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3 17:23
삼성전자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를 활용한 프리미엄 전략을 통해 미국과 일본, 인도네시아 등의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치열해지고 있는 가격경쟁력을 피하고 내실을 기할 수 있는 프리미엄 전략으로 신규 시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나아가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이 적용된 스마트폰의 초연결성을 통해 삼성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전략이다. 1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1분기 인도네시아 스마트폰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점유율 16.7%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6%포인트(p) 하락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보급형 경쟁 양상으로 치닫는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올해 선보인 '갤럭시 AI'를2024.05.13 17:23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을 탑재한 갤럭시 S24 시리즈를 앞세워 애플 아이폰이 장악하고 있는 일본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사실상 포기했던 일본 열도를 다시 공략하는 것을 모멘텀 삼아 미국, 인도 등의 다른 시장에서도 공격적인 전략으로 점유율 확대를 모색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갤럭시 S24는 일본의 이동통신업체 NTT도코모가 발표한 월간 판매순위에서 3위에 올랐다. 출시 한 달 만에 성과다. 국내 제품에 유난히 배타적인 일본 시장에서 이뤄낸 더욱 값진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1위와 2위는 애플의 아이폰이 차지했지만 지난달 11일 정식 출시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갤럭시에 대한 일본 소비자들의2024.05.13 16:42
국내 저비용 항공사(LCC)들이 엔저 효과에 힘입어 1분기 최대 실적을 내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일본 여객 수요에 힘입어 제주항공·진에어·티웨이항공 등 3사 모두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제주항공·진에어·티웨이항공의 합산 1분기 매출액은 1조3925억원, 영업이익은 248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1조1336억원)은 18% 증가했고, 영업이익(2382억원)은 4.2% 늘어났다. 3사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의 절반 수준이다. 2분기에도 호실적이 이어지면 3사의 상반기 실적은 연간 실적에 준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 회사별로는 제주항공이 업계 1위답게 5392억원으로2024.05.13 16:41
KG모빌리티(KGM)는 13일 경기 평택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황기영 해외사업본부장(전무)과 박장호 생산본부장(전무)를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KGM은 “경영 효율성 제고와 국내외·서비스사업 부문, 생산 부문 책임경영 체제 구축을 위해 대표이사를 새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황 대표는 2023년 KGM에 합류해 해외사업 분야에서 적극적인 신시장 개척과 신제품 출시로 지난해 9년 만에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KGM의 전신인 쌍용자동차에서 생산과 노무 등의 업무를 담당한 박 대표는 생산 효율성 제고와 고품질 제품 생산, 협력적 노사문화 구축 등에서 전문성을 인정2024.05.13 16:37
SK네트웍스가 올해 1분기(1~3월) 견조한 경영 실적을 달성했다.SK네트웍스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4769억원, 영업이익 624억원을 실현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6%, 영업이익은 1.5% 늘었다. 전 사업에 걸쳐 본원적 경쟁력을 유지했으며, 특히 호텔 사업에서 높은 수익 향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워커힐은 지난해 말 ‘더뷔페’를 리뉴얼 오픈한 데 이어 다양한 호캉스 상품, 봄철 고객 행사 등을 통해 호텔 숙박객 및 식음료 매장 이용객이 늘었다. 이와 함께 해외여행 수요 회복으로 인천공항 라운지와 환승호텔 영업도 호조를 기록했다.SK렌터카의 경우 차량 운영 대수 및 중고차 매각 대수 감소로 전년 동기에 비해2024.05.13 16:34
한국·중국·일본 기업인들이 이달 중 한자리에 모여 3국의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 일본 게이단렌,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등 3국 경제단체가 이달 말 서울에서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을 개최한다. 한국 기업인 참석자는 조율 중으로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가 참석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과 중국의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도 이번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은 2009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2차 3국 정상회의 때부터 동북아 경제협력과 교류 확대2024.05.13 16:15
총수 등극 9부 능선을 넘은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과 정기선 HD현대그룹 부회장이 양 그룹의 핵심 사업 주도권을 놓고 벌이는 신경전이 점증하고 있다.한화그룹과 HD현대그룹은 재계 서열 순위도 경쟁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기준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현황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자산총액 83조280억원으로 7위, HD현대그룹은 80조6680억원으로 9위로 사실상 라이벌 관계다.13일 복수 관계자들의 의견을 종합해 보면, 재계는 두 사람의 경쟁이 소속 그룹은 물론 최근 막을 올린 재계 3~4세 시대의 패권을 결정할 만큼 중요한 사건이라고 보고 있다. 물론 구광모 회장의 LG와 최태원 회장의 SK가 이차전지 특허2024.05.13 16:09
LG이노텍이 올해로 상용화 10주년을 맞는 ‘넥슬라이드(Nexlide)’를 앞세워 글로벌 차량용 조명 모듈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13일 업계에 따르면 LG이노텍은 다양한 문구와 애니메이션 효과를 낼 수 있는 픽셀 라이팅(작은 입체 조명을 반복적으로 배치하는 조명 디자인) 기술 개발을 내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중저가 전기차 OEM으로 고객을 확대하기 위해 에너지 효율을 높인 ‘차세대 넥슬라이드’도 내년까지 개발 완료한다는 방침이다.그간 LG이노넥은 2014년 '넥슬라이드-A'를 시작으로 최근 양산을 시작한 '넥슬라이드-M'까지 총 9종을 시장에 내놓은 바 있다. 이들 제품은 국내외 9개 완성차 브랜드 88개 차종에 장착됐다. LG이노2024.05.13 16:08
우리나라 산업기술 수준이 미국과 0.9년 차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디스플레이·이차전지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 기술을 갖췄지만 차세대 항공, 3D 프린팅 기술은 가장 뒤처져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은 1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산업기술 수준 조사 결과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지난해 국내 대기업·공학회 등의 전문가 2722명을 대상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 5개국(미국·유럽연합(EU)·일본·한국·중국)의 기술 수준과 기술 격차 등을 설문한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기술 수준은 OECD 주요 5개국 중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국가를 100%로 가정했을 때 다른 국가의 기술 수준2024.05.13 15:12
볼보그룹코리아(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볼보트럭코리아와 함께 총 5개 학교 고교‧대학생 20명에게 미래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총 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5월 13일 밝혔다.‘볼보그룹 사회공헌 기부 프로그램(AB Volvo Seasonal Gift)’의 일환으로 이뤄진 이번 장학금 지워은 부산대학교·구미대대학고·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한국폴리텍대학·선문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정했다.지난 2016년 시작된 볼보그룹의 기업의 사회적책임(CSR) 프로그램인 ‘볼보그룹 사회공헌 기부 프로그램’은 변화를 만들고, 삶의 질을 개선하며 진정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연례 기부 캠페인이다. 볼보 그룹은 매년2024.05.13 14:32
현대제철은 13일 임직원의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사내 신규 지식정보 플랫폼 ‘HIP’(힙, Hyundai-steel Intelligence Platform)을 오픈했다고 밝혔다.현대제철이 개발한 ‘HIP’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플랫폼으로 ‘사내문서검색’과 ‘경영지원챗봇’ 등 두 가지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사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해당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으며, 여러 영역의 업무 정보들을 일일이 찾거나 업무 담당자를 확인하는 등의 불필요한 과정을 생략하고 원하는 사내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현대제철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신규 지식정보 플랫폼 ‘HIP’을 통해 사내 축적된 지식정보를 적극 활용하고 효율적으로 업2024.05.13 14:21
HD현대1%나눔재단은 ‘제2회 HD현대아너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HD현대아너상’은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을 위해 헌신하는 시민 영웅을 발굴, 지원함으로써 우리 사회 내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HD현대1%나눔재단이 2023년에 제정한 상이다.△대상 △최우수상 단체부문 △최우수상 개인부문 △1%나눔상 등 4개 부문에서 총 3억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HD현대1%나눔재단은 이날부터 7월 12일까지 두 달간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후보자 접수를 받는다. 대상자는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하는 개인 또는 단체로, 지자체 및 교육시설, 각종 사회복지기관의 장 또는 직원 누구나 후보를 추천할 수 있다.자세한 시상1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루마니아 방산 협력 강화 나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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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비나, 추라이항에 40톤급 해안크레인 2대 인도4
삼성전자, 인도네시아에 '요리 사진 특화' 갤럭시 A35 5G 출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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