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7 16:10
당정이 추진하는 금융당국 조직개편에서 금융소비자보호원의 분리·독립이 예상된다. 금융당국 수장들이 금융소비자 보호와 책무구조도 활성화를 지속 발언하고 있어 금융권에 대한 감독 수위도 올라갈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도 지난 대선 당시 금융사고 시 임원에 대한 책임도 묻겠다고 약속한 만큼 금소원 출범 이후 금융사고 발생 시 책무구조도를 통한 임원 징계의 첫 사례가 나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권의 금융사고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금융권에선 9월 1일부터 5일까지 한 주 동안 3건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일에는 롯데카드의 해킹 사고가 발생했으며, 2일에는 기업은행의 19억 원 규모 배우자2025.09.07 16:10
당정이 정부조직법 개편안을 확정해 금융위원회 국내금융 기능이 재정경제부로 이관된다. 더불어민주당은 7일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금융위원회의 해체와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 신설안을 포함한 금융당국 조직개편안을 최종 조율했다. 개편안은 25일 국회 본회의 상정이 목표다. 금융당국은 조직개편에 따른 인력 이탈과 업무 분산으로 정책 집행 효율성 저하를 우려하고 있다. 이날 국회와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당국 개편안의 핵심은 2008년 출범 이후 17년 만에 금융위원회를 해체하는 것이 골자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을 통합해 독립적인 금융감독위원회를 신설한다. 이같은 개편은 내년 1월 2일 시행된다. 구체적으로 보면 금2025.09.07 16:00
정부가 수도권 주택 공급 부족을 해소하고자 2030년까지 수도권에서 매년 신규 주택 27만가구를 착공해 총 135만가구를 공급한다.정부는 7일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거쳐 이같은 내용의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수도권 공급의 주요 수단인 공공택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직접 시행하는 방향으로 전환한다.LH가 조성한 주택용지는 민간에 매각하지 않고 직접 주택 공급을 시행해 공급 속도를 높이고 물량을 늘리면서 공공이 개발이익을 환수하는 체계로 탈바꿈한다.또 LH가 소유한 상업·공공용지 등 비주택용지 용도와 기능을 정례적으로 심의·재조정하는 공공택지 재구조화 제도를 도입해 장기 미사용·과다계획 토지 용도를 전환해2025.09.07 15:35
전기 흡혈귀라는 표현은 원래 대기전력(Standby Power)을 가리키는 별칭이었다. 사용하지 않는 상태에서도 콘센트에 꽂혀 있는 동안 전기를 조금씩 흡수하는 기기들을 두고 붙여진 말이었다. 예컨대 TV를 꺼둔 채 플러그를 꽂아둔 경우, 충전기를 단말기에 연결하지 않고 콘센트에 꽂아둔 경우, 또는 셋톱박스가 밤새도록 전원을 완전히 차단하지 않고 불빛을 깜박이며 전력을 소모하는 사례가 대표적이다. 보이지 않는 손실이지만 장기적으로 국가 전체 전력 소비에서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규모였다. 오늘날 전력계통에 새로운 변수로 등장한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도 이러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중요한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중이다. AI가2025.09.07 15:27
내일부터 무주택자의 규제지역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상한이 40%로 강화된다.수도권·규제지역에서 주택매매·임대사업자는 주담대 대출을 받을 수 없고, 1주택자의 전세대출 한도는 2억원으로 일괄 축소된다.정부는 7일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주택공급확대 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대출 규제의 핵심은 기존 규제지역 LTV를 더 강화하고, 1주택자의 수도권·규제지역 전세대출 한도를 축소하는 것이다. 가계대출을 잡고 투기 수요 유입을 막기 위해 지난 6·27 대책에 추가로 대출 관리를 강화했다.정부는 우선 무주택자·처분조건부 1주택자의 규제지역(강남3구·용산구 등) LTV는 현행 최대 50%에서 40%로 추가 강화된2025.09.07 14:58
풀무원재단이 공감, 과학 교육에 이어 미래세대의 수학적 사고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을 시작하며 수학까지 사회 영역 교육사업을 넓혀가고 있다.풀무원재단은 미래세대 아이들의 학부모에게 수학의 본질과 실용성, 수학적 사고 함양 방법을 알려주는 강연 ‘우리 아이를 위한 수학 생각의 기술’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풀무원의 비영리 공익법인인 풀무원재단은 2023년부터 사회 영역으로 교육사업을 확대하고, ‘공존을 위한 공감교육’, ‘어린이 과학적 사고 실험실’ 등을 통해 미래세대 어린이들의 공감 능력, 과학적 사고 능력 향상을 돕고 있다.여기서 더 나아가 풀무원재단은 미래세대의 수학적 사고 역량 강화까지 돕고자 올해 ‘우2025.09.07 14:54
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월드 고메 뷔페 애슐리퀸즈가 지난 4일 전국 매장에서 ‘시푸드 시즌’을 시작했다.시푸드 시즌은 애슐리퀸즈에서 가장 사랑받는 시즌 중 하나로, 올해는 제철코어 트렌드에 맞춰 ‘폴링 인 시푸드(Falling In Seafood), 우리가 사랑한 제철 시푸드’를 콘셉트로 준비했다. 이번 시즌에는 글로벌 핫소스 브랜드 ‘타바스코®’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특별함을 더했다.타바스코®는 미국의 매킬레니 사(McIlhenny Co.)가 1868년부터 생산하고 있는 핫소스 브랜드로, 소스의 맵기 단계별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콜라보를 통해 애슐리퀸즈는 타바스코® 소스를 활용한 메뉴 개발과 함께, △타바스코® 오리2025.09.07 14:23
펀드스트랫 공동 창립자인 톰 리가 이더리움이 5년 안에 6만 달러에 도달하고 비트코인을 넘어설 확률이 50%라고 주장해 암호화폐 시장에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여름 비트코인 대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인 이더리움의 행보와 함께, 두 암호화폐의 경쟁 구도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졌다.톰 리의 '뒤집기' 예측, 근거는?6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닷컴뉴스에 따르면 톰 리는 이더리움의 주요 이해 관계자들이 기관 투자와 대중의 지지를 통해 시장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의 예측은 최근 이더리움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들이 연이어 나타난 데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폭발적인 ETF 유입: 지난 7월2025.09.07 13:31
리플(Ripple)이 자사의 XRP 레저에 '자격 증명 개정안'을 활성화하며 금융 기관의 규제 준수 절차를 획기적으로 간소화했다고 밝혔다. 6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옐로뉴스에 다르면 이 개정안은 네트워크에 기본 신원 확인 기능을 통합해 기존의 복잡한 검증 과정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는 기관 블록체인 도입과 자산 토큰화를 주요 전략으로 삼는 리플의 목표에 중요한 진전을 의미한다.번거로운 검증 절차, 블록체인에서 한 번에기존 금융 시스템에서는 사용자가 여러 플랫폼에서 반복적인 신원 확인 절차(KYC)를 거쳐야 하는 비효율성과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존재했다. 하지만 이번 XRP 레저의 업데이트는 이러한 문2025.09.07 13:09
NH선물(대표 강필규)은 투자자들의 알고리즘 매매 전략 개발과 테스트 환경 강화를 위해 'OPEN API 해외선물 모의거래 지원'을 본격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NH선물이 제공하는 OPEN API는 주문과 조회 등 핵심 기능을 고객 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로, 투자자들이 직접 전략을 설계하고 자동화된 매매를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모의거래 서비스는 실제 거래와 유사한 환경을 제공해 투자 전략 검증을 가능하게 하며, CME·HKEX·EUREX·SGX 등 글로벌 주요 거래소 상품을 폭넓게 지원한다.국내에서는 KOSPI200 선물·옵션과 미니KOSPI200 선물·옵션 등 한국거래소 상장 주요 파생상품 전반에 걸쳐 모의거래가 가능하다. 해외2025.09.07 13:00
HLB가 개발한 항암신약들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 획득을 앞둔 가운데 차기 FDA신청 품목으로 육성중인 신약 파이프라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7일 업계에 따르면 HLB가 개발한 항암 파이프라인 '리보세라닙'이 캄렐리주맙과 병용 요법 간암 1차 치료제로 FDA에 신약허가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는 담관암 2차치료제로 '리라푸그라티닙'을 FDA에 신약허가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리라푸그라티닙은에 대한 환자 모집이 끝나고 데이터분석도 완료된 상태다. 또한 리라푸그라티닙은 섬유아세포성장인자 수용체2(FGFR2) 타깃의 암종에 상관없는 치료제로도 개발에 나섰다.이같이 승인을 기다리거나 신청을 앞둔 HL2025.09.07 12:55
올해 들어 국내 증시의 시가총액 순위가 요동치고 있다. 특히 원전과 방위산업주가 수직 상승하며 대형주의 판도를 크게 흔들고 있다.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코스피 시총 상위 20개 종목 중 16개 종목의 순위가 지난해 말 대비 바뀌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4위만 제자리를 지켰다.상승 폭이 가장 두드러진 종목은 원전주 두산에너빌리티다. 지난해 말 38위에서 이달 11위로 27계단 뛰었으며, 시총은 11조원대에서 39조원대로 불어났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재선 이후 친원전 정책 강화와 AI 시대 전력 수요 확대가 주가를 밀어 올렸다.방산주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한화에어로스페이2025.09.07 12:39
국내 개인 투자자의 해외주식 보관액이 1963억 달러(약 273조 원)로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2000억 달러까지 약 37억 달러를 남겨두고 있다. 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해외주식 보관잔액은 1963억 달러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미국 주식 비중이 약 68%로 절대 우위를 보였고, 상위 50위 종목 중 49개가 미국 주식이었다. 일본의 코나미홀딩스가 유일하게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사실상 '미국 쏠림'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해외주식 보관액은 올해 들어 꾸준히 증가세를 이어왔다. 1월 말 1621억 달러에서 3월 말 1479억 달러로 잠시 주춤했으나, 이후 반등에 성공하며 4월 1538억 달러, 5월 1763억 달러, 6월 1844억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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