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10 15:37
한국가스공사가 일자리 창출로 장애인 자립 기반을 마련 이들의 ‘꿈과 도전’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9일 밀알복지재단,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구광역시 동구에 굿윌스토어 밀알 반야월점을 개소했다고 10일 밝혔다. 장애인 일자리 창출 매장 굿윌스토어는 장애인 근로자가 기증품의 모든 유통 과정에 직접 참여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 기반 마련을 돕는다. 가스공사는 장애인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굿윌스토어 밀알 반야월점 건립을 지원했다. 발달장애인 5명을 포함한 총 8명이 근무한다. 특히, 지난해 가스공사가 진행한 자립화 사업 ‘장애인 아카데미 과정’ 수료생 1명2023.11.10 14:40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사회 참여로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특장 차량을 지원한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도내 복지시설에 저상슬로프 장애인 특장차량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복지시설 특장차량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20일까지 공모한다. 도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는 지역협력사업이다. 이번 2023년 JDC 복지시설 특장차량 지원은 저상슬로프 장애인 차량 4대로, 도내 복지시설법인(시설) 4곳을 선정한다.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교통약자와 시설이용자 대상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내 비영리2023.11.10 14:29
한국농어촌공사는 10일 농업인의 날(11일)을 하루 앞두고 ‘나주 쌀 기부 프로젝트’로 쌀 소비 촉진과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사는 나주 동강 햅쌀 20kg짜리 370포대를 광주·전남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공사는 지난 2019년부터 나주 대표 농산물 쌀을 구매해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는 쌀 소비 촉진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 기간에 취약계층에 지원한 쌀은 1728포대 35t에 달한다. 또, 광주·전남지역 대학생 1만9000여명과 지역 돌봄센터 초등학생 60여명에게 ‘든든한끼 아침밥 사업’을 벌이고 있다. 쌀 소비(1300kg)를 늘리고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들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김장김치2023.11.10 13:13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10여 국가와 온실가스 감축 협력 체계 구축을 논의하고 한국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사업 발굴 지원에 팔을 걷어 부쳤다. KOTRA는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산업통상자원부와 ‘글로벌 넷제로 커넥션 인 코리아’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태국 등 10개국과 온실가스 감축 담당 정부 관계자가 참석해 한국과 감축 협력 체계 구축방안을 협의했다. 산업부와 KOTRA는 이번 달 말부터 열리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이번에 참가한 국가들과 양자 협력 후속 논의를 진행한다. 정부 간 채널 협력뿐만 아니라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2023.11.10 11:32
최근 해충인 빈대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공항공사가 해외 유입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를 찾은 외국인과 해외를 다녀온 내국인들을 통해 빈대가 유입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이에 인천과 김포 등 국가 관문 공항을 비롯해 전국 15개 공항에서 외래해충 초기 차단을 위해 전방위적 방역에 나서고 있다. 10일 각 공항공사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는 오는 26일까지 한 달간 해충 빈대의 해외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공항 전역에 특별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인천공항 제1, 2여객터미널 환승라운지와 입국장의 패브릭 소재 바닥 등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살충제를 정밀 살포하는 등 집중 소독을 하고 있2023.11.09 18:58
한국마사회 도핑검사소가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기존의 해외 제품보다 정확한 말 DNA 검사 시약을 개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마사회는 도핑검사소가 말 유전자(DNA) 분석 기술의 미국특허를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국제 말 혈통등록기관 자격을 유지하고 있는 마사회 도핑검사소는 동물 DNA 분야 국내 유일 ISO 국제공인시험기관이다. 매년 2000여두 이상의 말 DNA 검사(친자감정 및 개체식별) 수행과 연구 및 기술개발을 병행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그간 수입에 의존하던 말 DNA 검사 시약 수급에 대비하기 위해 도핑검사소에서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자체시약(복합 마커) 개발의 연장이다. 3년간 연구2023.11.09 15:44
한국농어촌공사가 개발한 인공지능(AI) 녹조 방지 로봇이 사회문제형 국가 연구개발(R&D) 우수기술로 전시된다. 농어촌공사는 9일부터 사흘간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에 ‘녹조청소로봇’(인공지능 무인자율이동 조류포집장치)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공사 부설 농어촌연구원이 개발한 ‘녹조청소로봇’은 농업용 호소 수변에 몰려있는 녹조를 흡입·처리하는 장치다. AI 기술을 활용해 사람 도움 없이 스스로 녹조 감시·제거가 가능하다. 또한, 컴팩트한 구조로 제작·개발돼 저수지 간 이동이 용이하며 수변 수심이 낮은 곳의 접근성과 수초 지대 녹조 제거 성능이 뛰어나다. 해당 기술은2023.11.09 15:00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025년까지 도심 속 철도역 8곳을 생활물류 서비스 거점으로 육성한다. 철도공사는 국민 생활에 밀접한 생활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3 생활물류 스테이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코레일의 새로운 사업 모델이 이 사업은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철도역의 지리적 특성을 살려 인근 유휴부지를 물류 사업공간을 조성한다. 코레일은 올해 인천과 태화강역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8개 역에 생활물류 스테이션을 지속해 확대하고 종합 물류 플랫폼 기업으로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첫 번째 단계로 인천역과 태화강역 부지에 물류 시설을 운영할 생활물류 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2023.11.09 14:11
한국전력이 합리적 투자로 설비 위험도를 낮은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는 전력설비 자산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한국전력은 지난 7일 한전 본사 비전홀에서 빅데이터 기반 전력설비 자산관리시스템(AMS)을 개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자산관리 플랫폼 AMS(Asset Management System)는 전력설비 생애주기 빅데이터 기반의 고장확률과 발생 영향을 종합 평가한다. 최적 교체 대상 우선순위를 제공해 효율적 설비투자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한전뿐만 아니라 대부분 글로벌 전력회사는 노후 설비의 증가로 안정적인 설비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전은 이런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력2023.11.09 10:44
정부가 산업용(을)에 한해 전기요금을 인상하면서 원가부담이 늘게 된 산업계가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수출 부진, 고금리 등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국내 기업들이 수익성 악화가 예상되면서 비상이 걸렸다. 한국전력은 9일부터 산업용(을) 전기요금을 키로와트시(1㎾h)당 평균 10.6원을 인상했다. 시설 규모 등 요금부담 여력을 고려해 전압별로 세부 인상 폭을 차등화했다. 3300~6만6000V 이하인 고압A는 ㎾h당 6.7원, 고압B(154kV 이상)와 고압C(345kV 이상)는 ㎾h당 13.5원 인했다. 산업용(을)은 대기업이 주 고객이다. 사용자는 4만2000호로 전체 사용자의 0.2% 수준이지만, 전력2023.11.08 17:19
한국전력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서울 노원구 공릉동 인재개발원 부지와 자회사 지분 일부를 매각하는 특단의 자구책을 마련했다. 전기요금 인상에 앞서 ‘뼈를 깎는 구조조정’을 선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전력 김동철 사장은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전기요금 인상안을 발표하며 자산 매각과 조직 축소 등 재무 위기를 해결할 대책을 내놓았다. 지난 5월 25조7000억원 규모의 자구안을 발표했던 한전은 이번에는 인재개발원 부지 64만㎡ 매각안을 마련했다. 한전 직원의 입사, 퇴사 등 교육을 담당하는 한전의 상징적 공간이라는 게 김 사장의 설명이다. 대부분 자연녹지인 부지를 용도변2023.11.08 17:10
정부가 오는 9일부터 산업용 전기요금을 kWh(킬로와트시)당 평균 10.6원 인상한다. 주택용과 소상공인·중소기업용 전기요금은 동결했다. 8일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과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전기요금 인상 방안을 발표했다. 한전은 대용량 고객인 산업용(을) 전기요금을 kWh당 평균 10.6원 인상하기로 했다. 경제에 미치는 부담을 고려해 중소기업이 사용하는 산업용(갑) 요금은 동결했다.이번 인상으로 한전은 올해 4000억원, 내년 2조8000억원의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집계된다. 하지만. 이번 요금 조정이 한전의 악화한 재무구조 완전 해소로 이어지기는 턱없이 부족하다는1
현대건설, 올해 매출 목표 달성 '파란불'…수익성 개선 집중2
삼성물산, 해외 SMR 시장 공략 '가속도'...지분투자 '신의 한수'3
K-건설, 유럽시장 '정조준'…원전 등에 업고 시장 확대 '청신호'4
美, 30년 고정 모지기 금리 6.82%…지난 2월 이후 최저5
건설사, 경기 침체에 위기관리 '우선'...재무통 CEO '전면 배치'6
GS건설 컨소시엄 ‘검단아테라자이’ 분양 돌입...59~84㎡ 중소형 구성7
"주택공급 정책 원점 검토"…정부, 부동산 시장 점검TF 개최8
서울시, 잠실운동장 스포츠·MICE단지 조성계획 결정…2026년 착공9
주택 인·허가 급감 '규제 때문?'…불황에 신청 건수 감소 주목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