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4 13:37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상반기 2000억 규모의 정책자금대출 상품을 취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마을금고는 올해 상반기 기준 햇살론, 지자체협약대출, 소상공인대출 등 3가지 정책자금대출 상품으로 2003억원의 서민금융 자금을 공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의 정책자금대출은 2022년 2940억원, 2023년 2958억원, 2024년 3123억원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정체성을 강화하고 건전여신 증대에 기여한다는 설명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소상공인·저신용자 등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5.10.14 12:19
삼성카드는 14일 국내 대표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와 손잡고 제휴 신용카드인 ‘번개장터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카드업계 최초로 대형 중고거래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출시된 상품이다.‘번개장터 삼성카드’는 번개장터 이용금액의 최대 3%를 번개포인트로 적립해주는 것이 핵심 혜택이다. 국내외 가맹점 결제 시 1% 기본 적립, 번개장터 결제 시 추가 2% 적립이 더해져 최대 3%까지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추가 2% 적립은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4만 포인트 한도로 제공된다.출시 기념으로 최대 5% 포인트 적립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번개장터 결제 시 기존 3% 적립에 2%를 더해 최대 7만 포인트까2025.10.14 12:19
현대카드가 프리미엄 고객을 위한 대표 체험형 프로그램 ‘현대카드 고메위크 27’과 ‘현대카드 호텔위크 09’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현대카드 프리미엄 카드 및 ‘현대카드 Boutique’ 3종 회원이다.‘현대카드 고메위크’는 현대카드가 선정한 50개 프리미엄 레스토랑을 5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미식 행사로, 2006년 시작돼 올해 27회를 맞았다. 올해는 ‘미쉐린 셀렉티드’ 레스토랑, 글로벌 미식 트렌드를 반영한 파인다이닝, TV 요리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의 레스토랑 등 신규 업장 20여곳이 새롭게 합류했다.서울 지역에서는 △미쉐린 1스타 ‘기와강’(강민철 셰프) △‘페스타 바이 충2025.10.14 12:19
우리은행의 ‘우리WON모바일’통해 10월 신규 개통시 최대 37만 2000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자사의 알뜰폰 서비스 ‘우리WON모바일’ 신규개통 고객에게 10월 한 달간 34만 2000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며,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 다함께 페스타’와 연계 시 최대 37만 2000원까지 누릴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은 다양한 네이버페이포인트(이하 Npay포인트)와 쿠폰, 요금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Npay포인트 구성은 △이벤트 응모 시 3만 Npay포인트 △eSIM 개통 시 2만 Npay포인트 △추천코드 입력 시 추천한 사람과 추천받은 고객 각각 5만 Npay포인트 등으로 이루어2025.10.14 11:05
KB국민은행 13일 신용회복위원회와 ‘KB희망금융센터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서울 영등포구 소재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이재연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과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KB국민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 지원을 위한 전문적인 신용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용회복위원회와의 협력을 통해 채무조정 지원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또 KB국민은행은 신용회복위원회에 5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해당 기부금은 채무자 대상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에 활용될 예정이다.KB희망금융센터는 올해 연말까지 서울과 인천에 문을 열고, 내년2025.10.14 10:55
카카오뱅크는 2017년 출범부터 올해 9월까지 약 8년간 중·저신용자(개인 및 개인사업자)에게 누적 15조 원 규모의 자체 신용 기반의 신용대출을 공급했다고 14일 밝혔다.카카오뱅크는 올해 상반기에만 중·저신용 대출 1조 2000억 원을 공급했다. 가계대출 관리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금리 사각지대'에 놓인 금융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포용금융을 지속하고 있다.지난 2분기 말 기준 카카오뱅크의 중·저신용대출 잔액 비중은 33.1%으로, 신규 취급 기준으로는 49.4%를 기록해 목표치인 30%를 크게 상회했다.카카오뱅크의 2분기 총 여신 연체율은 0.52%로, 적극적인 중·저신용 대출 공급과 잔액의 지속적인 증가에도 안정적인2025.10.14 09:58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 고객맞춤형 심사제도 ‘DDUW (Data Driven Underwriting)’ 고도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교보라플은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 GC케어와 업무협약을 맺고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교보라플은 인공지능(AI) 역량을 기반으로 자체 DDUW 시스템에 GC케어에서 보유한 건강검진 분석 데이터를 결합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개인별 바이오 지표를 정밀하게 반영한 고객중심의 맞춤형 보험심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교보라플은 혁신적 언더라이팅 체계를 고도화하고 보험인수 경쟁력 확보로 수익성과 리스크 관리 기반까지 확고히 다진다는 방침이다. 기존의 DDUW에 GC케어의 건2025.10.14 09:28
동양생명이 소액으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상해 위험인 골절·깁스를 보장하는 보험상품을 선보였다. 동양생명은 ‘(무)우리WON미니상해보험'을 14일 출시했다. (무)우리WON미니상해보험은 등산, 캠핑, 라이딩 등 야외 활동은 물론 겨울철 빙판길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미끄럼 사고로 인한 골절 및 깁스 치료까지 보장한다. 20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보험기간 중 재해로 인한 골절 진단 시 발생 1회당 10만원을, 질병 또는 재해로 깁스 치료 시 깁스 치료 1회당 10만원을 보장한다. 1년 만기 일시납 상품으로, 보험료는 40세 기준 남성은 3660원, 여성은 3450원 수준이다.2025.10.14 09:23
지하철 2·5호선 을지로4가역이 케이뱅크역으로 탄생한다.케이뱅크는 인터넷은행 처음으로 서울교통공사와 을지로4가역 역명병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을지로4가역은 오는 12월부터 2028년 말까지 3년동안 ‘을지로4가(케이뱅크)’로 병기돼 지하철 안내 표지, 전동차 안내 방송, 노선도 등 다양한 교통 안내 매체에 노출될 예정이다. 케이뱅크는 사옥이 위치한 을지로 지역의 상징성을 활용해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고 기업 이미지를 강화할 전략이다.을지로는 금융기관과 주요 기업 본사가 밀집한 서울 도심 핵심 업무지구이며 ‘힙지로’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젊은 세대와 직장인들이 활발히 찾는 지역이다. 특히 을2025.10.14 08:29
토스뱅크가 중고거래 사기 예방을 위한 시스템을 도입했다.14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중고거래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 위험 감지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금융권 최초로 사기 대응의 패러다임을 ‘사후 보상’에서 ‘사전 예측과 예방’으로 확대한 사례로 고객 보호의 수준을 한층 높였다.기존에는 경찰청·더치트·고객센터 등에 이미 신고된 계좌에 한해 송금 단계에서 경고 알림을 제공했으나, 최근 사기범들이 통장을 수분~수시간 단위로 돌려 쓰는 방식이 늘어나면서 기존 시스템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토스뱅크는 사후 보상에 머무르지 않고, ‘사전 예방’ 단계의 기술 고도화에 나섰다. 은행2025.10.14 06:32
국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가 이번 3분기에도 약 5조 원에 가까운 당기순이익이 전망되면서 역대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4대 금융지주들이 잇단 가계대출 규제 속 원화 대출성장률 둔화를 보였지만, 순이자마진(NIM) 방어를 통해 수익성 방어에 나선 것으로 분석됐다. 1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번 3분기 국내 4대 금융지주의 당기순이익이 4조979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인 4조9987억 원보다 0.34% 감소한 값이다. KB금융이 3분기에 1조5659억 원의 당기순이익이 예상되며 4대 금융 중 가장 많은 순익이 전망되지만, 지난해 3분기보다 1.89% 감소할2025.10.13 18:04
최근 297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롯데카드 해킹 사고와 관련해, 금융당국이 수년간 여러 차례 현장검사를 벌였음에도 보안 취약점에 대한 점검은 한 차례도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의원(국민의힘)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4년 8월까지 전업카드사 8곳을 대상으로 총 67회의 검사가 진행됐다. 이 가운데 롯데카드가 11회로 가장 많았으며, 국민·우리카드(각 10회), 현대카드(9회), 신한·하나카드(각 8회), 삼성카드(7회), BC카드(4회)가 뒤를 이었다.그러나 검사 목적에는 ‘해킹’ ‘전산장애’ 등 보안 관련 항목이 단 한 건도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롯데카드에2025.10.13 18:00
국내 생명보험사들이 손해보험사보다 의료자문을 활용하는 빈도는 낮지만, 자문을 거친 뒤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 비율은 오히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자문이 보험금 심사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한 절차로 운영되고 있지만, 공정성과 투명성 논란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생명보험사의 평균 의료자문 실시율은 0.08%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01%포인트(P) 낮아졌다.의료자문제도는 보험사가 보험금 지급 여부를 결정할 때 청구인의 진단이나 치료 내용이 객관적으로 타당한지를 확인하기 위해 외부 전문의에게 의학적 의견을 받는 절차다. 예컨대 수술의 필요성이나 질병과 사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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