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5 07:19
국방과학연구소(ADD)가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에 탑재할 국산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 개발에 착수했다. 해외 무기체계 의존도를 낮추고 수출 경쟁력을 높이려는 전략이다.방산 전문매체 아미레코그니션은 4일(현지시각) 한국 방위사업청이 지난 2일 KF-21용 국산 단거리 공대공 유도탄 개발 사업을 공식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사업비는 4359억 원(약 2억9600만 달러, 환율 1달러당 1472원 기준)이며, 2032년까지 개발을 완료해 작전 배치한다는 계획이다.유럽산 IRIS-T 수출 제약 극복…전략 자율성 확보국방과학연구소(ADD)가 주도하고 LIG넥스원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KF-21 전투기가 독일산 IRIS-T와 유럽산 미티어2025.12.04 21:45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으로 일본과 긴장이 고조된 중국이 동아시아 해역 전반에 걸쳐 역대 최대규모의 해상 무력시위를 벌이고 있다고 4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로이터는 이 지역 국가 보안 관계자 등 소식통 4명과 관련 국가의 정보 보고서를 인용해 중국이 해군과 해안 경비대 함정을 최대 100척 넘게 동원, 황해 남부에서 동중국해를 거쳐 남중국해와 태평양으로 이어지는 해역에 배치됐다고 전했다.로이터가 국가명을 밝히지 않는 조건으로 열람한 인근 국가의 정보보고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재 동아시아 해역에 중국 함정 90척 이상이 운항 중이며 이번 주 초 한때는 100척을 넘었다.중국은 전통적으로 연말에 군사훈련이 활발하지만2025.12.04 09:20
캐나다가 비유럽연합(EU) 국가로는 최초로 1500억 유로(약 256조 원) 규모의 유럽 안보 이니셔티브 ‘SAFE(Security Action for Europe)’에 합류했다.북대서양 방위 전략의 축을 미국에서 유럽으로 넓히는 이 결정은 미국과 한국 방위산업에 즉각적인 위협으로 다가왔다. 유력했던 미국산 F-35 도입이 재검토되고, 한국 기업이 공들여온 62조 원 규모 캐나다 순찰 잠수함 프로젝트(CPSP) 수주전에서 유럽 경쟁국이 막대한 자금력을 앞세워 유리한 고지를 점했기 때문이다.데프크로스(Defcros)와 1945(19FortyFive) 등 외신은 지난 3일(현지시각) 캐나다 정부가 EU와 SAFE 프로그램 가입 협상을 타결하고 차세대 전투기와 잠수함 획득에 EU 자금을2025.12.04 08:44
앞으로 3년 뒤면 북한의 기계화부대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생산할 '천검' 공대지 대전차 미사일의 제물이 될 전망이다. 사거리가 최대 8km에 이르는 데다 전력화 중인 소형무장헬기(LAH)는 물론, 유무인차량과 장갑차, 전차 탑재룡으로 플랫폼이 다양화할 예정으로 있기 때문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군당국과 대량 양산 계약을 체결하고 수출에 적극 나설 방침을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방위사업청과 2254억 원 규모의 LAH용 공대지유도탄 '천검'의 2차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양산하는 LAH는 기체 좌우에 각 2발 등 천검 4발을 장착할 수 있다.천검은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한 공대지 유2025.12.04 07:40
미국 앨라배마주의 중소 조선업체 마스터보트빌더스가 6000만 달러(약 880억 원) 규모의 국방 전용 조선소 건설에 나선다고 해양산업 전문매체 베어드마리타임이 지난 3일(현지시각) 보도했다.미국 최대 방산조선사 오스탈USA와 협력해 해군·해안경비대 함정을 생산하는 이 시설은 미국 조선업 재건 정책에 따른 현지 중소기업 성장 사례로, 한화그룹과 HD현대 등 한국 조선기업의 미국 진출 전략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오스탈 33억 달러 해경계약 협력…모듈생산 주력마스터보트빌더스는 코든 조선소 맞은편 20에이커(약 8만㎡) 부지에 15만 제곱피트(약 1만4000㎡) 규모 조립동을 갖춘 국방 전용 조선소를 건설한다. 이 시설은 강철과2025.12.04 03:25
우크라이나가 1994년 세계 3위 핵보유국 지위를 포기하면서 받은 안보 보장이 결국 러시아 침공을 막지 못했던 역사가 현재 진행 중인 평화 협상에서 다시 쟁점으로 떠올랐다.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 2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특사인 스티브 위트코프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나 우크라이나 평화안을 논의하는 가운데, 안보 보장 실효성을 두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세계 3위 핵보유국에서 비핵화로1991년 소련 해체 이후 독립한 우크라이나는 약 1900개의 전략 핵탄두와 수천 개의 전술핵무기, 176기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보유하게 됐다고 워싱턴 소재 핵위협감소기구(NTI)가 밝혔다. 당시 우크2025.12.03 10:53
영국의 국방 전문 매체인 디펜스 저널(Defense Journal)이 12월 2일 러시아가 유럽 전역을 타격권에 두는 장거리 공격 능력을 더욱 확장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영국이 수십 년 만에 가장 포괄적이고 공격적인 장거리 무기 재무장 계획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저널은 영국이 유럽 여러 나라와 함께 새로운 장거리 정밀타격 체계를 공동 개발하며 유럽의 전략 구조 전체가 변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본 분석은 이 같은 외신 보도를 토대로 유럽의 장거리 억지력 재편 과정과 그 국제정치적 의미, 그리고 한국이 얻어야 할 대전략적 교훈을 심층적으로 다룬다.유럽 전략 지형의 구조적 변곡점 유럽의 전략 지형은 눈에 띄게 변하고2025.12.03 10:36
HD현대중공업이 필리핀 해군의 해상 전력 증강을 위한 원해경비함 2번함을 성공적으로 진수하며 필리핀 방산시장 선점에 가속도를 내는 가운데, 일본이 지휘통제체계 첫 군사용 수출을 추진하며 동남아시아 방산시장에서 한일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미국 해군연구소(USNI)와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최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남중국해 안보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필리핀이 군 현대화에 박차를 가하면서 한국과 일본의 방산 수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HD현대중공업, 필리핀 함정 수출 10척 돌파…수빅만 조선소 재가동USNI는 지난 1일(현지시간) HD현대중공업의 울산 조선소에서 2400톤급 필리핀 원해경비함 2번함 '라자 라칸둘라(BRP Raja L2025.12.03 10:13
전 세계 방위산업 트렌드가 단순한 완제품 구매에서 ‘지속 가능한 유지보수’와 ‘현지 생산 기술 이전’으로 급격히 이동하고 있다. 미국 군사 전문매체 아미레커그니션(Army Recognition)과 디펜스뉴스(Defense News)는 2일(현지시각), 미국 항공우주 기업 보잉이 폴란드와 47억 달러(한화 약 6조9000억 원) 규모의 AH-64E 아파치 헬리콥터 96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이번 계약은 단순한 무기 거래를 넘어, 폴란드가 나토(NATO) 동부 전선의 핵심 방어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다. 동시에 이집트와 독일 등 다른 국가들도 자체적인 무기 생산 능력과 방어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어, 한국 방산 업2025.12.03 07:30
미국과 중국이 희토류를 둘러싼 무역 분쟁에서 일시적 휴전에 합의했음에도, 미국 방산업체들이 유럽 현지 희토류 재고를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미국 방산기업들은 막강한 자금력과 정부 지원을 등에 업고 유럽 내 희토류 재고를 공격적으로 사들이고 있다는 것이다. 3~4일이면 계약을 끝내는 미국의 속도전에 비해, 유럽은 행정 절차와 자금 부족으로 3~4주가 걸려 물량 확보 경쟁에서 완패하고 있다.블록체인·경제 전문 매체 크립토폴리탄(Cryptopolitan)은 2일(현지시간) 미국이 자금력과 신속한 의사결정을 앞세워 유럽 내 핵심 광물 공급망을 장악하고 있다고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정제 기술 통제가 여전한2025.12.03 07:04
캐나다가 유일한 작전 잠수함인 빅토리아급 4척 감시·탐지 능력을 높이기 위해 미국산 첨단 소나 시스템 도입을 추진한다. 디펜스블로그는 미 델피너스 엔지니어링이 캐나다 빅토리아급 잠수함용 신형 선수 소나 배열 및 양력 시스템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현지 시각) 보도했다.델피너스, 1450만 달러 FMS 계약…2030년 개량 완료 미 국방부 계약 발표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주 뉴타운에 본사를 둔 델피너스 엔지니어링은 1450만 달러(약 213억 원) 규모 계약을 수주했다. 이 계약은 캐나다 해외군사판매(FMS) 자금으로 전액 지원되며, 모든 옵션이 실행될 경우 계약 규모는 3690만 달러(약 542억 원)까지 늘어난다. 워싱턴에 위치한 미 해2025.12.03 07:01
이집트가 아프리카와 중동 국가 최초로 한국산 명품 자주포 K9을 실전 배치하고, 단순 구매를 넘어 핵심 부품인 포신까지 직접 생산하는 '방산 국산화'의 최종 단계에 진입했다.영국의 군사 전문 매체 제인스(Janes)와 이집트 아람 온라인(Ahram Online)은 2일(현지시각) 카이로에서 열린 '이집트 방산전시회(EDEX 2025)' 소식을 인용해, 이집트 군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생산한 K9 자주포의 첫 번째 포대 물량을 인수했으며, 현지 생산 라인을 가동해 기술 이전을 가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사막의 모래폭풍 뚫었다"... K9A1 EGY 실전 능력 과시이집트 국방부는 이번 EDEX 2025 개막일인 지난 1일, 사막 지형에서 이집트 국기를 단 K9 자주포2025.12.02 10:4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유럽의 안보 지형이 급변하고 있다. 폴란드를 필두로 한 동유럽 국가들은 국내총생산(GDP)의 5%에 육박하는 국방 예산을 편성하며 ‘전시 경제’ 체제로 전환했고, 전 세계 방산기업들의 매출은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특히 폴란드는 전통적인 방산 기업을 넘어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기술을 보유한 미국 실리콘밸리 기업들과 손을 잡으며 국방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디펜스뉴스,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 등 주요 외신이 지난 1일 보도한 내용을 종합하면, 글로벌 안보 불안이 방위산업의 호황과 기술적 진화를 동시에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폴란드, 탱크 넘어 ‘AI·소프트웨어’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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