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3 06:58
일본 해상자위대가 타이게이급 잠수함 5번함 ‘초게이(JS Chōgei·長鯨)’를 인도받고 서태평양 수중 전력 강화에 나섰다.2일(현지 시각) 인터레스팅 엔지니어링(Interesting Engineering)에 따르면, 미쓰비시중공업은 지난 3월 10일 고베 조선소에서 초게이함을 해상자위대에 넘겼고, 이 잠수함은 요코스카 기지를 모항으로 대수상전, 대잠전, 정보·감시·정찰(ISR) 임무에 투입된다. 최근 서태평양 해역의 해군 경쟁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일본이 정숙성과 장기 잠항 능력을 앞세운 차세대 잠수함 전력을 차근차근 늘리고 있다는 의미가 크다.초게이함의 핵심은 추진 체계다. 타이게이급은 약 6000마력급 디젤전기 추진 체계와 리튬이온 배터2026.04.03 06:49
인류가 발명한 가장 강력한 파괴 도구인 핵무기와 가장 혁신적인 지능인 AI가 만났을 때, 그 결과는 유토피아가 아닌 잿더미일 수도 있다. 전 세계 군사 강대국들이 앞다투어 인공지능 기반 핵 지휘 통제 및 통신(NC3) 체계 도입을 서두르는 가운데, 이 지능형 시스템이 스스로 만들어낸 환각 현상이 전 지구적 핵전쟁을 촉발할 수 있다는 경고음이 터져 나왔다. 인간의 판단력을 보조하기 위해 도입된 알고리즘이 오히려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 돌이킬 수 없는 오판을 내릴 가능성이 제기된 것이다.미국 싱크탱크 랜드연구소가 3월 31일 '인공지능과 핵 지휘, 통제 및 통신(NC3)의 미래: 기회와 위험에 대한 비판적 고찰(The Future of AI and Nu2026.04.03 06:47
한국산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II(M-SAM·KM-SAM Block 2)가 중동 방공시장에서 존재감을 빠르게 키우고 있다. 미국산 패트리엇과 사드(THAAD)가 장악해 온 걸프 방공망에 한국산 요격체계가 실전 배치되면서, 성능과 가격을 함께 따지는 중동 국가들의 시선이 서울로 쏠리고 있다.프리즘 뉴스는 2일(현지 시각) 천궁-II가 최근 이란의 드론·미사일 공격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96%를 웃도는 요격률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 수치가 그대로 검증될 경우, 천궁-II는 단순한 ‘대안 무기’를 넘어 중동 방공체계의 핵심 변수로 떠오를 가능성이 크다. 천궁-II의 가장 강력한 경쟁력은 가격이다. 보도에 따르면 천궁-II 요격미사일 1발 가격은2026.04.03 03:00
스웨덴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안보 위협이 커지는 가운데 방공 및 대드론 전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무기 구매에 나섰다.스웨덴이 사브와 BAE시스템즈 등으로부터 총 87억 크로나(약 1조3900억 원) 규모의 방공 및 대드론 시스템을 구매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팔 욘손 스웨덴 국방부 장관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공중 위협에 대한 방어 능력 투자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정부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추가적인 방위 계약도 계속 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도입에는 대드론 시스템 ‘구테 II(Gute II)’가 포함된다. 이 시스템은 레이더와 기관포를 결합한 형태로 고정식 또는 차량 탑재2026.04.02 10:26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10년 넘게 끌어온 KF-21 공동개발 사업을 오는 6월까지 마무리하기로 뜻을 모으면서, 양국 방산협력이 항공을 넘어 조선 분야로 확대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한국은 전투기 공동개발로 다져온 협력 기반을 발판으로 인도네시아 해군 현대화 사업에도 참여하겠다는 뜻을 공식화했다. 한·인니 방산관계가 ‘문제 봉합’ 단계를 넘어 ‘협력 확장’ 국면으로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온다.1일(현지 시각) 자카르타 글로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KF-21 공동개발 사업의 중반기 완료를 전제로 조선 분야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국빈 오찬2026.04.02 09:56
중국이 이륙 단계부터 마하 6 이상까지 하나의 추진 체계로 연결하는 새로운 공기흡입식 엔진 개념을 공개했다. 극초음속 비행에서 가장 까다로운 과제로 꼽혀 온 ‘엔진 전환 구간’을 줄이거나 없애겠다는 접근으로, 중국이 차세대 미사일과 전투기용 추진기관 경쟁에서 주도권을 넓히려 한다는 해석이 나온다. 다만 이번 성과는 어디까지나 시제기의 실험 검증 단계로, 실제 비행체 탑재와 운용까지는 아직 상당한 기술적 검증이 남아 있다.1일(현지 시각) 인터레스팅 엔지니어링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과학원(CAS) 쉬젠중 교수 연구팀은 30여 년간 개발해 온 ‘반전 회전 램제트(Contra-rotary ramjet)’ 엔진의 시제2026.04.02 09:35
독일 방산 대기업 라인메탈과 보잉 호주 법인이 독일 연방군에 자율형 협동전투기 도입을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 양사가 내세운 기종은 호주 공군용으로 개발된 무인 전투기 MQ-28 ‘고스트 배트(Ghost Bat)’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기체 판매를 넘어, 독일 공군이 유인 전투기와 무인기를 한 편대로 묶어 운용하는 차세대 공중전 개념으로 본격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읽힌다.1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라인메탈은 보잉 호주 법인과 자율형 전투 항공체계를 독일 연방군에 제안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라인메탈은 이번 사업으로 수억 유로 규모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2029년까지2026.04.02 09:15
한화디펜스 USA가 미 육군의 차세대 차륜형 자주포 사업인 모바일 택티컬 캐논(MTC) 프로그램에 K9 자주포 계열의 차륜형 모델 ‘K9MH’를 제안하며 미국 지상화력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단순 수출 제안이 아니다. 미국 현지 생산, 군수지원, 탄약 공급망까지 묶은 ‘미국형 포병 패키지’를 전면에 내세웠다는 점에서, 이번 제안은 K-방산의 북미 진출을 넘어 미국 방산기반 안으로 깊숙이 파고드는 시험대 성격이 짙다. 1일(현지 시각) 디펜스 인더스트리 유럽에 따르면 한화디펜스 USA는 미 육군의 MTC 시제 제안 요청에 맞춰 K9MH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 체계를 미 육군의 포병 현대화와 장거리 정밀화력(Long-2026.04.02 06:50
총성 없는 파괴 보이지 않는 빔이 첨단 무기를 고철로 만드는 시대현대전의 승패는 더 이상 얼마나 많은 폭탄을 투하하느냐에 달려 있지 않다. 적의 눈과 귀가 되는 위성망과 통신 시스템을 누가 먼저 마비시키느냐가 본질이다. 최근 글로벌 방산 시장의 화두는 전통적인 미사일 방어 체계가 아닌, 빛의 속도로 발사되어 적의 전자기기만을 정밀 타격하는 고출력 마이크로파(HPM) 무기다. 이는 미사일처럼 요격당할 염려도, 파편으로 인한 부수적 피해도 없지만, 단 한 번의 조사로 수천억 원짜리 위성이나 드론 스웜을 순식간에 먹통으로 만들어버린다. 보이지 않는 유령 무기가 전장의 판도를 송두리째 바꾸고 있다.아시아 타임스의 경고 2026년2026.04.02 06:48
하늘의 뇌가 깨어나다 지상 기지국을 거치지 않는 독립적 판단의 시대현대 전쟁의 가장 큰 약점은 통신 지연이다. 위성이 촬영한 영상을 지상 기지국으로 보내고, 이를 인간 분석관이 확인한 뒤 다시 타격 명령을 내리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 초에서 수 분의 시간은 긴박한 전장에서는 영겁과도 같다. 하지만 이제 우주 궤도 위의 위성들이 인간의 허락 없이 스스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능력을 갖추기 시작했다. 스페이스X와 블루 오리진을 필두로 한 미국의 민간 우주 기업들이 방사능 내성을 가진 초소형 광학 AI 칩을 위성에 탑재하면서, 지상의 통제 없이도 실시간으로 표적을 식별하고 타격을 결정하는 우주 에지 컴퓨팅 시대가 개막했다.블2026.04.02 06:40
2026년 3월 31일, 필리핀해의 푸른 바다 위로 기괴한 광경이 펼쳐졌다. 거대한 항공모함이나 구축함 대신, 작은 크기의 무인 수상정(USV) 100척이 마치 거대한 생물체처럼 일사불란하게 대열을 갖추고 파도를 가른 것이다. 이번 유령 함대(Ghost Fleet)의 합동 기동은 전 세계 해전의 역사를 다시 쓰는 사건이다. 사람이 타지 않은 100척의 배가 인공지능에 의해 통제되며 적의 방어망을 유린하는 시대가 마침내 실전으로 다가왔다. 미국 해군연구소 뉴스(USNI News)가 3월 31일 "미국 해군의 유령 함대 작전 전개: 필리핀해에서 포착된 무인 수상정 100척의 합동 기동"이라는 제하의 보도를 통해 전한 바에 의하면, 미 해군은 이번 작전에서 유2026.04.02 06:39
대한민국이 독자 개발한 초음속 전투기 KF-21이 양산 1호기 출고와 동시에 전 세계를 경악하게 할 거대한 진화를 선포했다. 단순히 적기를 격추하는 유인기를 넘어 수십 대의 무인 스텔스기를 수하에 거느리고 전장을 지배하는 ‘무인기 모함(母艦)’으로의 변신을 공식화했기 때문이다. 이는 현대 공중전의 문법을 완전히 바꾸는 사건으로, 한국이 미국과 유럽도 아직 완성하지 못한 차세대 유·무인 복합 체계(MUM-T)의 선두 주자로 치고 나갔음을 의미한다. 영국의 항공우주 전문매체인 플라이트글로벌이 3월 25일(현지 시각) 전한 바에 따르면,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영국의 세계적 엔진 기업 롤스로이스가 KF-21의 무인 편대기(Loyal Win2026.04.01 16:45
북한 잠수함 잡는 저승사자가 우리 해군에 도입됐다. 바로 MH-60R 해상작전 헬기다. 고성능 해상 레이다와디핑 소나, 경어뢰와 헬파이어 공대함 미사일로 무장해 탐지와 공격력이 탁월한 헬기다. 해군은 1일 오전 경남 진해 제62해상항공전대에서 신형 MH-60R '시호크' 인수식을 열고 전력화가 완료된 기체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로써 우리해군의 대잠수함 작전 능력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해군은 노후화한 링스 헬기를 대체하고 대잠수함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0년 12월 해상작전 헬기 2차 사업 대상으로 MH-60R을 선정하고 총 9600억 원을 투입해 미국 록히드마틴의 최신형 MH-60R 12대를 올해 말까지 도입하기로 했다. 해군은 전1
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 '청신호'… 경쟁사 독일 TKMS 70유로 방어선 위태
2
케빈 워시 연준 의장, 16일 첫 FOMC서 '금리 동결·중립 전환' 예고
3
LIG D&A, 獨 라인메탈과 ‘방산 합작법인’ 설립…유럽·NATO 미사일 시장 정면 돌파
4
'클래리티 법안' 상원 표결 임박… 시카고서 초당적 끝장회담 열린다
5
탄광 속의 카나리아...마이크론 MU 투자보고서
6
'BOJ 비웃는' 헤지펀드… 엔화 공매도 ‘9년 만에 최고’
7
D램 4.9% 부족 '역대급'… 마이크론이 정점 가늠한다
8
대미투자법, 18일 발동…내 조선·원전株, ‘527조 동맹’ 올라타나
9
양자 컴퓨팅 무더기 폭등…아이온큐·리게티·디웨이브 활짝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