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4 20:19
국가정보원은 4일 “북한군 건설부대 약 5천 명이 지난 9월부터 러시아로 순차 이동 중이며, 현지 인프라 복구에 동원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서울 내곡동 청사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보고했다고 여야 간사인 박선원(더불어민주당)·이성권(국민의힘) 의원이 전했다.국정원에 따르면 현재 북한 파병군 1만여 명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 전진 배치돼 경비 임무를 수행 중이며, 추가 파견된 공병 1천여 명은 지뢰 제거 작업에 투입됐다. 내부에서는 추가 파병을 대비한 훈련과 병력 차출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국정원은 북한의 핵·미사일 및 무인기 개발이 진전된 것으로 평2025.11.04 20:11
국가정보원은 4일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북미 정상회동은 성사되지 않았지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물밑에서 대미 접촉을 준비한 정황이 확인됐다”고 보고했다.국정원은 “북한이 미국과의 대화를 대비해 여러 경로로 움직였으며, 미 행정부 내 대북 실무진의 성향을 분석한 징후도 포착됐다”고 밝혔다. 또 “김정은이 최고인민회의 이후 핵무장 관련 직접 발언을 자제하며 수위를 조절하는 등 미묘한 태도 변화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국정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시아 순방 중 김정은과의 회동 의향을 표명한 상황에서 북한이 이에 대비해 최선희 외무상의 중국·러시아 방문2025.11.04 20:07
미·중 간 경제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미국 주요 기업들이 중국 내 사업 비중을 줄이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3일(현지시간) 스타벅스가 중국 사모펀드 보위캐피털에 중국 사업 지분 최대 60%를 매각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취임한 브라이언 니콜 CEO의 구조조정 일환으로, 스타벅스의 중국 전략 전환이 가속화될 전망이다.스타벅스는 이번 조치로 중국 내 매장을 유지하되, 경영권 일부를 현지 자본에 이양한다. 로이터는 “중국 사업을 전면 또는 일부 매각한 첫 번째 미국 브랜드가 스타벅스만은 아니다”라며, 앞서 갭·아마존·맥도날드·KFC(얌 브랜드)·우버·베스트바이 등도 비슷한 행보를 보였다고 전했다.갭은 2022년 중2025.11.04 20:04
엔비디아 젠슨 황 CEO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함께 찾은 깐부치킨 매장이 ‘성지’로 떠올랐다. 황 CEO가 다녀간 서울 삼성점에는 “젠슨 황 CEO 테이블 이용 시간 1시간 제한”이라는 안내문이 붙었고, 그가 앉았던 자리엔 기념사진이 전시됐다.매장에는 평일 낮부터 손님이 몰리며 ‘오픈런’ 행렬이 이어졌다. 한 손님은 “황 CEO가 깐부치킨을 선택한 건 낭만적”이라며 줄을 서 기다렸고, 다른 손님들은 “기를 받자”며 인증샷을 찍기도 했다.황 CEO는 엔비디아 행사를 마친 뒤 직원 40명과 다시 매장을 방문해 ‘치맥’을 즐겼고, 냉장고에는 “JENSEN HUANG NVIDIA WAS HERE(젠슨 황, 엔비디아가 여기 있었다2025.11.04 19:38
이재명 대통령이 4일 국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을 설명하며 “AI(인공지능) 집중 투자를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의 길을 열겠다”고 밝혔다. 취임 이후 두 번째 시정연설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올해보다 8.1% 늘어난 728조 원 규모의 ‘슈퍼예산’이다.이 대통령은 “불법 계엄 사태로 흔들린 민생은 안정세를 찾았지만, AI 대전환의 파도 앞에 국가적 생존이 걸려 있다”며 AI 투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AI 사회로의 전환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이라며 “AI 시대에 하루 늦으면 한 세대가 뒤처진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AI 관련 예산을 올해의 3배 이상인 10조 1천억 원으로 확대하고, 5년간 피지컬 AI 산업 육성에 6조 원을2025.11.04 17:19
인천광역시는 내년도 예산안을 15조 3,129억 원 규모로 편성해 4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본예산(14조 9,430억 원)보다 3,699억 원(2.5%) 늘어난 규모지만 넉넉한 사업은 아니라는 것이 이 날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인천시는 “건전재정 기조 속 시민행복을 체감하는 예산”이라며 재정 효율화를 통한 복지·미래투자 병행을 강조했다. 그리고 유정복 시장은 이번 예산안에 대해 “정책은 예산으로 결실을 맺는다”라며, “지방재정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민이 행복을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초점을 맞췄다고 했다. 그는 “천원주택, 천원세탁소, 천원택배 등 ‘천원의 행복시리즈’가 시민 삶의 실질적 변2025.11.04 17:16
안산도시공사는 한국노총 경기본부 안산지역지부(이하 한국노총 안산지부), 한국건설산업노동조합 서경인총괄본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체결된 이번 협약은 안산도시공사가 참여하는 장상, 의왕·군포·안산 등 3기 신도시 건설사업을 통해 지역 건설노동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도시공사는 지역 내 건설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고, 지역 건설노동자의 고용 확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한국노총 안산지부와 한국건설산업노동조합 서경인총괄본부는 건설사업에 필요한 노동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협력2025.11.04 17:16
인천시민단체들이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를 촉구하며 정부와 여야 정치권의 구체적인 실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매립지 종료가 시민들의 염원인 만큼 대통령 공약으로 여야가 합심해 시민들에게 답을 내도록 대통령에게 직언해야 한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4일 수도권매립지 문제해결 범시민운동본부와 검단·서구 주민단체들은 인천시청 기자실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통령은 시민 앞에서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란 명확한 로드맵을 밝혀야 논의나 논평이 나온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정치권은 선거를 앞두고 매립지를 정쟁의 도구로 삼지 말라”는 것, 단체는 최근 발표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2025.5.12025.11.04 17:00
시흥시가 4일 물왕배수지 인근 지역에 비상 급수를 지원하는 등 상수관로 누수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3일 시흥시 목감동과 물왕동을 중심으로 물이 흘러나온다는 민원이 접수됐다. 시는 곧바로 현장에 인력을 투입해 물왕배수지 상수관로 누수 발생을 확인하고 당일 보수공사를 모두 완료했다. 다만 누수로 인한 단수와 일부 가구에서 흐린 물이 나오는 상황이 나타나며 시는 3일 오후 7시경 재난 안전 문자를 통해 단수ㆍ탁수 상황을 시민에게 공유했다. 현재는 상황을 신속하게 종료하고 이로 인한 시민 피해를 막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먼저 시는 단수 지역에 급수차를 급파해 비상2025.11.04 15:51
안산환경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2일 안산문화광장에서 열린 ‘제9회 생명사랑 걷기축제 & 건강체험 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플라스틱 제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3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과 플라스틱 저감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운영된 ‘플라스틱 제로 홍보부스’는 재단의 환경교육센터와 탄소중립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추진·운영한 것으로, 시민 참여형 환경교육과 실천 중심 캠페인을 결합해 현장성을 높였다. ‘플라스틱 제로 마을(상권) 만들기’ 사업은 재단이 2022년부터 추진해2025.11.04 15:46
인천 부평구가 오는 7일 구청 1층에서 ‘식품제조가공업 생산제품 특별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부평에서 만든 부평의 맛잔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식품제조가공업체의 판로 개척 및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부평구 식품제조협회와 협력해 치러진다.지역 내 식품제조가공업 8개 업소가 판매전에 참여할 예정이며, 생산 제품을 시중가보다 평균 20%~50% 저렴한 가격(9천900원 균일가)으로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참여 업소는 △(주)행복푸드미트(돼지갈비) △(주)지에프코리아(양념돈막창) △(주)디저트앤(다쿠아즈) △라비아(히말라야 핑크소금, 통후추) △금란푸드(지파이, 야채고로케) △자연트레이딩(드립2025.11.04 15:46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3일 구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공직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전했다.이번 교육은 계양경찰서 김완 경장을 초청해 ‘민원인 중심의 친절민원 처리 대응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민원인 유형별 대응 방법 △사례별 민원 대처방안 △우수 민원응대 사례 △경찰-지자체 간 협조사항 등 공직자가 실제 업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강사는 경찰 현장에서의 생생한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민원인과의 소통 방법, 갈등 예방 및 친절 응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직원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2025.11.04 15:08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공사’)가 다음 달 1일부터 가락시장에 출하하는 파프리카, 가지 품목에 대한 파렛트 출하 의무화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가락시장의 파렛트 출하 확대 계획은 농식품부의 '농산물 유통구조 선진화 방안' 등과 연계, 고비용·수작업 중심의 비효율적 하역·물류체계 개선을 통해 산지와 도매시장의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추진 중이다. 농식품부 도매시장 파렛트율 정책목표는 2023년 50%에서 2027년 90%다.공사는 지난해 12월 입주한 현대화산업 채소2동 품목(무, 양파, 총각무, 쪽파, 양배추, 대파, 옥수수, 마늘, 생강, 건고추, 배추)에 이어 알배기배추, 당근 품목까지 총13개 품목에 대해 파렛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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