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03 15:58
한국마사회가 국제경마연맹(IFHA) 파트국 분류 최상위 그룹인 파트1 국가 아일랜드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한국 경마 수준을 향상을 모색한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일 방한한 아일랜드 농식품해양부 장관 등 관계자들과 만나 경마 및 말산업 분야 교류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마사회(KRA)와 아일랜드 경마시행체(HRI·Horse Racing Ireland)는 지난 2020년까지 양국 간 교류경주를 시행해왔다. 아일랜드산 씨수말 ‘호크윙’, ‘원쿨캣’ 도입, 코리아컵 및 코리아스프린트에 아일랜드산 경주마 가 출전하는 등 교류를 이어왔다. 경마 최상위 그룹인 파트1 국가로 분류되고 아일랜드는 경마관련 분야에서 막강한2023.11.03 15:07
지난 9월 서울 아파트 매물이 8만건을 돌파했다. 올해 초 5만건 안팎이던 매물 건수는 지난 8월 7만건을 넘어선 이후 마침내 올해 최다를 기록했다. 부동산 거래 시장에서 수요자가 줄면서 거래는 줄고 매물이 쌓이며 관망세에 접어 들어섰다는 관측이 나온다. 매수자와 매도자 간 가격의 양극이 벌어져 모두 버티기에 진입했다는 분석이다.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3일 현재 서울 아파트 매물 건수는 8만452건으로 집계됐다. 매물 건수가 8만건을 넘어선 것은 아실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지난 2021년 4월 이래 가장 많은 수치다. 부동산 시장 거래가 부진했던 작년 말과 올해 초에도 매물 건수는 5만건 수준이었다.2023.11.03 14:02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HUG 통학로 안전용품 지원’ 사업에 선정된 부산 영도구 소재 청동초등학교를 방문해 안전용품 전달식을 가졌다.‘HUG 통학로 안전용품 지원’ 사업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안전우산과 구급함 세트를 제공하는 사업이다.HUG는 최근 스쿨존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는 등 어린이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안전우산과 구급함 세트 550개를 제공했다.이번에 지원한 안전우산은 속도제한 문구가 반사되어 운전자로 하여금 체구가2023.11.03 13:43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어촌 지하수 활용성을 높이고 효율적 이용·관리를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 농어촌공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2023년 지하수자원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가뭄·홍수 등 급증하는 기후 재난, 영농환경 변화에 따른 미래 수자원으로서 지하수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다.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충남 예산에서 진행한 행사에는 전국 지하수 관리업무 담당 공무원,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농업용수와 지하수 개발 등 지하수자원 관리·활용을 위한 선진기술과 최신동향을 소개하고 효율적인 이용방안을 모색했다. 또, 농업생산 기반정비2023.11.03 12:11
한국전력 등 4개 에너지 공기업이 동반성장을 위해 특허 101건을 중소·벤처기업들에 무상으로 제공했다. 이는 기술 나눔 사업의 하나로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이 가진 미활용 우수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 무상 이전하고 관련 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2023년 산업부·에너지 공기업 기술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력과 서부발전, 남부발전, 중부발전 등 4개 에너지 공기업,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기술 나눔 수혜 기업 대표 등이 참여했다. 지난 2013년 기술 나눔 사업을 시작 이래 산업부는 33개 대기업과 공공기관으로부터 총 1만4000여개 기술을 제공2023.11.03 11:26
국내 주요 에너지 공기업들이 장기보관 중인 1조원대 비축 자재를 효율적 관리해 오는 2026년까지 수천억원 규모의 비용 절감에 나선다. 이들 공기업은 자재의 수요 예측 정확도를 높이고 유사 발전소 간 자재를 통합 관리하는 등 장기 미활용 자재를 최소화할 계획이다.3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서울 종로구 수송동 석탄회관에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12개 에너지 공기업이 참여하는 ‘자재관리 개선 전담반(TF)’을 발족했다. 이번 TF 발족은 에너지 공기업들이 자재관리를 부실하게 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TF팀은 이날 제1차 회의를 열고 비축 자재의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에너지공기업은 관2023.11.03 10:17
상반기 오름세가 이어지던 외지인의 서울 아파트 매입 비중이 지난 9월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대출을 제한하고 고금리가 이어지면서 매수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9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중 서울 외 지역 거주자의 매입 비중은 22.7%로 월별 기준 최저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3845건 중 외지인이 사들인 아파트는 874건 수준이다. 지난 8월 25.1%보다 2.4% 하락한 수치다. 이는 올해 월별 기준 가장 적은 비중을 차지하며 지난 7월 24.2%의 최저 기록도 경신했다. 상반기 줄곧 오름세를 유지하던 외지인의 거래 비중은 지난 7월 하락2023.11.02 17:08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과 장기주차장을 연결하는 노선에 자율주행셔틀을 시범, 도입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일부터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장기주차장 지역에서 자율주행셔틀의 시범운행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공사가 이번에 도입한 자율주행셔틀은 노선을 정기적으로 순환하는 ‘정기형 셔틀’과 예약 승객을 대상 ‘예약형 셔틀’ 2대다. 운행구간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장기주차장 구간이다. 규정 속도에 맞춰 시속 30~50Km로 주행한다. 자율주행셔틀의 운행시간은 점심시간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시간당 2~3회 무로 운행한다. 예약형의 이용 가능 인원은 최소 2명에서 4명2023.11.02 16:19
한국지역난방공사가 혁신문화 확산을 통한 내재화로 경영 위기를 극복, 미래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 지역난방공사(한난)는 지난 1일 성남시 본사에서 혁신사례 발표회 ‘새로:한난’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열린 행사는 업무혁신을 통해 현장 업무의 효율성을 높인 수행부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 공유를 통한 전사적 혁신문화 확산을 위해 신임 사장 취임 후 새로 만들어진 행사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 지난 3개월간 시행한 사내공모와 내부 전문가 평가를 거쳐 발굴한 혁신, 효율, 안전, 투명, 아이디어 5개 부문 우수과제를 발표했다. 시행 과정 중에 나타난 문제점을2023.11.02 15:30
한국공항공사가 화성 송산그린시티에 조성하는 대규모 미래형 첨단 복합 리조트에 도심항공교통(UAM) 생태계를 조성한다. 한국공항공사는 2일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이 신세계프라퍼티와 ‘화성국제테마파크 복합개발사업의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신세계프라퍼티가 송산그린시티 내에 추진 중인 418만9000㎡(127만평) 규모의 미래형 첨단 복합 리조트 건립 프로젝트다. 신개념 테마파크·워터파크·골프장·숙박시설·스타필드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K-UAM 드림팀’ 컨소시엄에 참여한 한국공항공사를 비롯해 한화시스템, SK텔레콤, 티맵모빌리티는2023.11.02 14:55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운전자의 안전운행과 사고방지를 위해 첨단기술이 집약된 운전보조장치에 대한 기능정보와 사용법을 홍보하는 행사를 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한국소비자원은 한 달 동안 자동차 사업자정례협의체와 함께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안전하게 이용하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ADAS는 자율주행기술이 아닌 주행보조장치다. 첨단기술이 집약된 운전보조장치 역할을 수행하는 ADAS는 자동화 단계상 레벨2에 해당하는 기술이다. 레벨3부터는 자율주행자동차에 해당한다. 자동차가 도로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카메라와 레이다, 센서 등 첨단 부품으로 구성된다. 이 기능을 장애 없이 사용하려면 정2023.11.02 14:40
한국농어촌공사가 산불 발생 사전 차단과 산불 진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산불재난 대응력을 강화한다. 농어촌공사는 2일 강원도 산불방지센터 영서분소에서 산불재난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와 ‘산불재난 방지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재해대응팀장,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 소장, 농어촌공사 미래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달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이어지는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자원과 국민의 인명·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기관별 산불방지대책을 공유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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