했으며 이와 관련된 녹취록을 공개했다. 이에 신 회장은 "녹취가 진행될 당시 박 대표가 자신에게 연임 청탁을 하러 온 자리에서 잠깐 언급된 것"이라고 주장했다.4일 박 대표는 임직원과 타운홀 미팅을 통해 연임 청탁과 관련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는 "녹취됐던 날 연임을 부탁하러 신 회장을 만나러 간 것은 아니고 부당 경영 간섭에 대한 이유를 물으면서 저를 비롯한 한미 구성원 전체를 비리나2026.03.04 12:24
보령이 중국계 항암제 개발사 안텐진과 혈액암 치료제 ‘엑스포비오’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항암제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선다.이번 계약으로 보령은 엑스포비오의 국내 판권과 유통·허가권을 확보해 지난 2월부터 공급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엑스포비오는 안텐진에서 개발한 다발골수종 및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치료제다. 새로운 작용 기전을 가진 핵 외 반출 단백질(XPO1)을 억제하는 기전의 항암제로 종양 억제 단백질의 핵 내 기능을 유지시켜 암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기전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21년 승인을 받았다.특히 엑스포비오는 기존 '5차 이상 치료에서 덱사메타손 병용요법'으로 급여가 적용됐으나 지난2026.03.03 17:30
정부가 지역의사제를 도입해 지역 간 의료 인력 편중을 줄이는 시도에 집중하고 있다. 사회 일각에서는 ‘현대판 맹모삼천지교’로 불리는 전학 시도 완화와 지역의사제 도입 취지에 맞는 지역 의료 격차와 공백 강화 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주무부서인 보건복지부는 오는 2027학년도 지역의사제 시행을 앞두고 제정안 수정 마련을 위해 오는 6일까지 의견 수렴을 완료할 예정이다. 해당 수정안에서 서울을 제외한 32개 의대는 정원의 최소 10% 이상을 지역의사선발전형으로 선발하고 해당 전형은 지역학생 100%로 운영되며, 중학교 소재지 기준은 기존 비수도권 기준에서 의과대학 소재지와 인접한 광역권 단위로 변경됐다. 또 오2026.03.02 11:49
유유제약이 서울 사무소와 제천 공장, 광교 연구소 및 전국 영업지점을 화상으로 연결해 창립 85주년 기념식을 진행하고 올해에는 신사업과 인공지능(AI)를 통한 성장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27일 박노용 유유제약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창업주 유특한 회장님의 경영이념인 인류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기존 주력사업의 견조한 성장을 바탕으로 신성장동력인 반려동물사업 본격화와 AI 활용 및 로봇 도입을 통한 생산 자동화로 업무 효율을 높여 창립 85주년을 맞이한 올해 눈 앞에 다가 온 100년 장수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더욱 단단히 초석을 다지2026.03.02 08:00
SK바이오팜이 미국 관세 부담을 한시름 덜었다. 불안정한 관세 리스크 속에서 미국 자회사 ‘SK라이프사이언스’를 기반해 성장 모멘텀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 20일 미국 연방대법원은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한 상호관세를 무효화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2월 24일부터 일반 품목에 대해 무역법 122조를 근거로 새로운 관세를 시행했다. 의약품에 대해서는 232조에 따른 관세가 아직 시행되지 않았지만 리스크는 아직 남아 있는 상황이다.SK바이오팜은 국내에서 원료의약품(API)을 생산한 뒤 캐나다 위탁생산(CMO) 공장을 통해 완제 제조 및 패키징 단계를 거쳐 SK라이프사이언스가 현지에서 판매하는 구조를 갖2026.02.27 11:52
종근당건강이 골프선수 장유빈과 스폰서십 재계약을 체결하며 올해 국내 무대 복귀를 지원한다. 앞서 장 선수는 지난 2024년부터 종근당건강과 함께 걸어왔다.27일 종근당건강에 이번 파트너십은 철저한 자기관리와 꾸준한 루틴으로 정평이 난 장 선수의 이미지와 종근당건강의 브랜드 철학이 맞닿아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트렌드에 민감하고 건강에 관심이 높은 MZ세대 소비자와의 접점을 자연스럽게 넓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종근당건강과 장 선수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다. 장유빈 선수는 지난 2024년 종근당건강과 스폰서십을 맺고 KPGA 투어 6관왕과 상금 10억 원을 돌파했으며 이후 LIV 골프에 도전하던 시기에도 지속1
美 해군 조선소 한계 부딪히자 손 내민 미국… 한국 조선 3사 건조 동맹 시험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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