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4 06:18
스페인 대법원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협력사 인드라(Indra)와 에스크리바노(EM&E) 컨소시엄에 돌아간 72억 4000만 유로(약 12조 원) 규모 포병 현대화 계약의 선정 근거 문서 열람을 경쟁사에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K9 자주포 기반 스페인 포병 현대화 사업의 법적 불확실성이 사실상 해소됐다.스페인 경제지 엑스판시온(Expansión)은 22일(현지 시각) 스페인 대법원이 4월 29일자 결정문을 통해 미국 제너럴다이나믹스(General Dynamics) 자회사 산타바르바라 시스테마스(Santa Bárbara Sistemas)의 문서 열람 청구를 기각했다고 보도했다.대법원 "절차 미비·국가 안보 이유"…국립청문회로 돌려대법원은 산타바르바라가 제기한2026.05.23 06:31
미군의 5세대 스텔스 전투기 F-35의 핵심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사실상 전투 불능 판정을 받으면서 미 공군이 도입 물량을 절반 가까이 삭감하고 6세대 전투기 개발에 자원을 집중하는 전략 전환을 선택했다. 한국 공군도 F-35A를 핵심 전력으로 운용 중인 만큼 TR-3 성능 제한이 전술 운용과 정비 계획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추적해야 할 시점이다.심플플라잉(Simple Flying)은 21일(현지시각) 미 국방부 작전시험평가국(DOT&E)이 2026년 3월 공개한 2025년 보고서에서 F-35의 TR-3(기술 갱신 3·Technology Refresh 3) 소프트웨어가 "대부분 사용 불가(Predominantly Unusable)" 상태로 판정됐다고 보도했다. 당초 록히드마틴은 TR-3를 통해2026.05.23 06:1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폴란드에 미군 5000명을 추가로 파병하겠다고 전격 선언했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이달 초 폴란드 기갑여단 순환 배치를 취소한 것을 트럼프가 직접 뒤집은 것으로, 독일에서 병력을 빼내 폴란드로 재배치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22일(현지 시각) 트럼프 대통령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폴란드의 카롤 나브로츠키 대통령의 성공적인 당선을 계기로 미국이 폴란드에 5000명의 추가 병력을 파병하게 돼 기쁘다"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현재 폴란드에는 약 1만 명의 미군이 주둔 중이다.기갑여단 취소 뒤집기·독·폴 재배치 검토이번 선언은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이달 초 텍사스 포트 후2026.05.23 06:09
한국 해군의 3000톤급 잠수함 도산안창호함(KSS-III)이 태평양을 횡단하는 과정에서 캐나다 해군과의 실전 조건 통신 호환성 검증에 성공했다. 캐나다 차기 잠수함 사업(CPSP) 수주전에서 한화오션이 독일 TKMS에 맞서 꺼낸 실전 카드로, NATO 동맹국과의 연동 가능성을 작전 환경에서 직접 입증한 최초 사례다.디펜스인더스트리유럽(Defence Industry Europe)은 21일(현지시각) 도산안창호함이 5월 18일 함정 탑재 통합 C4I 체계를 활용해 시뮬레이션 전시 조건에서 캐나다 해군 태평양함대와 통신 교환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한국 해군이 공식 발표한 이 성과는 양국 해군의 상호 운용성을 작전 환경에서 직접 확인했다는 점이 핵심이다.태평2026.05.22 09:51
미국과 영국에서 인공지능(AI) 방산 플랫폼 도입을 둘러싼 민간 빅테크와 공공 조달 기구의 갈등이 동시에 폭발했다. 미국 국방부(펜타곤) 산하 국방정보국(DIA)의 기술 조달 이의 제기와 영국 런던 경찰청의 팔란티어 대형 계약 전격 불허가 그 중심이다. 민간의 고도화한 상용 AI 플랫폼을 즉각 수용할 것인지, 공공 주도의 자체 시스템을 구축할 것인지에 대한 대서양 양안의 고민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AI 국방 도입과 자체 개발의 기로에 선 대한민국 방위사업청과 국방부, 국내 방산 업계에도 직접적인 시사점을 제공한다.런던 시청의 제동… 5000만 파운드 계약 불허의 내막영국 BBC가 21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런던 시장실2026.05.22 09:16
폴란드 해군의 차기 잠수함 도입 사업인 '오르카 프로젝트'가 독자적인 순항미사일 타격 요건을 필수 조건에서 후순위로 조정하는 방향으로 요구 성능을 재정의했다.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24는 지난 21일(현지시각) 보도에서 폴란드 총참모부가 발트해의 안보 환경 변화에 맞춰 오르카 프로젝트의 작전 요구 성능을 재조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형 수직발사관(VLS)을 기반으로 한 압도적인 장거리 타격 능력을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웠던 한국형 잠수함(KSS-III)의 유럽 수출 전략에 기민한 궤도 수정이 요구된다.북유럽 나토 가입이 바꾼 안보…임무 중심축 이동크지슈토프 지엘스키 폴란드군 총참모부 부참모장은 디펜스24 데이즈 2026 콘퍼런2026.05.22 09:03
유럽의 안보 축이 흔들리면서 국내 방산 기업들의 수출 전선에 전례 없는 기회가 열리고 있다. 미국에 의존하던 유럽이 스스로 무장하는 '자강론'을 선택하면서 한국산 무기체계 수요가 폭증하는 구조적 환경이 만들어졌다. 미국의 장기적인 안보 피로감과 고립주의 기조가 촉발한 안보 불안이 국내 방산 업계에는 오히려 대형 특수로 작용하는 역설적 국면이다.독일 연방방위군 군사사 및 사회과학 센터(ZMSBw) 티모 그라프 선임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안보 및 국방 정책 공공여론' 연구에 따르면, 독일 국민의 미국에 대한 신뢰도는 직전 조사 대비 28.0%포인트 급락했다. 유럽 매체 유로뉴스는 지난 21일(현지 시각) 이 조사 결과를 인용해2026.05.22 08:31
중국과 러시아 잠수함의 저소음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미 해군이 수십 년간 유지해온 수중 우위가 도전받고 있다. 미 해군은 디지털 전환과 개방형 모듈 구조를 적용한 차세대 소노부이로 대잠전(ASW)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MH-60R 시호크 대잠헬기를 추가 도입하는 한국 해군에도 소노부이 기술 발전이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국방 전문 매체 브레이킹디펜스(Breaking Defense)는 21일(현지 시각) 엘빗 아메리카(Elbit America) 산하 방산기업 스파톤(Sparton)의 도넬리 보한(Donnelly Bohan) CEO 겸 엘빗 아메리카 해양 시스템 부문 부사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차세대 소노부이 기술 발전을 심층 보도했다."20년간 중·러 잠수함2026.05.22 07:19
캐나다 해군이 2007년부터 추진해온 북극 나니시빅 해군 연료보급 기지 사업을 전면 포기했다. 이미 1억1080만 캐나다달러(약 1200억 원)를 투입했으나 영구동토층 지반 문제와 박테리아에 의한 부두 부식이라는 예상치 못한 장애를 극복하지 못한 채 결국 철수를 선택했다. 북극 주권 강화를 위한 상징 사업이 20년 가까이 표류한 끝에 막을 내린 것이다.CTV뉴스는 21일(현지 시각) 캐나다 국방부가 발표한 공식 성명을 통해 나니시빅 해군기지 사업 폐기 결정을 보도했다. 데이비드 맥긴티(David McGuinty) 국방장관은 "2007년 처음 나니시빅 기지를 발표한 이후 북극은 크게 달라졌으며 캐나다의 투자도 오늘의 현실에 맞춰가야 한다"고 밝혔다2026.05.22 06:51
호주가 콜린스급 재래식 잠수함 수명 연장(LOTE) 사업을 대폭 축소하면서 더 많은 비용으로 더 낮은 성능을 얻는 최악의 방정식에 직면했다. 오커스(AUKUS) 핵잠수함 전력 확보 전에 발생할 수 있는 전력 공백이 현실화 위기에 처했다는 경고와 함께, 일본 잠수함을 긴급 도입하는 방안이 공개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호주 전략정책연구소(ASPI)의 리처드 그레이(Richard Gray) 연구원은 20일(현지 시각) 호주 정부가 전날(19일) 발표한 콜린스급 LOTE 사업 축소가 비용 증가와 성능 하락을 동시에 가져올 뿐 아니라 호주의 현대 유인 잠수함 전력 공백 위험을 더욱 높인다고 분석했다.그는 "오커스는 여전히 호주가 필요한 핵추진 잠수함을 확보하2026.05.22 06:18
한화오션이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CPSP) 수주전에서 현지 우주 스타트업과 전략적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독일 TKMS가 자국 우주기업과의 협력을 내세운 하루 뒤, 한화오션이 캐나다 현지 기업을 파트너로 낙점하며 '캐나다 자체 우주 능력 육성'이라는 명분으로 맞선 것이다.캐나다 우주 전문 매체 스페이스큐(SpaceQ)는 21일(현지 시각) 한화오션이 캐나다 롱괴유(Longueuil) 소재 우주 스타트업 리액션 다이내믹스(Reaction Dynamics)와 MOU를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체결식은 '스페이스 캐나다 호라이즌 2026' 콘퍼런스 직후 리액션 다이내믹스의 신규 본사에서 열렸다.'이자 에어로스페이스 vs 리액션 다이내믹스2026.05.22 03:45
미국 국방부가 대만해협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총 540억 달러(약 81조2600억 원) 규모의 전방위 무인 전쟁 인프라 투자 계획을 본격화한다.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 20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미 국방부가 기존의 비효율적인 조달 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저비용 소모형 무인 타격체계 대량 생산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예산 증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증명된 가성비 드론의 효용성을 해전으로 확장해 중국의 미사일 물량 공세를 무력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미 국방부의 이번 움직임은 천문학적 비용이 드는 전통적 방위산업 구조를 민간 기술 중심의 고효율 구조로 바꾸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방 조달2026.05.21 09:58
미국 GE에어로스페이스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극초음속 램제트 엔진의 초기 설계 도면을 단 몇 초 만에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 항공우주 전문매체 인터레스팅 엔지니어링(Interesting Engineering)은 20일(현지 시각) GE에어로스페이스 연구팀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복잡한 비행 조건을 충족하는 극초음속 듀얼모드 램제트 엔진의 기초 설계 도면을 순식간에 출력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성과는 통상 수주에서 수개월이 걸리던 고난도 항공우주 엔지니어링 과정을 단 몇 초 수준으로 단축했다는 점에서 방위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메가톤급 혁신으로 평가받는다. 다만 이번 AI 설계는 초기 개념 설계 단계1
中 공군, 6세대 'J-36' 비행 전격공개…美·유럽 개발속도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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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K2전차, 페루 육군 150대 도입 낙점…獨·美 제치고 평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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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HBM4 공급망 확보… 美 빅테크 장기계약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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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TKMS, 加 GH파워와 수소기술 결합…차세대 잠수함 사업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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