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30 09:17
국내 금 현물 가격이 개장 초반부터 폭등세를 보이며 장중 시세로 1g당 19만 원을 돌파했다.30일 오전 9시 8분 한국거래소(KRX) 금시장에 따르면 금 현물은 전일 종가(185,390원)보다 4,550원(+2.52%) 오른 1g당 190,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고가는 191,800원으로, 전날 기록한 최고가를 단숨에 뛰어넘으며 연중 및 역대 최고치를 새로 썼다.이날 금값은 시가 188,960원으로 출발해 저가도 188,920원에 그쳤고, 이후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거래량은 7만2천g, 거래대금은 176억 원 수준이다. 1돈(3.75g) 기준 가격은 71만2,763원이다.관련 상품도 동반 급등세다. TIGER KRX금현물은 12,800원(+2.77%), ACE KRX금현물은 26,870원(+2.75%2025.09.30 09:07
코스피가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0.2%( 7.01포인트) 상승한 3438.22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02%( 0.13포인트) 상승한 846.84를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들은 120억원 규모로 순매도를 보이고 있으며, 기관투자자는 882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투자자들만 943억원 순매수 중이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삼성전자 ( 0.48% ), SK하이닉스 ( 1.72% ), LG에너지솔루션 ( -0.57% ), 삼성바이오로직스 ( -0.4%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2.46% ), 삼성전자우 ( 0.45% ), 현대차 ( 0% ),2025.09.30 08:49
NH투자증권이 30일 두산퓨얼셀에 대해 단기적으로 영업적자가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상승 여력 제한으로 투자의견은 ‘Hold’(중립)로 하향했다. 아울러 목표주가는 14% 상향한 3만 2000원을 제시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영업적자가 확대될 전망"이라며 "연료전지 가격 하락, 낮은 SOFC 생산성, SOFC 신규 설비 증설에 따른 감가상각비 부담, 백금(PAFC 촉매로 사용) 가격 상승으로 인한 PAFC 수익성 하락, 수소버스 사업 확대에 따른 영향”이라고 짚었다. 아울러 “미국향 수주 확대를 통한 매출 확대, SOFC 부문 고정비 절감 확인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분기 매출액 1277억원, 영업적자 49억원을 기록하2025.09.30 08:49
신한투자증권은 30일 삼성전자에 대해 예상보다 빠른 범용 메모리 시장 회복으로 전방위적 수혜가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11만5000원으로 28% 상향 조정했다. 현재 주가 8만4200원 대비 36.6%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형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지목됐던 파운드리, HBM(고대역폭메모리) 관련 우려가 완화되는 구간에 진입했다”며 "3분기 실적은 매출 84조4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3.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0조1000억원으로 116.3%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매출 83조5000억원, 영업이익 9조7000억원을 상회하는2025.09.30 08:49
한국투자증권은 30일 한미약품에 대해 길리어드사이언스향 3자간 기술이전 계약으로 실적 우려가 사라졌다고 평가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52만원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37만 2500원이다.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불확실성 해소로 임상 모멘텀에 대한 관심 높아질 것”이라며 “계약일이 9월 29일이므로 약 35억원의 계약금은 회계적으로 3분기 인식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29일 장 종료 후 ‘엔서퀴다’의 기술이전 계약을 공시했다. 계약 상대방은 길리어드사이언스로, 총 규모 3450만달러의 계약이다. 반환 의무 없는 계약금 250만달러(약 35억원, 비중 7.2%)에 추가 경상기술2025.09.30 07:58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의 암호화폐 엑스알피(XRP)를 비롯한 주요 암호화폐 기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앞당길 수 있는 조치를 내놨다. 29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Finbold)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 기자 엘레노어 테렛은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SEC가 발행사들에게 기존 19b-4 서류를 철회하도록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새로운 ‘일반 상장 기준(generic listing standards)’ 승인을 따른 조치로, 이르면 이번 주부터 철회 절차가 시작될 수 있다고 테렛은 설명했다. 이번 조치에는 XRP 외에도 라이트코인(LTC), 솔라나(SOL), 카르다노(ADA) 및 도지코인(DOGE) 등이 포함됐다. 테렛2025.09.30 07:04
미국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암호화폐 시장의 규제 불확실성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디지털 자산 시장 구조 법안의 상원 심의가 추가로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29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공화당과 민주당이 양당 합의를 통해 임시 예산 법안에 서명하지 못할 경우, 미국 정부는 현지 시각 10월 1일부터 문을 닫게 된다. 정부가 폐쇄되면 의원들은 계류 중인 모든 법안에 대한 심의나 투표를 진행할 수 없게 되며, 이는 암호화폐 관련 입법 논의를 중단시킬 수 있다.규제 명확성 확보 노력에 '비상'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9월 말2025.09.30 06:49
비트코인 재무 전략 기업 스트래티지(Strategy)가 지난 9월 22일부터 28일 사이 약 1억2100만 달러(약 1960억 원)를 투입해 비트코인 196개를 추가 매수했다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29일(현지시각) 블록체인 전문매체 더블록(Tthe Block)에 따르면 스트래티지의 매입 단가는 비트코인당 평균 11만3048달러다. 이에 따라 스트래티지가 보유한 비트코인은 총 64만31개로 늘어났다. 이는 금액으로 약 718억 달러(약 100조 원)에 해당한다. 더블록에 따르면 스트래티지의 전체 비트코인 매입 단가는 평균 7만3983달러로, 총 매입 비용은 수수료와 기타 비용을 포함해 약 474억 달러다. 회사 공동 창2025.09.30 06:23
XRP 원장(XRPL)의 기본 자산인 XRP는 흔히 투기적 관심사로만 다뤄지지만, 그 실제 가치는 시장 가격을 훨씬 넘어선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29일(현지시각) 분석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빠른 국경 간 송금, 기관의 재무 시스템 통합, 그리고 로열티 프로그램 지원이라는 구체적인 사용 사례와 더불어, 올해 확보된 규제 명확성은 XRP의 중요성을 단순한 암호화폐를 넘어선 핵심 금융 인프라로 격상시켰다는 것이다.그러면서 XRP의 가치를 가격 외적으로 뒷받침하는 5가지를 핵심 동인으로 꼽았다.1. 국경 간 결제의 혁신: SWIFT를 넘어선 효율성XRP의 가장 강력한 가치 요소는 바로 국제 결제 및 송금의 효율성이다. XRP2025.09.30 03:45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스위프트(SWIFT)가 글로벌 은행 간 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자체 블록체인을 구축한다. 이는 급성장 중인 스테이블코인 산업과의 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29일(현지시각)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스위프트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씨티그룹, 냇웨스트 등 주요 은행들과 협력해 공유 디지털 원장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해당 원장은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토큰화 상품의 거래를 지원할 예정이다. 스위프트 측은 이번 조치가 국경 간 결제를 개선할 것이며, 블록체인을 통해 “거래 기록, 순서 지정, 검증뿐 아니라 스마트 계약을 통한 규칙 집행까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2025.09.30 03:15
리플의 암호화폐 엑스알피(XRP)의 가격 조정이 마무리 국면에 들어섰다는 기대감 속에 대형 투자자들이 최근 대거 매수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29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Finbold)에 따르면 온체인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는 “지난 72시간 동안 고래 투자자들이 총 1억2천만 개의 XRP를 사들였다”고 밝혔다. 고래 투자자들의 이번 매집은 XRP가 수 주간의 지지선을 방어하는 시점과 맞물려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누적 매수세가 가격 반등의 전조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마르티네즈는 “최근 기술적 분석 결과, 현 지지선이 유지될 경우 XRP가 3달러에서 최대 3.15달러까지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2025.09.29 16:14
국내 금 현물 가격이 폭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29일 한국거래소(KRX) 금시장에 따르면, KRX금 현물은 전 거래일보다 3.11%(5590원) 급등한 1g당 18만53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18만5650원까지 치솟으며 연중 최고가를 새로 썼다.이날 금값은 시가 18만600원으로 출발해 저가도 같은 수준에서 형성됐으며, 장 후반 강력한 매수세가 몰리며 18만5000원 선을 돌파했다. 1Kg 상품 기준 거래량은 1100Kg을 넘겼고, 거래대금도 2025억 원을 넘어서며 거래 규모 역시 크게 확대됐다. 1돈(3.75g)으로 환산하면 금값은 69만5213원이다.금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채권(ETN)도 일제히 폭등했다. TIGER KRX금현물은 1만2455원2025.09.29 16:02
29일 국내 증시는 전일 급락세를 딛고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 유입 속에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1% 이상 상승하며 투자심리 회복세를 보였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5.16포인트(1.33%) 오른 3431.2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445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반등을 이끌었고, 기관도 3029억원 규모의 매수세를 보였다. 반면 개인은 7476억원을 순매도했다.코스닥지수는 11.52포인트(1.38%) 상승한 846.71로 장을 마감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1.08%)와 SK하이닉스(3.71%)가 나란히 오르며 반도체주가 강세를 주도했다. NAVER는 7.02% 급등하며 인터넷·플랫폼 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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