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5 10:02
인도네시아 금융시장에서 공격적인 영토 확장으로 주목받아온 KB뱅크가 돌연 방향타를 틀었다. 한때 인도네시아 경제의 핵심 동력이었던 석탄 금융에 대해 '묻지 마 지원'을 중단하고, 기업의 체력을 꼼꼼히 따진 뒤에야 자금 수도꼭지를 여는 쪽으로 기조를 바꾼 것이다.글로벌 탄소중립 흐름과 원자재 가격 변동성이라는 두 가지 파고(波高) 앞에서, KB뱅크가 선택한 생존 전략은 '외형 확장'이 아닌 '질적 성장'이다.석탄 대출, 이제는 '우량 기업' 아니면 문 안 열어준다쿠나르디 다르마 리에(Kunardi Dharma Liki) KB뱅크 사장은 지난 3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경제 전문 매체 콘탄(Kontan.co.id)과의 인터뷰에서 석탄 부문 대출 심사 기준2026.03.05 10:02
5일 일본 주식시장이 개장하자마자 크게 반등, 닛케이평균주가지수 상승폭이 2000엔을 넘어섰다. 미국 경제 지표가 단단하다는 것이 다시 입증됐고 원유 가격 상승에 제동이 걸리는 등 중동 정세를 둘러싼 투자자 심리가 개선되면서 리스크 회피 심리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또 채권은 하락세, 엔화는 달러 대비 156엔대 후반까지 엔화가치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개장 이후 기사 작성 시점인 10시 현재 중동 정세 악화로 연일 큰 폭으로 하락했던 닛케이평균과 도쿄증시주가지수(TOPIX)는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비철금속, 금융, 상사주 등 다양한 업종에서 매수세 유입이 확인되고 있다. 미국에서 4일 발표된 2월 공급관리협2026.03.05 09:43
현대차와 기아가 전기차의 심장인 배터리의 성능과 수명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실리콘밸리 소재 배터리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큐노보(Qnovo)'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이번 투자는 단순한 자본 지원을 넘어, 양사가 수년간 실시한 까다로운 실제 환경 검증 테스트를 통과한 결과라는 점에서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4일(현지시각) 전기차 전문 매체 일렉트라이브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큐노보의 배터리 관리 인텔리전스를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에 통합하기 위해 비공개 금액의 투자를 확정했다.◇ "99% 정확도로 결함 탐지"… 배터리 관리의 '뉴 패러다임'큐노보는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배터리 상태를 실시간으로2026.03.05 09:43
미국과 이란의 전면전이 인도양까지 번졌다. 미 국방부는 미 해군 잠수함이 스리랑카 남부 해상에서 이란 해군의 최신형 군함 'IRIS 데나'함을 어뢰로 격격침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 잠수함이 어뢰를 사용해 적함의 전투함을 격침시킨 최초의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4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과 미 펜타곤 브리핑에 따르면,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이번 작전을 통해 미군의 독보적인 원거리 정밀 타격 능력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인도양 수중의 습격…'IRIS 데나'함 형체도 없이 사라져사건은 스리랑카 남부 항구도시 갈(Galle) 인근 영해 밖에서 발생했다. 비지타 헤라트 스리랑카 외무장관은 국회 보고를2026.03.05 09:37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란 정권에 반대하는 쿠르드 세력을 무장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NBC뉴스가 4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NBC뉴스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북부 이라크와 이란 북서부의 쿠르드 지도자들과 접촉하며 이란에 대한 압박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논의하고 있다. NBC뉴스는 이 사안을 잘 아는 소식통들과 이라크 쿠르드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이 논의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내 표적에 대한 군사작전을 시작한 뒤 진행되고 있으며 쿠르드 반정부 세력을 활용해 테헤란 정권을 흔드는 시나리오를 시험하는 성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이라크의 쿠르드 지도자들과 통화2026.03.05 09:31
캐나다 해군의 차세대 잠수함 도입 사업이 막바지 국면에 들어서면서 한국과 독일 간의 초대형 방산 경쟁이 새로운 변곡점을 맞고 있다. 최대 12척, 총사업비 240억 달러(약 35조 원)에 달하는 캐나다 차기 잠수함 사업(Canadian Patrol Submarine Project·CPSP)이 '분할 계약'이라는 변수를 맞으며 국제 방산 시장의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4일(현지 시각) 캐나다 유력지 글로브 앤 메일(The Globe and Mail)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는 3월 2일 최종 제안서를 접수한 뒤 평가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는 6월 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최종 경쟁에는 한국 한화오션과 독일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즈(TKMS)가 올랐다. TKMS는 노르웨2026.03.05 09:25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자사의 300억 달러(약 4조3350억 원) 규모 오픈AI 투자와 관련해 “마지막 투자일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픈AI가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어 추가 투자가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4일(이하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황 CEO는 이날 열린 모건스탠리 테크놀로지·미디어·통신 콘퍼런스에서 엔비디아의 최근 오픈AI 투자에 대해 “아마 마지막 투자일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엔비디아와 오픈AI가 지난해 9월 논의했던 1000억 달러(약 144조5000억 원) 규모 투자 계획에 대해서도 실현 가능성이 낮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CEO는 “그 이유는 오픈AI가 상장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2026.03.05 08:53
중동 전쟁 여파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의 전쟁 위험 보험료가 전쟁 이전보다 최대 12배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해상 무역 보호를 위한 보험 지원을 약속했지만 선주들과 보험업계의 불안은 여전히 큰 상황이라며 파이낸셜타임스(FT)가 4일 이같이 보도했다. FT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의 전쟁 위험 보험료는 전쟁 이전 선박 가치의 약 0.25% 수준에서 최근 약 3% 수준까지 상승했다. 선주들은 해협을 통과하기 위해 수백만 달러 규모의 보험료 견적을 제시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보험 중개업체들은 현재 중동 고위험 해역에서 선박 보험료가 선박 가치의 약 1~1.5% 수준에서 형성되2026.03.05 08:52
캐나다가 중국산 전기차에 부과하던 고율 관세를 철회하고 시장 재개방에 나선다. 새로운 무역 협정에 따라 관세율을 기존 106.1%에서 6.1%로 전격 인하하며 수입 쿼터제를 도입하기로 한 것이다. 다만 초기 수입 물량은 캐나다 시장에 이미 진출해 있는 기존 브랜드들이 선점할 것으로 보여, 중국 토착 브랜드들의 본격적인 상륙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4일(현지 시각) 글로벌 어페어즈 캐나다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는 이달부터 중국산 전기차 수입 허가증을 선착순으로 발급하기 시작했다.◇ 1단계 2만4500대 ‘선착순’…테슬라·볼보·폴스타 수혜 캐나다의 이번 조치는 중국과의 새로운 무역 협정에 따른 것으로, 연간 최대 4만90002026.03.05 08:45
미국의 대형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전 세계 사업 부문에서 약 2500명의 직원을 감원한다. 이는 전체 인력의 약 3% 규모로 사업 전략 변화와 개인 성과 평가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며 월스트리트저널(WSJ)이 4일(현지시각) 이같이 보도했다.WSJ에 따르면 이번 감원은 투자은행·트레이딩 부문과 자산관리 부문, 투자관리 부문 등 모건스탠리의 세 주요 사업부에서 이뤄지고 있다. 감원 대상은 미국뿐 아니라 해외 사업 부문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조치는 모건스탠리가 지난해 기록적인 실적을 낸 이후 진행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모건스탠리는 약 8만3000명의 직원을 전 세계적으로 두고 있으며 지난해 투자은행·트레이딩2026.03.05 08:40
유럽이 중국의 희토류 독점 체제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강력한 ‘에너지 안보 방패’를 확보했다. 스웨덴에 이어 노르웨이에서도 역대급 규모의 희토류 매장량이 확인되면서, 북유럽 지역이 유럽연합(EU)의 핵심 원자재 공급망을 재편할 전략적 요충지로 떠오르고 있다.4일(현지시각) 북유럽 언론 스칸디아시아에 따르면, 노르웨이 남부 펜스펠테트(Fensfeltet) 광산의 희토류 산화물 추정 매장량이 이전 계산보다 약 80% 증가한 1590만 톤으로 수정 발표되었다.◇ 거인이 더 커졌다… 오슬로 인근서 발견된 ‘유럽의 보물창고’오슬로에서 남서쪽으로 약 150km 떨어진 펜스펠테트 광산은 이번 매장량 상향 조정을 통해 유럽 내 기록된 희토류 자원2026.03.05 08:34
미국 상원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이란 군사행동을 제한하려는 결의안 추진을 부결했다. 민주당이 주도한 시도였지만 공화당 다수가 반대하면서 결의안은 상원 문턱을 넘지 못했다. 4일(이하 현지 시각) 악시오스에 따르면 상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추가 대이란 군사행동을 제한하는 내용의 전쟁권한 결의안을 대상으로 한 절차 진행을 이날 부결했다. 표결 결과 찬성 47표, 반대 53표로 결의안은 통과되지 못했다. 공화당에서는 랜드 폴 상원의원이 유일하게 민주당과 함께 찬성표를 던졌다. 반면 민주당에서는 존 페터먼 상원의원이 유일하게 반대표를 던졌다. ◇ 민주당 “전쟁 권한은 의회에” 이 결의안은 팀 케인 상원의원이 주도2026.03.05 08:27
영국 정부가 아프가니스탄과 미얀마 등 4개국 국민에 대한 학생비자 발급을 중단하기로 했다. 학생비자로 입국한 뒤 난민 신청을 하는 사례가 급증하자 비자 제도를 제한하는 조치다.4일(현지시각) 알자지라와 도이체벨레에 따르면 영국 내무부는 아프가니스탄, 카메룬, 미얀마, 수단 국적자에 대해 학생비자 발급을 중단하는 긴급 조치를 도입한다고 이날 밝혔다.영국 정부가 특정 국가 국민을 대상으로 학생비자 발급을 전면 제한하는 조치를 시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국 정부는 학생비자로 입국한 뒤 난민 신청을 하는 사례가 크게 늘어난 것이 배경이라고 설명했다.영국 내무부는 “2021년부터 2025년 사이 아프가니스탄, 카메룬,1
'호르무즈 봉쇄' 대비한 쿠웨이트의 승부수…한국·일본 '원유 기지'로 삼았다
2
미국-이란 휴전 협상 곧 시작 .. 폭스뉴스
3
미국-이란 전쟁 "트럼프 종전 선언... 뉴욕증시 비트코인 환호 폭발
4
미국-이란 전쟁 "곧 종전" ... 로이터 긴급뉴스
5
안데스 산맥서 ‘237조’ 황금맥 발견…아르헨·칠레 접경지 글로벌 자원 전쟁터 되나
6
중국, 무기 수입 72% 급감…'군사 자립' 가속화에 아시아 무기 시장 재편
7
코스피200 야간 선물 7.19% 급등…증시 개장 초 '갭 상승' 기대
8
트럼프 긴급 기자회견 " 곧 종전"... 뉴욕증시 비트코인 환호 폭발
9
원전株, 원자력발전소 대형폐기물 처리 입찰 앞두고 '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