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31 13:23
한화오션이 한국형 차기구축함(KDDX)의 상세설계와 선도함 건조를 맡으며 7조8000억원 규모의 차세대 수상함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한화오션은 31일 방위사업청과 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술·조건·가격 협상과 실행계획 확정을 마치면서 2032년 선도함 전력화를 위한 사업에 착수한다.KDDX는 7000톤급 구축함 6척을 국내 기술로 확보하는 첫 국산 이지스급 함정 건조 사업이다. 정부는 2032년 선도함을 시작으로 2036년까지 6척을 해군에 전력화해 기동함대를 완성할 계획이다.방위사업청은 지난 3월 사업 입찰공고를 내고 현장 확인과 제안서 평가 등을 거쳐 지난 1일 한화오션을 우선협상대상자로2026.07.31 13:12
LG AI연구원이 설계부터 데이터 학습, 분산 학습, 추론 환경 구축까지 독자적으로 완수한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델을 앞세워 글로벌 선도 모델과의 경쟁에 나선다.LG AI연구원은 3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2차 모델인 'K-엑사원(K-EXAONE) 2.0'을 오픈소스 커뮤니티 허깅페이스에 공개했다고 밝혔다.'K-엑사원 2.0'은 국내 최대인 7500억개(750B) 파라미터 규모로 개발됐다. 1차 모델인 236B 모델보다 크기가 3배 이상 확대됐다. 모델 라이선스는 누구나 상업적 이용까지 할 수 있는 아파치 2.0(Apache 2.0)을 적용했다.LG AI연구원이 9개 영역, 24개 벤치마크에서 성능을 평가한 결과 'K-엑사원2026.07.31 13:11
KG 모빌리티(KGM)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을 조기에 마무리하며 하반기 생산 안정과 판매 확대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KGM은 31일 지난 29일 진행한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합의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노사는 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18차례에 걸쳐 교섭을 진행한 끝에 지난 27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합의안에는 기본급 7만5000원 인상과 생산장려금(PI) 등 총 360만원 지급이 담겼다.이번 타결로 KGM은 2010년 이후 17년 연속 무분규로 임단협을 마쳤다. 노사는 교섭 과정에서 회사가 처한 경영 상황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안정적인 생산과 효율성 향상, 시장 변화에 대응할2026.07.31 13:10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칠레 한인사회의 야간 순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기차를 기증한다. 현대차와 기아는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 있는 ‘한국의 거리’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칠레 한인회에 순찰용 전기차 2대를 전달한다고 31일 밝혔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 기아는 EV5를 각각 1대씩 지원한다. 한국 식당과 상점이 밀집한 한국의 거리는 한류 확산에 힘입어 주말마다 많은 현지인이 찾는 지역이다. 교민사회의 노력 끝에 지난 14일 공식적으로 ‘한국의 거리’라는 명칭을 얻었다. 칠레 한인회는 그동안 교민들이 모은 기부금으로 민간 경비업체를 통한 야간 순찰을 운영해 왔다. 최근 비용 마련이 어2026.07.31 08:22
삼성전자가 'EHS 히트펌프 보일러'를 본격적으로 가정에 설치하면서 차세대 고효율 냉난방 솔루션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히트펌프 보일러를 설치한 제주 애월 지역의 단독주택에서 고효율 난방 솔루션의 본격적인 확대를 알리는 현판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EHS 히트펌프 보일러는 자연 상태의 공기열과 전기를 활용해 실내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는 통합 솔루션이다. 화석연료 기반의 기존 보일러와 비교해 투입되는 에너지 대비 더 많은 열을 생성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냉난방 성능 효율을 나타내는 계절성능계수(SCOP)는 바닥 난방에 사용되는 35℃ 출수 조건에서 4.9를 기록해 소비 전력 대비 약 5배에 가까운 난방2026.07.31 04:00
세계 자동차 시장의 부진에도 전기차 판매가 올해 2분기 큰 폭으로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란 전쟁으로 연료 가격과 공급 불안이 커지면서 전기차가 석유 의존도를 낮출 대안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은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해 2분기 세계 전기차 판매가 1분기보다 35% 증가했다고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2분기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늘었으며 50개국에서 분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1분기 판매 감소분을 대부분 만회하면서 상반기 전체 판매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줄어드는 데 그쳤다.IEA가 집계하는 전기차에는 배터리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가 포함된다2026.07.31 04:00
테슬라가 차량 내 웹브라우저를 이용한 화상회의 기능을 확대했다. 기존에는 줌만 지원했지만 앞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구글 미트, 디스코드 등 카메라 접근을 요청하는 웹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는 29일(이하 현지시각) 테슬라가 배포를 시작한 ‘2026 여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웹브라우저가 차량 실내 카메라와 마이크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고 30일 보도했다.이용자가 차량 웹브라우저에서 화상회의 사이트에 접속하면 일반 컴퓨터와 마찬가지로 카메라와 마이크 사용을 요청하는 창이 나타난다. 이용자가 이를 허용하면 차량에 설치된 실내 카메라와 마이크가 화상회의에 연결된다.카메라 화면2026.07.30 20:13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 김동관 부회장이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그룹 내 후계 구도가 한층 뚜렷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한화에 대한 지배력을 확대한 데 이어 그룹 내 최고 경영진으로 올라서며 사실상 승계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다.30일 한화그룹은 김동관 부회장을 오는 8월 1일자로 수석부회장에 선임하는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함께 단행된 인사에서는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이 부회장으로, 삼남 김동선 한화비전 부사장이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한화그룹에서 수석부회장 직책이 부활한 것은 2024년 4월 금춘수 전 수석부회장이 물러난 이후 약 2년 만이다. 수석부회장은 김승연 회장 바로 아래2026.07.30 20:08
SK이노베이션이 윤활유와 배터리 사업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올해 2분기 3조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정유 사업도 유가 상승에 따른 래깅·재고효과로 흑자를 이어갔지만 분기 말 유가가 하락하면서 이익 규모는 전분기보다 줄었다. SK이노베이션은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매출 29조1572억원, 영업이익 3조4873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조7040억원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4조8662억원, 영업이익은 1조3251억원 증가했다. 실적 개선은 윤활유와 배터리 사업이 이끌었다. 윤활유 사업을 담당하는 SK엔무브는 중동 지역 경쟁사의 공급 차질로 윤활기유 마진이 상승하2026.07.30 19:20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처음으로 SK하이닉스 주식을 장내에서 직접 사들이며 '책임경영' 의지를 드러냈다.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SK하이닉스 보통주 3620주를 장내 매수했다. 이날 종가인 132만2000원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매입 금액은 약 47억9000만원이다.이번 거래는 최 회장이 개인 명의로 SK하이닉스 주식을 보유한 첫 사례다. 그동안 최 회장은 직접 지분을 보유하지 않고 최대주주인 SK스퀘어를 통해 SK하이닉스에 대한 지배력을 유지해 왔다.주식 매입 이후 최 회장의 개인 보유 지분은 3620주가 됐다. SK스퀘어가 보유한 1억4610만주(20.00%)를 포함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전체 보유 주식 수는 12026.07.30 19:06
현대자동차가 8세대 완전변경 아반떼의 안전과 승차감, 공간을 상위 차급 수준으로 끌어올리며 '첫차'의 기준을 다시 썼다. 프리미엄 대형 세단급 차체 강성과 개선된 하이브리드 시스템, 인공지능(AI) 인포테인먼트를 한데 담아 준중형 세단의 경계를 넓혔다. 현대차는 29일 서울 서초구 '아크 강남'에서 '디 올 뉴 아반떼 테크 데이'를 열고 신형 아반떼의 핵심 기술과 개발 배경을 공개했다. 행사 슬로건은 '차급 너머의 경험'이다. 차체 크기만 키우거나 편의 사양 몇 가지를 보태는 수준을 넘어 안전과 승차감, 공간, 효율, 디지털 경험을 전면 재설계했다는 의미다. 신형 아반떼는 기존 모델보다 전장을 55밀리미터(mm), 전폭과 휠2026.07.30 19:00
금호타이어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3328억원, 영업이익 1822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 1470억원보다 2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13.7%를 기록했다.매출은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신차용(OE) 타이어 공급과 교체용(RE) 타이어 판매가 늘면서 2023년 4분기 이후 11분기 연속 1조원대를 이어갔다.유럽에서는 신차 판매 효과와 유통채널 다변화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신제품과 고인치 타이어 판매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유럽 지역 매출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인 4209억원을 기록했다.2분기 전체 판매에서 18인치 이상 고인치 제품이 차지한 비중은 47%로 집계됐다. 글로벌 OE 매출 가운데 전기차(EV) 타이어 공2026.07.30 18:31
삼성전기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4572억원, 영업이익 4404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4%, 영업이익은 107% 증가했으며 전 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8%, 57%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31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했다.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컴포넌트 사업부의 2분기 매출은 1조649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전 분기보다 17% 증가했다. 인공지능(AI) 서버와 네트워크, 전력장치에 사용되는 데이터센터용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판매가 늘었으며,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와 친환경차 수요 증가에 따른 전장용 제품 판매 확대도 실적에 반영됐다.패키지솔루션 부문 매출은 7716억원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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