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5 14:24
예금보험공사가 예별손해보험(예별손보)의 새 주인 찾기에 나섰다. 예보는 15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예별손보 예비입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예보는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후보 중 적격성을 통과한 인수희망자에게 약 5주간 실사 기간을 부여한 뒤 본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수 방식은 주식매각(M&A)과 계약이전(P&A) 가운데 인수희망자가 원하는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예별손보는 지난 9월 금융위원회가 MG손해보험의 영업정지와 계약이전을 의결하면서 출범한 가교보험사다. 당시 MG손보의 모든 보험계약과 자산이 예별손보로 이관됐다. 예보는 “금융당국과 노조 등과 협의를 거쳐 인력 및 조직 효율화를 마쳤으며, MG손보의 부실자산이2025.12.15 14:21
지난해 퇴직연금 적립액이 처음으로 400조원을 넘어섰다. 다만 정부의 대출 규제로 주택구입 자금 마련이 어려워지자 퇴직연금을 중도 인출해 집을 사는 규모도 역대 최대 수준으로 불어났다. 국가데이터처가 15일 발표한 '2024년 퇴직연금 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퇴직연금 총적립 금액은 431조원으로 전년(381조5000억원) 대비 49조원(12.9%) 증가했다.퇴직연금 적립금은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2015년 124조7000억원에서 매년 늘어, 지난해 사상 첫 400조원을 돌파했다.제도 유형별로 보면 퇴직급여 수준이 사전에 확정되는 확정급여형(DB)이 214조원으로 전년보다 4.0%포인트(P) 감소한 49.7%를 차지했다, DB형이 50% 밑으로 떨어진2025.12.15 14:20
금융감독원이 내년 1분기부터 배달라이더 등 생계형 이륜차 운전자의 보험료를 최대 30% 인하하는 등 이륜차보험 요율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자기신체사고 보험료 인하, 시간제보험 가입 연령 완화, 할인등급 승계 허용이 주요 내용이다.금감원은 15일 “이륜차 운전자의 소비자 권익을 강화하고 청년층의 보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보험개발원 및 업계와 함께 요율체계 합리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개편안에 따르면 유상운송용(배달용) 자기신체사고 보험료는 기존 대비 20~30% 인하된다. 보험사별 가입자가 적어 요율 산출이 왜곡돼 온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보험개발원의 전(全) 보험사 통계를 활용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평균 연간 보험2025.12.15 14:18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2일 강화 아트팩토리참기름에서 ‘2025 인천광역시교육청 농어촌유학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올해부터 본격 운영 중인 인천형 농어촌유학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고, 전문가·지역사회·학부모·교직원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의 지속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AI 주도 시대, 인간다움을 가꾸는 교육 실험! 말랑갯티학교’를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와 농어촌유학을 대비해 미래 교육의 방향을 논의했다.포럼은 서용석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의 ‘기술·기후·인구 3대 위기와 농어촌유학’기조 강연으로 시작해, 이어 도성훈 교육감은 ‘AI 주도 시대, 인간다움을 가르쳐주는2025.12.15 14:18
안산환경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12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2025 안산시 탄소중립 정책포럼'을 개최하고, 안산시의 탄소중립 실행 전략과 도시 전환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안산시에서 처음 열린 탄소중립 정책포럼으로, 전문가, 기업인, 시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포럼은 1부 정책포럼과 2부 시민교류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정책포럼에서는 도시 차원의 실질적인 탄소중립 정책 방향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홍희관 재단 대표이사는 기조발제를 통해 안산형 탄소중립 추진 방향과 도시 전환 전략을 발표했다. 홍 대표는 안산시의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2025.12.15 14:17
15일 구로구청(구청장 장인홍)이 이달 19일 오후 2시 구청 강당에서‘2025 함께하는 협치 구로 성과공유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구로구 협치회의,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공익활동지원센터가 ‘민관협력도시 구로’를 만들기 위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며 화합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했다.또 구로구 민관협치 활성화에 기여한 구민 10명과 공무원 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한 해 동안 추진된 협치의 다양한 현장을 담은 성과 영상을 상영한다. 이후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과 박민아 공동의장, 각 분과위원장들이 함께 협치 성과 토크콘서트를 진행해 협치의 의미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또 구로구 협치회의는 로고 선정 투표2025.12.15 14:15
안산시는 관내 호수공원(상록구 사동 1509번지)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호수공원 내 편익시설 현대화 사업’의 민간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 휴식 공간인 호수공원 내 편익시설을 현대화하는 사업이며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수준 높은 공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간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호수공원 내 편익시설을 조성·운영할 민간사업자로, 사업자는 4층 이하, 연면적 1200㎡ 내외 규모에서 매점, 휴게음식점, 일반음식점, 제과점 등 ‘공원녹지법’에서 허용하는 시설을 자율적으로 제안할 수 있다. 사업 방식은 ‘공유재산법’에 따른 기부채납 후2025.12.15 14:15
‘부산 대표 커뮤니티 칼리지’ 경남정보대학교는 지난 10일, 대진전자고등학교 학생 50여 명을 초청해 에너지신산업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의 첨단 실습장비와 스마트 교육환경을 체험하는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 에너지산업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단과 화공에너지공학과 주도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이차전지 코인셀 제조 장비, 수소 밸류체인 VR 시스템, 수소생산 시뮬레이션 실습장비 등 첨단 실습 장비와 하이브리드 스마트 강의실을 둘러보며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김병철 화공에너지공학과 학과장은 “이번 견학은 학생2025.12.15 14:15
유정복 시장은 미래의 인천발전을 위해 대대적으로 노후 계획도시를 미래형 주거공간으로 재편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인천광역시는 연수·선학지구 등 5개 지역을 대상으로 총 1만5000여 호 규모의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노후화된 계획도시를 체계적으로 정비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주거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선도 사업이다.공모 대상지는 △연수·선학지구 △구월지구 △계산지구 △갈산·부평·부개지구 △만수1·2·3지구 등 5개 특별정비예정구역이다. 선도지구로 선정될 경우 연수·선학지구 6300호, 구월지구 2700호, 계산지구 2550호, 갈산2025.12.15 14:1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저금리’ 지지 발언이 전 세계 리플 XRP보유자들 사이에서 거대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시장 전략가들은 이번 발언이 단순한 정치적 수사를 넘어 가상자산 시장의 자본 흐름을 근본적으로 바꿀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금리 1% 미만 시대 온다”… 2020년 유동성 랠리 재연 기대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타임스타블로이드에 따르면 시장 전략가 레비 리트벨트는 자신의 SNS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최근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미국 금리를 1% 이하로 인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 왔다. 리트벨트는 이를 두고 “가상자산 시장의 잠재적 게임 체인저”라2025.12.15 14:14
한진그룹이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에 나섰다. 한진그룹은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26나눔캠페인’ 성금으로 20억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기탁식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류경표 한진칼 부회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희망나눔캠페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희망찬 내년을 열어간다는 의미를 담아 연말연시에 진행하는 기부 캠페인이다.한진그룹은 지난 2001년부터 이 캠페인을 통해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왔으며, 이번까지 총 570억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의 생활 안정을2025.12.15 14:12
경남의 지역 문화단체 ‘파랑새’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획전시회를 열어 눈길이다.‘RE+ANALOG(계단이 언덕이 될 때)’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지난 10일 경남 창원 성산아트홀 제6전시실에서 개막해 15일까지 진행된다. 아날로그 음악 동호인, 지역 문화단체, 미술작가들이 협업해 마련됐다.개막식에서는 전업 작가들과 아날로그 오디오 마니아들이 함께 참여한 공연과 시곡식 감상 등 기존 미술 전시에서는 보기 드문 형식의 프로그램이 선보여져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AI 확산 속에서 상실과 저항, 아날로그적 감성을 예술로 풀어내는 시도가 특징이다.전시 부제인 ‘계단이 언덕이 될 때’는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파형을 각각 계단2025.12.15 14:04
GS건설이 공사현장 근로자들과 함께 안전 사고 예방 워크숍을 실시했다. GS건설은 지난 12일 경기 광명시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회사 임직원, 협력사 관리자, 근로자 100여명이 참여하는 안전 소통 프로그램 ‘안전 동행 워크숍’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이 워크숍은 공사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근로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듣고 본사 차원의 안전관리 정책과 현장의 경험이 조화를 이루는 실질적인 안전 개선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본사 안전관리 부서 직원뿐 아니라 다양한 공종에서 근무하는 협력사 관리자 및 현장 근로자들이 참여해 사고 위험 요인 분석, 안전 장비 개선, 작업환경 최적화 등 다각적인 관점에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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