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4 16:34
한국거래소는 24일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겨울철 난방을 지원하기 위해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연탄 10만 장을 후원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비롯해 허기복 연탄은행 전국협의회 회장, 강정칠 부산연탄은행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후원을 통해 난방시설이 충분히 갖춰지지 않은 부산과 서울 지역 취약계층 500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10만 장이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을 통해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한국거래소는 2011년부터 연탄·김치 지원사업을 대표적인 겨울철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어오고 있다. 올해에도 연탄 10만 장과 김치 26톤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겨울철 생활 안2025.12.24 15:36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21%(8.7포인트) 하락한 4108.62로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201억 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개인 투자자는 7175억 원 순매도 했다. 기관 투자자는 2004억 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47%( 4.36포인트) 하락한 915.20으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삼성전자(-0.36%), SK하이닉스(0.68%), LG에너지솔루션(0.64%), 삼성바이오로직스(-1.69%), 삼성전자우(0%), 현대차(0.70%), HD현대중공업(-2.63%), 두산에너빌리티(-2.19%), KB금융(0.08%), 기아(0.67%)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2025.12.24 15:31
2025년 증시는 대형주 중심의 유가증권시장 독주로 요약된다. 연중 내내 거래대금의 무게중심은 코스피에 쏠렸고, 코스닥은 상대적으로 소외된 시장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연말로 갈수록 코스닥 거래비중이 뚜렷한 반등 흐름을 보이면서 시장 내부에서는 "코스닥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평가가 나온다.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25년 코스닥 시장의 월별 일평균 거래대금 비중은 상반기와 하반기 초반까지만 해도 30% 초반에 머물렀다. 6월과 7월에는 각각 32.02%, 31.31%로 연중 최저 수준을 기록했고, 10월 역시 32.94%에 그쳤다. 거래대금 자체는 20조원대를 유지했지만, 시장 내 존재감은 제한적이었다.그러나 11월 들어 코스닥2025.12.24 14:03
교보증권은 소통 활성화 프로그램 ‘블라인드 테마런치’를 운영 중이라고 24일 밝혔다.테마런치는 소통 기회를 마련해 협력을 증진하고 일하기 좋은 기업(Great Work Place)문화를 만들고자 올해 초부터 실시했다.행사는 ‘테마별 블라인드 참여 통보’-‘점심 식사 초대’-‘소통 정보 전달’-‘테마 제시’-‘자유대화 및 식사’ 순으로 구성된다.총 5회에 걸쳐 ‘초등학생 입학’, ‘여름휴가’, ‘웨딩마치’, ‘AI 프론티어’, ‘12월 생일자’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특히 참여자와 주제를 사전에 오픈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이라 참석 당일 공통된 테마주제가 공개되어 자연스럽게 소통이 이뤄지도록 했다.또한 영업과 지원부서 간2025.12.24 13:21
올해 귀금속 시장에서 은과 백금이 금을 제치고 폭발적인 상승세를 기록하며 귀금속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 전례 없는 훈풍이 불고 있다. 투자 수요가 급증하면서 주요 귀금속 펀드들은 역사적인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은·백금의 역습…수익률 ‘금’ 압도 23일(현지 시각) 글로벌 금융정보 사이트 ETF닷컴에 따르면 아이셰어즈 실버 트러스트(iShares Silver Trust-SLV)는 은 가격이 사상 처음 온스당 70달러를 돌파함에 따라 연초 대비 142%라는 경이로운 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SPDR 골드 셰어즈(SPDR Gold Shares-GLD)도 금값이 온스당 4500달러에 육박하며 70% 가까이 상승했지만, 은의 기세에는 미치지 못했다. 백금의 상승세는2025.12.24 11:16
NH투자증권은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주택관리공단에 주거취약계층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5억 원 상당의 쌀 가공품 꾸러미를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기탁식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렸으며, 이기봉 국토교통부 주거복지정책관과 류재현 주택관리공단 서울지사 지사장, 나은종 국토교통부 주거복지정책과 사무관,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이창목 NH투자증권 OCIO사업부 대표, 문혜경 NH투자증권 주택도시기금운용본부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기부는 범농협그룹의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에 발맞춰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NH투자증권은2025.12.24 11:16
신한투자증권은 24일 신한 SOL증권 앱을 통해 '비과세종합저축 신규 계좌개설' 비대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금융취약계층의 영업점 방문에 따른 불편을 줄이고 세제 지원 금융상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신한투자증권은 기존 이메일이나 팩스를 통해 비대면으로 서류를 제출해야 했던 절차를 개선했다. 장애인등록증, 국가유공자증서, 기초생활수급증명서 등 비과세종합저축 가입에 필요한 증빙 서류를 앱 내 카메라 촬영만으로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서류 심사를 마치면 계좌 개설이 완료되며, 신규 고객도 별도의 종합거래계좌 개설 없이 비과세종합저축 전용 계좌를 즉시 개설할 수 있다.비대면 계좌2025.12.24 11:15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 2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34기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수여식에는 신규 선발된 제34기 해외교환 장학생 250여 명이 참석해 장학증서를 수여받았다. 장학생들은 미국, 독일, 중국 등 해외 23개국 주요 대학으로 파견돼 다양한 국가와 교육 환경에서 학업과 문화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사업은 국내 대학생들이 해외 유수 대학에서 교환학생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미래에셋의 대표적인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2007년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 50개국으로 총 7944명의 장학생을 파견하며 국내 청년들의 글로2025.12.24 10:14
삼성전자의 자율주행 관련사업 인수 소식에 에이테크솔루션이 상한가를 터치했다. 에이테크솔루션은 2001년 삼성전자 금형사업부가 분사해 설립한 법인이다. 삼성전자가 16% 지분을 보유 중이다. 초차량용 광부품 분야를 영위하고 있어 자율주행 관련주로 분류된다. 광부품은 자율주행차에서 센서, 카메라, 헤드업디스플레이(HUD) 등 핵심 부품에 사용된다.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이테크솔루션은 9시 59분 기준 29.84% 오른 731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가 전일 자회사 하만을 통해 독일 ZF프리드리히스하펜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사업부를 15억유로(약 2조6000억원)에 인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삼성전자는 이2025.12.24 09:59
우림피티에스가 상한가로 직행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현대차그룹이 인수한 로봇 기업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내년 1월 미국에서 열리는 CES에서 처음으로 공개할 것으로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감속기 전문 기업 우림피티에스는 보스턴 다이내믹스에 휴머노이드 핵심 부품인 정밀감속기를 공급하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우림피티에스는 오전 9시50분 전장대비 29.92% 오른 1만3850원을 기록 중이다.이에 앞서 우림피티에스는 삼성중공업과 함께 로봇용 정밀감속기 국산화 국책과제를 공동 수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지난 2020년에는 정부의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2025.12.24 09:59
두산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두산로보틱스 지분을 활용해 SK실트론 인수 재원을 사실상 확보하면서 그간 주가를 눌러왔던 자금 조달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평가가 나온 영향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두산은 이날 오전 9시 2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15% 오른 82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우 역시 5.54% 오른 51만 4000원을 가리키고 있다.두산은 지난 23일 두산로보틱스 보통주 1170만주(지분율 18.05%)를 대상으로 주당 8만 1000원에 주가수익스왑(PRS)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를 통해 두산이 확보하는 자금은 총 9477억원으로, 시장에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SK실트론 인수 재원으로 활용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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