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2 12:58
시흥시는 지난 1일 연꽃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 지역 농업인과 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 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해 ‘시흥농업의 내일을 함께 열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농업인의 날이 30회를 맞은 올해, 시는 지역 농업인들의 헌신과 땀의 가치를 되새기고, 시민과 함께 농업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 기념식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가족풍물단을 선두로 각 농업인단체, 관련기관의 입장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유공 농업인 표창 △미래 농업인 결의문 낭독 △기념사 및 축사 △시흥 대표 쌀 햇토미 소비 촉진 기념2025.11.02 12:00
고양특례시가 추진해온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이 시의회 본회의에서 다시 부결되며 사업 추진이 사실상 중단됐다. 시는 “급증하는 복지 수요 대응을 위한 시스템 혁신”을 주장한 반면, 시의회는 “재정 부담과 행정 실효성 검토가 부족하다”고 맞서면서 양측의 시각차가 분명히 드러났다.2일 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제29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은 재석 34명 중 찬성 15명, 반대 19명으로 부결됐다.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다. 현행 지방출자출연기관 설립 지침상 조례 제정이 필수여서, 내년 상반기 재단 출범 계획은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다.시 “초고령·1인가구 급증…통합복지 전환 시급”고2025.11.01 21:48
인천광역시가 국내 최초로 ‘2025 유엔(UN) 글로벌 지속가능발전 도시상(Shanghai Award)’을 수상하며 전 세계에서 주목하는 도시 모델로 선정됐다.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지난 달 31일(현지시각)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2025 세계 도시의 날(World Cities Day)’ 기념식에서 발표됐다.‘유엔 글로벌 지속가능발전 도시상(Shanghai Award)’은 유엔해비타트(UN-Habitat)와 중국 상하이시가 공동 제정해, 도시문제 해결과 지속가능발전 성과가 뛰어난 도시를 선정·시상하는 권위 있는 국제상이다. 2023년 첫 시행 이후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인천을 비롯해 △핀란드 에스포 △사우디아라비아 메디나 △콜롬비아 보고타 △알2025.11.01 21:17
일요일인 내일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아침 기온이 떨어지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벌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날씨는 서울 아침 기온 3도, 낮 기온 12도로 예년 이맘때보다 다소 낮겠다. 맑은 하늘이 이어지지만 체감온도는 더 낮아 외출 시 두터운 외투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은 오전 한때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질 전망이다. 아침 7도, 낮 14도 수준으로 비교적 온화하겠으나 해안가 바람이 강해 체감온도는 낮을 수 있다.대구는 하루 종일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침 4도, 낮 15도로 일교차가 크다. 햇살이 강한 낮에도 공기가 차가워 겉옷이 필요하다.광주는 대체로 흐리다가 오2025.11.01 21:04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일 오후 경주국립박물관에서 첫 한중 정상회담을 갖고 95분 동안 양국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두 정상은 회담 내내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경제협력과 교류 확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공조 의지를 재확인했다.정상회담에 앞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는 전통 취타대가 등장해 '신라의 천년 고도' 경주의 상징성을 강조했다. 오후 3시 35분경 시 주석의 전용 의전 차량 '훙치N701'이 도착하자 이 대통령은 직접 박물관 입구에서 시 주석을 맞이했다. 두 정상은 환한 표정으로 악수한 뒤 레드카펫을 밟으며 함께 입장했다.이날 두 정상은 모두 푸른색 계열의 넥타이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이 대통령2025.11.01 19:10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 성과로 중국, 한국 정상과 솔직한 대화를 나눈 점을 가장 큰 외교 성과로 꼽았다.다카이치 총리는 1일 APEC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뒤 현지에서 열린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2031년 일본에서 APEC을 개최하기로 결정된 것도 큰 성과”라며 “중국, 한국이라는 중요한 이웃 나라와도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그는 “책임 있는 지도자들과 말을 나눌 귀중한 기회였다”며 “세계 한복판에서 꽃을 피우는 일본 외교를 지향한다.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착실한 출발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다카이치 총리는 일본이 합의한 5500억달러(약2025.11.01 18:22
한국과 중국이 경주 정상회담을 계기로 경제와 금융, 범죄 대응 등 주요 분야에서 실질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 7건을 체결했다. 이번 합의는 양국 관계 복원 흐름 속에서 실질적 신뢰 구축을 위한 협력의 토대가 될 전망이다.양국은 1일 오후 경주국립박물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 양해각서 및 계약 교환식'을 열었다. 이번에 체결된 문건은 경제와 금융, 산업, 문화, 치안 등 다방면을 아우른다.주요 협약에는 '서비스 무역 교류 협력 강화 MOU', '실버경제 분야 협력 MOU', '혁신 창업 파트너십 프로그램 공동추진 MOU', '2026∼2030 경제협력 공동계획 MOU' 등이 포함됐다.또 '한국산 감2025.11.01 18:09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1일 막을 내리자 여야가 드물게 같은 방향으로 목소리를 냈다. 외교성과를 실질적인 경제성과로 연결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며 초당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이날 각각 논평을 내고 APEC ‘경주선언’ 채택을 환영했다. 정치권은 이번 회의가 한중일 3국과의 외교 복원을 비롯해 실질 협력의 기틀을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이번 APEC의 성공은 이재명 정부와 함께 국난을 극복한 국민 모두의 성취”라며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국과의 정상외교를 통해 경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협력의 길을 넓혔다”고 밝혔다.백2025.11.01 16:45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오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 일정을 시작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30분께 경주 국립경주박물관 앞에서 시 주석을 직접 맞이했다. 두 정상은 공식 환영식을 마친 뒤 본격적인 회담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회담에서는 한중 경제협력과 관계 복원,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중국의 역할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정상회담은 APEC 정상회의의 마지막 일정으로, 최근 미중 갈등 속에서 양국 간 실질 협력 복원이 논의될 전망이다. 두 정상 간 친교를 위한 별도 일정도 마련됐다. 이 대통령은 국빈 자격으로 방한한 시 주석에게 본2025.11.01 16:17
이재명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는 북한에 대한 억지력과 함께 대화가 병행돼야 한다며 남북 간 신뢰 확보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 대통령은 1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뒤 현지 국제미디어센터에서 내외신 기자들을 상대로 33분간 기자회견을 열었다.그는 “억지력과 대화, 타협, 설득, 공존과 번영의 희망이 있어야 평화와 안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북한의 의심과 대결적 사고를 바꾸려면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북측이 적대적 태도를 보이고 있지만 표현의 강도는 과거보다 완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이 대통령은 “북측이 안심하고 남측을 믿을 수 있도록 선2025.11.01 16:11
서울 한강을 오가는 '한강버스'가 한 달간의 무탑승 시범운항을 마치고 1일 오전부터 정상 운항을 재개했다.서울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잠실과 마곡 선착장에서 시민 탑승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강버스는 지난 9월 29일부터 안전성과 품질 개선을 위해 약 한 달간 무탑승 상태로 훈련 운항을 진행해왔다.첫 출항에는 잠실 선착장 41명, 마곡 선착장 26명 등 총 67명이 탑승했다. 일부 시민은 자전거를 함께 싣고 한강 수상 이동을 즐겼다.시는 한 달여 무탑승 훈련을 통해 접안과 이안 등 운항 숙련도가 향상됐으며 정시성도 안정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잠실에서 오전 9시에 출발한 102호는 옥수에 9시 37분 도착 후 39분에 출항했고,1
비트코인 "AI버블 붕괴 레버리지 청산 2차 발작"
2
양자 컴퓨팅 선두주자 아이온큐 10년 폭발적 성장 예고
3
프랭클린 템플턴 XRP ETF 18일 출시 확정...새 유동성 국면 예고
4
XRP, 파국적 기로에 서다...2.16달러 지지선 '반등 vs 붕괴' 운명의 갈림길
5
"XRP, 비트코인·이더리움과 비교 불가...글로벌 송금 혁명 핵심 자산"
6
XRP ETF, 강한 수요에 신기록 갈아치워...다음 랠리 주인공 되나
7
NH투자증권 "SK텔레콤, 자산 매각으로 배당 확대 기대... 목표가↑"
8
암호화폐 트레저리 DAT 끝내 "무더기 연쇄 파산" CCN뉴스... 비트코인 솔라나 이더리움 "뉴욕증시 레버리지 강제 청산"
9
시바이누, 일일 거래량 절반으로 ‘뚝’ 충격...투자심리 위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