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05 08:37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간)부터 미국에서 출고가 시작된 사이버트럭의 양산 모델에 외부 도어핸들이 없는 사실이 뒤늦게 주목받으며 논란이 일고 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5일 보도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사이버트럭 첫 출고식에서 실제 구매자들에게 직접 사이버트럭을 인도했는데 양산 모델에는 외부 도어핸들이 없는 대신에 앞문과 뒷문 사이에 도어핸들을 대신하는 버튼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고객들을 위해 거의 일일이 대신 문을 열어주는 모습이 연출됐다”고 전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머스크 CEO가 사이버트럭일 인도하면서 ‘여기 있는 버튼만 누르면 된다’고 설명한 것도2023.12.05 07:23
차량 공유업체 우버가 4일(현지시간) 큰 폭으로 올랐다.우버는 이날 장중 전거래일 대비 3.57달러(6.22%) 폭등한 60.92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그러나 마감이 가까워지면서 상승폭이 좁혀졌다.우버가 18일부터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에 편입된다는 소식이 우버 주가를 끌어올렸다.앞서 S&P500 지수를 관리하는 S&P 다우존스 지수는 1일 우버가 S&P500 지수에 편입된다고 발표한 바 있다.우버는 실드 에어 코프를 대신해 S&P500 지수에 자리를 마련했다.주가 상승 호재S&P500 지수 편입은 주가 상승 호재다.대기업 500개로 구성된 지수에 편입된다는 것은 그만큼 안전한 종목이라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이다.탄탄한 실적과 주가2023.12.05 07:20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에 투자한 한국 기업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바이든 대통령은 4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에 지난달 한국의 투자 기업 CS윈드 방문 당시에 만난 근로자를 거명하면서 “토니, 당신을 비롯해 CS윈드에 근무하는 수백 명의 일꾼들 덕분에 미국이 바뀌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일자리를 해외로 유출하는 대신에 전 세계의 기업들이 여기 미국에서 일자리를 만들고, 미국산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달 29일 콜로라도주 푸에블로에 있는 한국의 풍력업체 CS윈드 공장을 방문했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CS윈드가 풍력 타워와 터빈을 만드는 한국 기업”이라며2023.12.05 07:04
미국 월가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년에 금리를 조기에 내리기 시작할 것이고, 인하 폭도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하고 있다. 미국 최대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는 4일(현지 시간) 시장의 내년 금리 인하 기대가 과도하다며 옵션 대응을 권고하기에 이르렀다.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내년 4분기에나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월가의 전반적인 기류와는 다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4일 오후 현재 연준이 오는 12, 13일 개최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97.7%로 나타났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릴 가능성은 2.3%에 그쳤다. 연준이 내년에 처음으2023.12.05 06:28
뉴욕 주식시장이 4일(현지시간) 하락세로 마감했다. 지난주까지 5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섰기 때문이다.그러나 지수별로 낙폭에 차이가 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낙폭이 0.1%에 그쳤지만 나스닥 지수는 0.8% 넘게 하락했다.시장 무게 중심이 기술주, 성장주에서 가치주, 중소형주로 이동하고 있음이 뚜렷해지고 있다.대형우량주로 구성된 다우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1.06포인트(0.11%) 밀린 3만6204.44로 마감했다.시장 수익률 지표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24.85포인트(0.54%) 하락한 4569.78로 장을 마쳤다.기술주로 구성된 나스닥 지수는 119.54포인트(0.84%) 내린 1만4185.49로 마감해 3대2023.12.05 05:41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내년 상반기 중 비트코인(BTC)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암호화폐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비트코인 ETF는 일반 투자자들이 쉽게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는 수단으로, 승인될 경우 암호화폐 시장의 대중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4일(현지시간) 미 투자전문매체 인베터플레이스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에 대비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등 3가지 암호화폐를 투자 대상으로 추천했다.비트코인은 암호화폐 시장의 대장주로서 가장 안정적인 투자처로 평가된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2023년과 2024년에 몇 가지 호재로 강세를 이어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디2023.12.05 05:12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의 차트분석 책임자가 4일(현지시간) 어두운 전망을 내놨다.대부분 전문가들이 미 경제가 침체를 피하고, 연방준비제도(연준)는 금리인하에 나서면서 주식시장이 상승 랠리를 지속할 예상하는 것과 달리 그는 올해 상승분을 내년에 모두 까먹을 것이라고 경고했다.비록 올해 말까지 상승세가 이어진다고 해도 내년에는 약세장에 들어서는 것이 불가피하고, 이에따라 지금부터 주식 비중을 축소해야 한다고 이 분석가는 권고했다.내년말 3500JP모건 차트분석 책임자인 제이슨 헌터는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자신의 기본 시나리오에서 뉴욕 주식시장은 하강을 피하지 못한다면서 시장 수익률 지표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2023.12.05 05:08
미국 에너지부가 1일(현지시간) 전기차 보조금 지급과 관련해 전기차 중국 의존도를 더 낮추기 위한 강력한 기준을 새로 내놓은 것이 테슬라에는 양날의 칼이 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에너지부와 재무부는 전기차 배터리 부품, 광물 공급망에서 중국을 배제하기 위해 고삐를 더 죄기로 한 바 있다.4일 배런스에 따르면 강화된 기준은 테슬라에 돌발 악재로도, 어떤 면에서는 돌발 호재로도 작용하고 있다.대신 포드 자동차에는 호재 성격이 더 짙은 것으로 분석됐다.FEOC에너지부는 이번에 '해외우려기업(FEOC)'이라는 용어를 들고 나왔다. 미국이 견제하는 외국 업체들의 미국 배터리 공급망 참여를 제한하기 위해 설계됐다고 에너지부는 설명했2023.12.05 04:35
잘 나가던 뉴욕증시가 와르르 급락하고 있다. 국제유가도 하락세다. 고용보고서 공포와 연준 FOMC의 매파적 발언에 뉴욕증시가 흐들리고 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등 가상 암호화폐는 연일 폭발하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과 비트코인 반감기 등이 암호 가상화폐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번 주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한다고 러시아 매체 '샷'(SHOT)이 보도했다. 유리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외교 담당 보좌관은 이 매체에 푸틴 대통령이 UAE를 먼저 실무 방문한 뒤 사우디아라비아를 실무 방문해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와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러시아2023.12.05 04:28
기술주 분석으로 유명한 웨드부시 증권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가 내년에도 기술주가 강세장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낙관했다.애플을 최고 종목으로 꼽았다.그러나 테슬라, 엔비디아는 그가 꼽은 내년 최고 종목에 없었다.클라우드·AI4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대표적인 기술주 낙관론자인 아이브스는 분석노트에서 내년에 기업들의 정보기술(IT) 투자가 경기둔화로 완만한 흐름에 그치겠지만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부문은 다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지난해 오픈AI가 챗GPT-3를 공개하면서 불기 시작한 AI붐이 앞으로도 지속되면서 기업들이 AI에 대규모 투자를 지속하고, AI가 활동하는 무대인 클라우드에도 지출을 대거 늘릴 것2023.12.05 00:00
리먼 브라더스 붕괴를 예측한 금융계의 거물인 로버트 기요사키와 억만장자 레이 달리오가 미국의 경제 상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미국 경제에 대한 논란은 현재 진행형으로 연착륙하고 있다는 주장과 함께 국채가 사상 최고치로 치달아 이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주장도 계속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기요사키는 2일(현지 시간) 폭스뉴스 ‘카부토: 해안에서 해안으로’에 출연해 “미국은 부채 부담으로 인해 재정적으로 심각한 어려움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지금 파산했다”고 주장하며 “정부가 부채를 갚으려고 돈을 계속 인쇄하고 있지만, 더 계속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기요사키는 미국 국가 부채가 사상2023.12.04 18:03
최근 인기도 높은 체중감량 치료 약이 의류업계에도 희소식을 전해줄 것으로 보인다.미국 투자은행 스티펠(Stifel)은 최근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체중감량이 지출 트랜드, 특히 의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조사 결과를 내놓았다.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15%가 GLP-1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용 약물로는 일라이 릴리의 마운자로, 노보 노르디스크의 위고비, 오젬픽을 들었다. 현재는 위고비만이 체중감량 치료 약으로 미 FDA 승인을 받은 상태이지만, 일라이 리리의 마운자로 역시 조만간 승인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위고비에 대항할 치료제로 각광을 받고 있다.스티펠 조사에 따르면, GLP-1 약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