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8 09:23
한국투자증권은 최대 연 3.4%(세전, 1년물) 금리의 '퍼스트 발행어음' 특판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발행어음은 한국투자증권(신용등급 AA)이 자체 신용을 바탕으로 발행하는 만기 1년 이내의 단기 금융상품이다. 이날 기준 원화 수시물은 연 2.2%, 약정식 1년물은 연 2.9%의 세전 수익을 지급한다.이번 특판 상품은 동일 조건의 일반 상품 대비 0.5%포인트의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 이 상품은 한국투자증권 영업점 및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한국투자' 앱에서 가입 가능하며, 한도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2017년 증권사 최초로 단기금융업무(발행어음) 인가를 취득해 지난 상반기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인 약 18조 원2025.08.18 09:18
18일 코스피는 장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3200선을 위협 받고있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0.69%(22.22포인트) 내린 3203.44를 기록하고 있다.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홀로 381억 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9억 원, 254억 원 순매도를 나타내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삼성전자 ( -1.12% ), SK하이닉스 ( -2.26% ), LG에너지솔루션 ( -1.65% ), 삼성바이오로직스 ( 1.36% ), 삼성전자우 ( -1.2%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1.13% ), 현대차 ( -0.46% ), HD현대중공업 ( 0.63% ), 두산에너빌리티 (2025.08.18 09:17
국내 1위 피부 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각자대표 박진오·이해광, 이하 P&K)가 지난 14일 공시를 통해 2025년 상반기 누적 매출이 120억 원, 영업이익이 27억 원을 기록하며 반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호실적은 △K-뷰티 브랜드의 신제품 출시 증가 △인디브랜드 제품군 확장 △건강기능식품 분야의 인체적용시험 수요 확대가 배경이 됐다. 특히 화장품 외 기타 인체적용시험 부문은 상반기 누적 매출이 전년 대비 309% 증가하며 실적 안정성에 크게 기여했다.P&K는 지난 2월 융합뷰티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시험센터를 확장하면서 화장품·미용기기·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산업군에2025.08.18 08:33
NH투자증권은 18일 농심에 대해 소비 부진 등으로 2분기 실적 부진을 기록하면서 우려감이 반영되고 있다며 목표가를 기존 51만원에서 48만원으로 6% 하향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38만 1000원이다.농심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8677억원으로 전년 대비 1% 늘고, 영업이익은 402억원으로 전년 대비 8%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하회했다.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별도) 매출액은 6161억원으로 전년 대비 1% 감소했다"면서 "라면 제품 가격 인상이 이루어졌으나 판매량이 감소하며 매출 증가 효과는 이에 미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또 "소비 부진 및 비우호적인 날씨 영향으로 음료 사업부문 매출이 크게2025.08.18 08:33
대신증권은 18일 삼양식품에 대해 ‘불닭’ 수요가 전 지역에서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21% 상향한 170만원을 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한솔 대신증권 연구원은 “탄탄한 브랜드력을 바탕으로 ‘불닭’ 수요는 전 지역에서 견조하게 유지되며 CAPA(캐파·생산능력) 확대에 따른 실적 모멘텀 강화가 예상된다”며 “7월 밀양2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하며 현재 6개 라인 중 3개 라인이 가동 중"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연내 전 라인이 가동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하반기 공급 병목이 점진적으로 해소되며 미국·중국·유럽을 중심으로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불2025.08.18 08:32
DS투자증권은 18일 CJ에 대해 CJ올리브영의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6만원으로 기존대 비 8.3%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7~8월 외국인 인바운드 매출 성장이 총 방한 관광객 증가율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글로벌 몰의 고성장이 지속되면서 3분기 올리브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1조 5000억원을 넘어서는 역대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올리브영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조 4600억원, 순이익은 14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 15.3% 증가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김 연구원은 “2분기 외국인의 오프라인 매출 비중이 32025.08.18 08:05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한 주 동안, 리플(XRP)이 3달러 선을 성공적으로 방어하며 강력한 회복력을 보여줬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인하베르가 17일(현지시각) 보도했다.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보다 크게 올라 매도 압력이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XRP는 3.10달러 위로 다시 상승하며 투자자들에게 희망을 안겼다. 특히 리플-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소송의 새로운 국면과 기술적 지표의 긍정적인 신호가 이러한 상승세를 뒷받침했다.리플-SEC 소송 종결 기대감리플과 SEC의 오랜 법적 공방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보도에 따르면 변호사 제임스 필란은 양측이 항소 법원에 공동 상황 보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양측2025.08.18 07:55
일본 금융청이 최초의 엔화 스테이블코인을 승인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일본 핀테크 기업인 JPYC사가 해당 보도 내용 사실을 인정했다. 코인데스크는 18일 JPYC사가 금융청으로부터 이달 중 관련 사업 등록을 인가받고 일본 최초의 엔화 표시 스테이블코인을 가을께 발행할 예정이라는 17일 닛케이의 보도를 사실이라고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인데스크의 취재에 대해 JPYC사 대표이사는 보도 내용이 사실임을 밝히고, 금융청 사이트에 등록되는 시점에 공식 발표와 기자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인데스크는 지난 3월 JPYC 대표이사인 오카베 노리타카와의 인터뷰를 통해 JPYC사가 일본2025.08.18 07:32
전 세계에서 이더리움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가 대량의 이더리움을 추가 매수한 가운데 주가가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각) 암호화폐 데이터 계정 엠버CN(EmberCN)은 비트마인 이머전이 불과 10시간 만에 매수 규모 약 6억 달러에 달하는 13만5135ETH를 추가 매수했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비트마인 이머전의 이더리움 총 보유량은 129만7000ETH, 평가액 57억7000만달러로 늘어났다. 이번 대규모 매수는 팰컨엑스(FalconX),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 비트고(BitGo) 등 기관 플랫폼을 통해 진행됐으며, 불과 10시간 만에2025.08.18 07:16
밈코인 시바이누가(SHIB)가 하루 만에 10조 개가 넘는 토큰의 놀라운 온체인 전송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의 침체기를 보내고 네트워크 활동이 급격히 증가했다는 반증이다. 그러나 이와는 별개로 전문가들은 여전히 수렴삼각형 구조에 갇혀 상승 모멘텀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는 17일(현지시각) 이더스캔(Etherscan) 데이터를 인용, 시바이누가 전송량 증가와 함께 거래 수가 약 5400건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고래급 움직임이 주요 동력이라고 소개했다. 현재 시바이누는 안정화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를 바등며 현재 0.00001300달러 수준 근처에서 거2025.08.18 06:57
암호화폐 전문가들이 엑스알피(XRP)가 역사상 가장 강력한 강세장을 맞이할 수 있다는 전망을 제기했다. 특히 최근 3달러 지지선을 회복하면서 새로운 돌파 국면에 들어섰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은 17일(현지 시각) 애널리스트 스테프(Steph)는 주간 차트에서 장기간 이어진 하락 추세선을 상향 돌파한 점을 근거로 XRP가 “가장 강력한 강세장을 맞이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 같은 돌파 이후에는 대체로 폭발적인 상승 흐름이 뒤따른다고 덧붙였다. 그의 말과 같이 실제로 XRP는 2022년 5월 테라 붕괴 이후 형성된 하락 추세선을 같은 해 9월 돌파하며 0.55달러까지 반등했고2025.08.18 06:29
트럼프 대통령이 암호화폐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있지만, 암호화폐 업계를 향한 법적 공격은 오히려 더 거세지고 있다. 연방정부가 손을 뗀 사이 각 주의 정부와 민간 변호사들이 "암호화폐는 여전히 증권"이라며 대규모 소송을 쏟아내고 있어, 업계는 새로운 규제 전쟁에 직면했다.지난 15일(현지시각) 배런스는 모우즈 싱얼(Moses Singer) 로펌의 하워드 피셔 파트너(전 SEC 수석 검사)의 기고문을 통해 "암호화폐 전쟁이 끝나지 않고 단지 전장만 바뀌었다"고 보도했다.◇ 연방법원 판례는 여전히 유효피셔 파트너는 "트럼프 대통령 하에서 SEC가 다수의 디지털 자산을 증권으로 보지 않는다고 발표하고 있으나, 조 바이든 전 대통령 시절 게리2025.08.18 05:46
암호화폐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리플 XRP 투자자들이 바이낸스 등 거래소에서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토큰을 개인 지갑으로 옮기면서 시장의 큰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고 인공지능(AI) 기반 금융 정보 및 분석 플랫폼 에이인베스트가 17일(현지시각)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움직임은 단순한 자산 이동을 넘어, 시장에 중요한 신호를 보내고 있다. 투자자들은 현재 XRP 가격인 3.138달러 수준에서 장기적인 가치를 확신하며 매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거래소 유출: 장기 투자 심리 반영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XRP가 3달러 이상 가격대를 유지하는 가운데, 거래소에서 개인 지갑으로의 대규모 자금 유출이 발생했다. 이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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