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30 17:35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금융감독원의 유상증자 신고 2차 정정 요구에 따라 정정신고서를 금감원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공시를 통해 "유상증자 관련 시장의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 금감원의 정정 요구에 맞춰 1243쪽 분량의 정정신고서를 작성해 제출했다"며 "이번 정정신고서에서 유상증자 배경과 자금 사용 목적 등 금융당국의 요구 사항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고 강조했다.첫 유상증자 신고서의 분량은 850쪽이었다. 이후 1차 정정 과정에서 1170쪽으로 늘었고, 이번 2차 정정을 거쳐 1243페이지로 다시 늘었다.2차 정정 신고가 접수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유상증자는 △7월 1∼2일 구주주 청약 △7월 4∼7일2025.04.30 17:35
LG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이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으면서 탄소 감축 노력을 인정 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30일 국제 비영리 기구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가 발표한 '2024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9년 연속 정보기술(IT)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CDP는 전 세계 금융 투자 기관이 주도해 주요 기업들의 환경 경영정보 공개를 요청하고 투자자와 금융 기관들에 평가 정보를 공개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기준 국내외 사업장 탄소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3% 감축하고 전체 전력량의 39%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디스플레이2025.04.30 17:02
대한전선은 30일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8555억원, 영업이익 2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8.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9% 감소했다. 매출은 분기 실적을 측정하기 시작한 2010년 이후 1분기 실적 중 최고치다. 대한전선은 “실적 호조의 주요 요인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규 수주 확대와 해외 법인의 실적 개선”을 꼽았다. 앞서 대한전선은 지난 해 미국·유럽·아시아 등 주요 국가에서 대규모 프로젝트를 연이어 확보해 1분기 기준 2조8000억원 이상의 수주 잔고를 기록했다. 이중 미국과 유럽 지역의 고수익 프로젝트 비중이 전체 수주 잔고의 30% 이상을 차지한다. 대한비나, 남아공 엠텍 등 해외에2025.04.30 16:49
일본의 3월 공장 생산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동차 산업이 미국의 고율 관세 영향으로 직격탄을 맞았다.30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METI)은 지난달 기준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1.1%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0.4% 감소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앞서 2월에는 2.3% 증가를 기록한 바 있다.생산 감소의 주요 원인은 자동차 산업의 부진인 것으로 분석됐다. 3월 자동차 생산은 전월 대비 5.9% 줄었다. 특히 일반 승용차 생산은 수출 감소로 4.1% 감소했고 부품 공급 차질로 경차 생산은 23.2% 급감했다.이 같은 부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호무역 정책이 직접2025.04.30 16:46
한화시스템이 '한국형 아이언돔'으로 불리는 국산 장사정포요격체계(LAMD)의 핵심 장비인 레이더 체계개발을 맡는다.한화시스템은 국방과학연구소 주관 LAMD 체계개발 레이다 시제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사업 규모는 1315억원이며, 개발 기간은 2028년 11월까지다.단거리·저고도에서 활약할 대공무기체계인 장사정포요격체계는 동시 다발로 무리 지어 날아오는 북한의 장사정포를 전문적으로 방어할 수 있다.장사정포요격체계의 '눈'에 해당하는 레이더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기술력이 요구되는 레이더 중 하나로 꼽힌다. 좁은 상공 군집해 진입하는 수백 개 이상의 장사정포 다발을 실시간·개별적으로 탐지∙추적하는 역량2025.04.30 16:43
제트블루항공이 유나이티드항공과 전략적 제휴를 논의 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30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는 미국 법원이 제트블루와 아메리칸항공 간 ‘북동부 제휴(NEA)’를 불허한 이후 제트블루가 새로운 협력 파트너를 모색해온 움직임의 일환이다.제트블루는 미국 뉴욕을 거점으로 하는 저비용항공사로 중단거리 국내선과 카리브해·중남미 노선에 강점을 가진 중견 항공사다. 시장 점유율 기준으로 미국 내 6위권에 속하며 프리미엄 이코노미 서비스 등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저비용항공사 가운데서도 독자적인 입지를 구축해왔다.로이터는 이 사안을 잘 아는 업계 관계자 3명을 인용해 양사가 현재 제휴 조건을 논의 중이며 아직 모2025.04.30 16:17
LG화학이 올해 1분기 주력인 석유화학 사업의 적자 폭이 크게 축소되며 수익성 개선을 이뤄냈다.LG화학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2조1710억원, 영업이익 4470억원을 실현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8%, 영업이익은 68.9% 늘었다.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1.3%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사업부문별로 보면 석유화학 부문이 매출 4조7815억원, 영업손실 565억원을 기록했다. 대산공장 정전에 따른 가동 중지와 국내 전력 단가 상승 등의 수익성 악화 요인이 있었으나, 비용 절감 노력과 환율 강세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적자 폭은 축소됐다. 2분기는 원료가 하락이 예상되는 가운데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물량2025.04.30 16:08
에코프로가 올해 1분기 전기차용 양극재 판매가 증가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에코프로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8068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을 실현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9%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가족사별로 살펴보면 양극재 제조 업체인 에코프로비엠은 전기차, 전동공구용 양극재 판매가 늘어나며 전 분기 대비 35% 상승한 6298억원의 매출을 냈다. 영업이익 또한 2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에코프로비엠의 실적 개선에는 전기차용 양극재 판매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분기 전기차용 양극재 판매액 규모는 5030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보다 76% 늘었다.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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