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09 11:20
조직문화가 사람을 붙잡기도, 내보내기도 한다. 신규임용 공무원 퇴직이 전체 퇴직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019년 17.1%에서 2023년 23.7%로 올랐고, 국회입법조사처는 그 원인으로 MZ세대와 경직된 공직문화의 괴리를 짚었다. 민간도 다르지 않아 MZ세대 퇴사 사유로 급여 다음에 번아웃과 '가치·성과 불인정'이 꼽힌다. 수직적이고 폐쇄적인 일터가 곧 이탈의 비용이 되는 셈이다.한국남동발전이 8일 진주 본사에서 연 'KOEN 코어 강화 토론회'는 이 비용을 줄이려는 시도다. 이번 토론회는 4월부터 추진된 'KOEN 코어 강화 프로젝트'의 결실이다. '내가 바라는 일터' 공모로 접수된 380건의 제안이 TF 회의와 스크리닝을 거쳐 핵심 과제 10건으2026.06.09 11:10
전국 지식산업센터 시장이 장기 침체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량이 6개 분기 연속 감소세를 기록하는 등 공급 과잉과 경기 둔화, 금리 부담이 맞물리면서 투자 수요가 급감하며 시장 활력이 크게 위축되고 있어서다. 9일 상업용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전국 지식산업센터 거래량이 지난 2024년 3분기 이후 6개 분기 연속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부동산플래닛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2분기 전국 지식산업센터 거래량은 546건으로 직전 분기 대비 35.2%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 44.7% 줄었다.연간 기준으로도 하락세는 뚜렷했다. 지난해 전국 지식산업센터 매매거래량은 3030건으로 전년 대비 22.1% 감소했으며 거래금액도 1조2026.06.09 10:32
여름철 폭염과 함께 밥상 물가가 급등하면서 소외계층의 영양 불균형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국남부발전이 계절적 지원 사각지대를 메우기 위한 재원 마련에 나섰다. 고물가 시대에 가중되는 취약계층의 생계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실천적 취지다. 남부발전은 부산지역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된 이웃의 먹거리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를 거쳐 부산광역시푸드뱅크에 후원금 1200만 원을 기탁했다이번 지원은 상대적으로 복지 온정이 소홀해지기 쉬운 하절기에 채소류 등 신선식품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함에 따라, 독거노인을 비롯한 취약 가구의 실질적인 식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결정됐다. 여름철은 기부2026.06.09 09:58
DL이앤씨와 IPARK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제2지구 재개발 사업 참여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올해 들어 도시정비사업 수주 실적이 없는 두 회사 모두 이번 사업을 하반기 반등의 승부처로 보고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수주전이 본격화할 경우 금융 지원과 특화 설계 등 파격적인 조건 경쟁이 펼쳐질 가능성도 거론된다.8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성수2지구 재개발 조합은 이달 중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낼 예정이다. 성수전략정비구역은 한강변 입지와 함께 문화·상업 인프라가 밀집한 서울 핵심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업계에서는 단순 수익성뿐 아니라 향후 브랜드 가치 제고 효과도 큰 사업2026.06.09 09:47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거 유럽의 신흥 방산 요충지인 발칸반도와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을 동시에 정조준하며,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고부가가치 글로벌 공급망 진입을 유도하기 위한 전방위적 지원 체계를 가동했다.코트라는 지난 3~6일(현지시간) 불가리아 플로브디프에서 열린 '불가리아 국제방위산업전(HEMUS 2026)'에 참가해 국내 우수 방산 기업들의 기술력을 선보였다. 격년제로 개최되는 HEMUS는 50여 개국 방산 기업과 4000여 명의 참관객이 집결하는 발칸 지역 최대 규모의 국방 전시회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분쟁의 장기화로 유럽 내 방위비 지출이 급증하고 구소련제 노후 무기를 교체하려는 수요가2026.06.09 09:16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군 장병들의 전역 후 사회 정착과 현역 군인의 직무 역량 강화를 돕는 공공 기술 교육 프로그램이 큰 결실을 맺고 있다. 군 복무 경험에 첨단 전문 기술을 접목해 산업계 고용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드론·자동화 등 최신 인프라를 군부대에 전면 개방해 국가 안보 역량 강화에 기여하는 민·군 협력의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는 추세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제대군인의 안정적인 사회 복귀와 군 전력 정예화를 목표로 다각적인 기술교육 지원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오랜 군 생활 이후 재취업 장벽에 부딪히는 중장기 복무 장병들에게 실무 중심의 기술 훈련을 제공함으로써, 단순 노무직이 아닌 전문 기술2026.06.08 18:23
최근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상업시설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 관광지나 대형 공원 등 유동인구가 풍부한 입지의 상업시설을 중심으로 수요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반도건설은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대에서 이 같은 수요에 맞춘 상업시설 '시간(時間)'의 잔여 호실 분양을 진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시간은 고양 장항지구 내 주상복합단지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와 함께 조성되는 브랜드몰이다. 연면적 약 4만1314㎡ 규모로 지하 1층~지상 2층 구조로 계획됐다.해당 상업시설은 일산호수공원 인근에 들어서는 것이 특징이다. 호수공원 산책로와 메타세쿼이아길 접근이 가능하며 장항지구 내 조성되는 주거단지와도 인접해 있다. 배후2026.06.08 17:32
경의중앙선 등이 통과하는 용산선 인근 도심 주민과 철도 이용객들은 열차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불측의 화재 확산 위험으로부터 한층 더 안전한 일상을 보장받게 된다.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가 화재 발생 시 대형 참사로 이어지기 쉬운 터널형 방음벽 구간의 노후 자재를 내화성 신소재로 전면 교체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단순 인프라 개보수를 넘어, 고소 작업자의 추락 예방 기술까지 현장에 도입하며 도시 철도 안전망의 질적 도약을 이뤄냈다는 평가다.8일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에 따르면 도심지 철도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용산선 터널형 방음벽의 방음판 교체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용산선 터널형 방음벽 주거지 밀2026.06.08 16:41
국내 원자력 발전 산업의 생태계 전반에 걸쳐 현장 작업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담보하기 위한 대규모 연대가 구축됐다. 발주처와 시공사, 노동조합이 모두 참여하는 이번 협력 강화를 통해 고위험 작업이 집중되는 발전 설비 정비 및 건설 현장의 산업재해 발생 가능성을 근본적으로 낮출 수 있을지 주목된다.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5일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노사 대표 및 주요 협력회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 및 협력회사 합동 안전다짐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회천 사장 체제 출범 이후 전사적 차원에서 최초로 기획된 안전 경영 선언으로, 현장 실무를 수행하는 협력사들과 동등한 파트너2026.06.08 15:51
국내 건설사들이 공사 기간 단축과 품질 안정성을 앞세운 모듈러 공법 주택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장 인력이 최소화되기 때문에 비용 절감은 물론 사고 발생 위험도 낮출 수 있어서다. 주택 사업에서 새로운 먹거리로 발전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 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 자회사 자이가이스트(XiGEIST)를 비롯해 유창이앤씨, 금강공업 등이 모듈러 주택을 주력 사업으로 키우며 시장 선점 경쟁에 나서고 있다. 모듈러 공법은 건물의 주요 구조·마감·설비를 공장에서 단위 유닛(모듈) 형태로 미리 제작한 후 공사 현장으로 운반해 블록처럼 조립·설치하는 건축 방식이다. 이 공법은 현장 투입 인력이 줄어 인건비 부담을 낮2026.06.08 15:40
국내 에너지 전환 정책에 따라 노후화된 화력발전 시설의 퇴출과 세대교체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동서발전이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발전소 해체 공정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 연구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는 단순 철거를 넘어 환경 부하를 줄이고 고도화된 구조 안전 기술을 현장에 도입하겠다는 취지다.한국동서발전은 지난 4일 일산화력본부에서 (사)한국건축물해체기술연구원과 ‘해체기술 발전 및 현장 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확정된 일산발전본부의 열병합발전소 현대화사업 과정에서 기존 노후 시설물을 안전하게 철거하고 현장 안전관리 수준을 대폭 끌어올2026.06.08 14:40
수도권 레미콘 운송기사들이 운송비 인상과 단체교섭권을 요구하며 전면 휴업에 돌입했다. 건설업계에서는 휴업 장기화로 공정 중단 등 공사 기간 일정에 차질이 생길 것을 우려하고 있다. 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전국레미콘운송노동조합(전운련)은 이날 서울 여의도광장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수도권 운송 단가 인상과 통일 교섭 방식 도입을 요구하며 전면 휴업을 선언했다. 이번 휴업에는 수도권 조합원 8000명과 레미콘 운송장비 1만1000여 대가 참여할 예정이다. 전운련은 레미콘 제조사들을 상대로 △실질적인 운반비 개선을 위한 임금협상·근로조건(임단협) 체결 △운송 노동자 고용 안정 보장 △단체교섭 이행 등을 촉구했다.2026.06.08 14:29
대우건설이 지역사회와 손잡고 성동구 중랑천 생태복원 활동에 나섰다. 기념식수와 생태교란종 제거, 생태정원 조성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5일 서울 성동구 중랑천 일대에서 성동구청,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함께 기념식수 및 생태복원 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랑천 생태복원 사업의 일환으로 도시 생태계 회복과 생물다양성 확대를 목표로 추진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중랑천 일대에 단풍나무를 식재하며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우건설 임직원 100여 명은 중랑천 일대에서 생태교란종 제거와 식생 관리 활동에 참여했다. 대우건설은 단순 식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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