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2 05: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방위산업체들에 신규 공장 투자 확대를 요구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배당과 자사주 매입, 경영진 보수를 제한하겠다는 행정명령을 내리자 업계와 투자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1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F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일 서명한 행정명령을 통해 방산업체들이 생산능력 확충에 충분히 투자하지 않을 경우 주주환원과 임원 보수에 제약을 가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성과 평가 기준과 제재 방식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제시하지 않아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배당·자사주 매입 제한 경고…“채찍만 남을 수도”트럼프 대통령은 이2026.01.12 03:3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용카드 이자율을 연 10%로 강제 제한하는 초강수를 뒀다.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인플레이션 파이터' 이미지를 굳히기 위한 정치적 승부수다. 월가(Wall Street)는 이러한 인위적인 가격 통제가 금융 시장의 왜곡을 불러오고, 오히려 서민들의 자금줄을 마르게 할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배런스는 지난 10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이 2026년 1월 20일부터 1년간 신용카드 이자율 상한선을 10%로 묶는 행정 조치를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이자 20%는 폭리"... 시장 금리 반토막 압박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을 통해 "미국 대통령으로서 오는 20일부터 1년 동안 신용카드 이자율2026.01.12 03: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를 장악하겠다는 위협적인 발언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공개적인 대응을 내놓지 않으면서 유럽 동맹국들 사이에서 불안과 동요가 커지고 있다. 나토가 덴마크와 그린란드의 영토 보전과 주권을 명확히 지지하는 성명을 내지 않자 동맹의 결속력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F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이후 나토는 덴마크와 그린란드의 영토 보전과 주권을 확인하는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다. 이는 최근 덴마크를 중심으로 결속을 다지려는 유럽연합(EU)의 움직임과 뚜렷한 대조를 이룬다는2026.01.12 03: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산 석유의 판매 수익을 민간 채권자와 사법 절차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금이 미국의 국가안보와 외교정책에 직결된 사안이라며 미국 정부가 관리 중인 베네수엘라 석유 수익에 대한 압류와 소송을 전면 차단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악시오스가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이번 조치는 미국 재무부 계좌에 예치된 베네수엘라 석유 판매 대금 약 25억 달러(약 3조6475억 원)를 보호하기 위해 내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명령에서 이 자금이 압류되거나 사법적 판단에 따라 이전될 경우 “미국의 국가안보와 외교정책 목표에 중대한 피해를 줄 수 있다”2026.01.12 02:00
전국으로 확산된 반정부 시위로 위기에 처한 이란 정부와 정치권이 미국에 대해 군사 개입을 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위대 지원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하자 이란 정치권이 “오판하지 말라”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1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FT에 따르면 현재 이란 전역에서는 약 2주째 대규모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시위는 최근 수년 사이 이슬람공화국 체제에 가해진 가장 심각한 내부 위협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미국 언론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군사적 선택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지만 백악관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2026.01.12 01:00
그린란드 정치권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편입 구상을 강하게 거부하고 나섰다. 그린란드의 미래는 그린란드 주민이 결정해야 한다며 외부 개입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CBS뉴스가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CBS뉴스에 따르면 옌스 프레데리크 닐센 그린란드 총리와 주요 정당 대표 4명은 전날 낸 공동성명에서 “우리는 미국인이 되고 싶지 않고 덴마크인도 되고 싶지 않으며 그린란드인으로 살고 싶다”면서 “그린란드의 미래는 그린란드 국민이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 트럼프 “쉽게든 어렵게든” 발언에 강한 반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앞서 그린란드를 미국이 확보해야 한다는 기존 주장을2026.01.12 00:00
미국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상호관세 정책의 적법성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이 14일 판결 선고될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이 오는 14일 주요 사건의 결정을 발표할 수 있다고 이날 법원 홈페이지를 통해 일정을 공지했다. 관세의 위밥 여부에 따라 트럼프 행정부의 핵심 경제정책의 운명이 좌우되는 만큼 미국 정치권과 법조계, 관세 당사자인 기업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미국 연방대법원이 트럼프 행정부 상호관세 정책의 적법성 여부에 관해 최종결정할 것으로 예상됐던 9일 관련 판결을 하지 않았다. 앞서 대법원이 이날 중 주요 사건의 결정을 발표할 수 있다고 예고하면서 관세 선고가 나올 가능성이 유력하게 거론됐지만, 관세2026.01.11 08:31
미국 최대 자동차 기업 제너럴 모터스(GM)가 전기차(EV) 중심의 사업 전략에서 대대적인 후퇴를 선언하며 70억 달러가 넘는 천문학적인 실적 타격을 기록했다.10일(현지시각) AFP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GM은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전기차 투자 취소 및 중국 사업부 구조조정 등과 관련해 총 71억 달러(약 9조 4,000억 원)의 일회성 손실을 장부에 반영할 것이라고 공시했다.◇ 정책 환경 변화가 부른 '상각 폭탄'... 60억 달러 투자 증발GM의 이번 손실 중 60억 달러는 전기차 생산 설비 및 기술 투자 취소에 따른 자산 상각 비용이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급변한 미국 내 전기차 정책 환경에 따른 결정이다.트럼프 대2026.01.11 05:5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이징과의 무역 관계 안정화를 모색하는 가운데, 미국 내 두 개 주가 제기한 코로나19 관련 거액의 손해배상 소송이 미·중 외교 관계의 새로운 뇌관으로 부상했다.10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주요 외신에 따르면, 중국의 팬데믹 초기 대응 책임을 묻는 미국 연방법원의 판결액이 총 500억 달러에 육박하면서 양국 간 법적·외교적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500억 달러의 '기본 판결'... 시장 행위인가 주권 행위인가이번 분쟁의 핵심은 중국 정부가 팬데믹 초기 마스크 등 개인보호장비(PPE)를 고의로 매집해 미국에 경제적 피해를 주었는지 여부다.지난 3월 연방법원은 중국의 PPE 비축을2026.01.11 03:00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경제적 압박을 통해 사실상 관리·통제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자 싱가포르가 국제 질서 전반에 대한 심각한 경고 신호라는 입장을 내놨다. 베네수엘라 사태가 지리적으로는 멀리 떨어진 남미의 문제이지만 작은 국가들에게는 국제법과 규범의 붕괴를 상징하는 사건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뜻이다.10일(이하 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베네수엘라 개입 구상에 대해 미국의 동맹국 가운데서도 비교적 강한 우려를 공개적으로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미군의 작전으로 니콜라스 마두로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생포한 뒤 베네수엘라의 석유 자원과 경제 운영을 미2026.01.11 02: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핵심 경제 정책인 전면적인 관세 조치의 위법성 여부를 둘러싼 최종 판단이 다시 미뤄졌다. 10일(이하 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연방대법원은 당초 예상과 다르게 전날 관세 관련 판결을 내리지 않은 채 다음 의견 선고일을 14일(현지시각)로 정했다.이에 따라 시장은 대법원의 판단을 기다리며 불확실성에 놓이게 됐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앞서 대법원은 지난해 11월 구두 변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1977년 제정된 국제비상경제권한법에 근거해 광범위한 관세를 부과할 권한이 있는지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낸 바 있다. 이 법은 국가 비상사태 시 대통령에게 광범위한 경제적 권한을 부여하고2026.01.10 21:01
미국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방침에 따라 인천 송도에 본부를 둔 녹색기후기금(GCF)에서 탈퇴했다.미국 재무부는 지난 8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트럼프 행정부의 유엔 기후변화협약(UNFCCC) 탈퇴 결정에 맞춰 재무부는 GCF에 미국의 즉각적인 탈퇴와 이사회 의석 사임을 통보했다"고 밝혔다.또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우리나라는 경제 성장과 빈곤 퇴치의 기초인 저렴하고 안정적인 에너지라는 사실에 상반되는 목표를 추진하는 GCF와 같은 급진적 기구들(radical organizations)에 더 이상 자금을 지원하지 않을 것이다"고 했다.재무부의 이러한 움직임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유엔 산하 기구 31개와 비(非)유엔 기구 35개에서2026.01.10 08:59
미국 주요 석유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이 베네수엘라 원유 생산 재개 문제를 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신중한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9일(현지시각) 블룸버그와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기업들에 최소 1000억 달러(약 146조 원)를 투입해 베네수엘라의 원유 생산을 되살릴 것을 압박했지만, 업계의 반응은 미온적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약 20명에 가까운 에너지 업계 관계자들을 소집해 회동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전격 생포한 이후 석유 부국인 베네수엘라에서의 사업 재개와 관련해 “오늘이나 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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