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6 15:15
역사 공간이 더 이상 낮 시간에만 머무는 관광지가 아니라 밤에도 사람들이 찾는 문화 콘텐츠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과거 유적지가 보존과 관람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디지털 기술과 공연·체험 요소를 결합해 새로운 관광 경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진주성이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선다. 진주시는 오는 14일부터 9월 6일까지 진주성과 진주대첩 역사공원 일원에서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을 개최한다. 진주성의 역사적 의미를 첨단 영상 기술과 빛 콘텐츠로 재해석해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체험하는 야간 문화 콘텐츠로 선보이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올해 전국 12개 지역에서 열리는 국가유산2026.08.06 14:15
안성시가 기후위기 대응과 미래산업 육성,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에 나선다.시는 2027년 1월 시행을 목표로 기존 4국 체제를 5국 체제로 개편하는 조직개편안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개편의 핵심은 경제문화국 신설이다. 새로 신설되는 경제문화국은 첨단산업과 민생경제, 문화·관광, 공동체, 산림·정원 기능을 통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관광 진흥, 공동체 정책을 연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기존 도시경제국은 도시건설국, 주거환경국은 기후환경국으로 명칭을 변경해 기능과 역할을 보다 명확히 한다. 또 문화예술사업소는 폐지하고 관련 업무를 문화관광과로 통합해 본청과의 연계성을 강화할 계획2026.08.06 13:55
유쾌한 예능 프로그램 한 편에 포착된 구미의 숨은 매력이 전국 랜선 여행족들의 심장을 저격하며, 대한민국 미식 관광의 새로운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최근 전파를 탄 유명 방송 프로그램에서 구미의 시그니처 향토 먹거리와 수려한 자연 경관이 집중 조명된 이후, 온·오프라인 통틀어 뜨거운 후폭풍이 몰아치고 있다. 각 포털과 유튜브에 게재된 관련 영상 클립은 합산 조회수 500만 회를 훌쩍 넘겼고, 출연진이 "인생 분식"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갓 튀긴 라면'은 단숨에 전국구 화제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실제로 방송 직후 해당 제품을 다루는 지역 가맹점과 판매처는 평소 대비 판매량이 무려 6배 이상 수직 상승하는 등 연일2026.08.06 13:44
진주시 관광정책이 ‘행사 중심’에서 ‘체류형 콘텐츠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특정 시기에 관광객이 집중되는 축제형 관광에서 벗어나 지역의 역사와 문화, 체험 요소를 결합해 사계절 방문할 수 있는 관광도시로 전환하겠다는 전략이다. 최근 관광 흐름은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는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만의 이야기를 경험하고 직접 참여하는 형태로 바뀌고 있다. 특히 가족 단위 여행객을 중심으로 단순 관람보다 체험과 교육, 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지방자치단체들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진주시 역시 이러한 변화에 맞춰 기존 관광자원의 활용2026.08.06 10:57
관광객의 지갑이 지역화폐로 향하고 있다. 이천시가 추진 중인 지역화폐 활성화 정책이 외부 소비를 지역으로 끌어들이며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분석이다.시는 올해 상반기 지역화폐를 이용한 관광 소비액이 153억5천만 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48억6천만 원과 비교하면 215.5% 증가한 규모다. 전체 관광 소비에서 지역화폐가 차지하는 비중도 2.17%에서 4.74%로 두 배 이상 높아졌다.이 같은 변화의 배경에는 올해부터 운영 중인 '2026 이천시 경기활성화 페스타'가 있다. 이천시는 단순한 할인 정책을 넘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지역에서 소비하도록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지역화폐 충전 시 10%2026.08.05 14:48
경기도가 북미 프리미엄 여행시장에서 문화관광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관광지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세계문화유산과 DMZ, 지역별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앞세워 고소득 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서는 등 해외 관광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북미 프리미엄 여행 전문 매체 트래지 트래블(Trazee Travel)이 선정하는 'Trazee Travel Award 2026'에서 '아시아 최고 문화관광지(Best Cultural Tourism Destination, Asia)' 부문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시상식은 현지시간 8월 3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렸으며, 앞서 7월 29일에는 트래지 트래블 관계자가 경기관광공사를 방문해 상패를 전달했다.이번 수2026.08.04 17:20
대경선 개통 이후 경산역 하루 이용객이 9천200명 수준으로 늘었다. 개통 전보다 30% 증가한 규모다.출퇴근과 통학 중심이던 철도 이용객을 관광지와 전통시장, 음식점과 숙박업소로 이끌기 위한 지원도 시작됐다.경산시는 철도를 이용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실제 여행비의 절반을 돌려준다. 교통·체험비 최대 5만원과 숙박비 최대 3만원 등 1인당 한도는 8만원이다.철도가 사람을 경산역까지 데려왔다면 관광지원금은 그 발길을 역 밖으로 이끄는 장치다.개통 전 7천100명→9천200명…경산역 이용객 30% 증가대경선은 2024년 12월 구미와 칠곡, 대구, 경산을 잇는 비수도권 첫 광역철도로 운행을 시작했다.경산시가 지난해 공개한 자료를 보2026.08.04 08:26
수원시가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계기로 해외 관광객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와 해외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홍보부터 외국인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글로벌 결제 인프라 구축까지 관광 전반을 아우르는 전략을 추진하며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지난 4월 19일에는 박지성 선수와 함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레전드 선수 13명이 수원을 찾았다. 박지성 선수가 어린 시절을 보낸 도시를 동료들에게 소개하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수원시가 대형 콘텐츠 채널과 협업해 마련한 글로벌 홍보 행사였다. 선수들은 연무대에서 국궁을 체험하고 화성2026.08.03 16:59
올해 상반기 외국인의 국내 카드 이용금액이 1년 전보다 50% 넘게 증가했다. 중국인 관광객이 다시 늘어난 가운데 소비 대상도 기존 쇼핑과 성형수술 중심에서 피부미용·약국·문화체험 등으로 넓어졌다.3일 BC카드가 외국인 카드 약 330만장의 이용 내역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방한 외국인의 카드 이용금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6% 증가했다. 결제건수도 40.3% 늘었다.국적별로는 중국인 관광객의 회복세가 두드러졌다. 중국인 이용 카드 수는 56.6%, 결제금액은 82.7% 증가했다. 이용 카드 수 증가율은 미국 30.6%, 대만 44.3%, 일본 40.1%, 싱가포르 46.8%를 웃돌았다.외국인 소비는 서울뿐 아니라 지역 관광지로도 확산했다. 결2026.08.03 15:10
용인특례시의회가 인공지능(AI), 문화·관광, 체육, 탄소중립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 연구를 본격화한다. 시의회는 3일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신청된 연구단체의 등록과 활동계획을 심의한 결과 모두 8개 연구단체의 활동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의원연구단체는 특정 정책 분야를 심층적으로 연구하고 이를 의정활동과 정책 제안으로 연결하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로, 의원들의 정책 역량 강화와 실효성 있는 입법·정책 개발을 목표로 한다.올해 승인된 연구단체는 △Sports City 9 △용인형 컬쳐노믹스Ⅲ △스마트행정 연구회 △공공시설 정책연구회 △용인 문화관광 이음 연구회 △스타트업101Ⅲ(미래세대 LAB) △용인특례시2026.08.03 05:45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여행 일정표가 변하고 있다. 명동 쇼핑이나 K팝 성지 순례를 넘어 서울 시내 주요 검진센터에서 혈액검사·초음파검사·대장내시경을 받는 '의료관광'이 핵심 여행 코스로 급부상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 접근성과 효율성, 저렴한 비용을 무기로 한국의 예방의학·종합검진 시스템이 글로벌 시장에서 파상 공세를 펼치는 양상이다.8월 2일(현지 시각) BBC 뉴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 보건복지부 집계 결과 2025년 한 해 동안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 수가 200만 명을 돌파하며 전년 대비 71.7% 급증했다. 주요 방문국은 중국·일본·대만·미국 순으로 집계되었다.미국 MRI 1회 비용으로 전신 검진…압도적2026.07.31 16:23
관광도시의 경쟁력이 단순히 ‘얼마나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가’로 결정되는 시대는 지나가고 있다. 관광객이 지역에서 무엇을 하고, 얼마나 오래 머물며, 얼마나 많은 소비를 하는지가 지역 경제와 연결되기 때문이다. 진주시 역시 관광객을 확보하기 위한 방식에 변화를 주고 있다. 최근에는 진주 안에서 관광객을 기다리는 데 그치지 않고 다른 지역의 축제와 수도권 주요 공간으로 직접 나가 진주를 알리는 마케팅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지난 31일 전남 장흥에서 열린 정남진 장흥 물축제 현장은 그 사례 가운데 하나다. 진주시는 전국에서 관광객이 모이는 대형 여름 축제를 찾아 진주 관광을 알렸다. 장흥군에 따르면 올해 물2026.07.31 15:16
부산시는 31일 부산 해운대 관광특구가 문화체육관광부의 ‘글로벌 관광특구 육성사업’ 전국 첫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994년 전국 최초 관광특구 지정 이후 30여 년간 축적한 관광 인프라와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공식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특히 이번 선정은 단순한 관광지 지정이 아니라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지역관광 육성정책의 첫 사례라는 상징성을 지닌다. 전국 관광특구 가운데 성장 가능성과 국제 경쟁력을 갖춘 곳을 선별해 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운대는 스마트기술과 문화콘텐츠를 결합한 미래융합형 관광모델을 제시해 전2026.07.31 14:41
한국공항공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손잡고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나섰다. 수도권에 집중된 인바운드 관광 수요를 지방으로 분산시키기 위한 조치로, 제주항공이 단독 운항 중인 인천~제주 노선의 항공권 무료 지원 프로모션이 하계시즌 종료 시점까지 이어진다. 한국공항공사는 국내에 입국한 해외 여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편성된 1억 원의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인천과 제주를 잇는 편도 또는 왕복 항공권을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 대상 국가는 일본, 대만, 홍콩 등 주요 인접 국가로 한정되며, 제주항공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0월 24일까지 진행된다.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2026.07.30 10:01
진주시가 올 하반기 축제의 규모와 콘텐츠를 한층 키우고 관광객의 체류를 유도하는 방향으로 축제 운영 전략을 재편한다. 특히 10월 남강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대형 축제를 핵심 무대로 삼아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참여형 콘텐츠 확대에 힘을 싣는다. 단순히 많은 관람객이 찾는 축제를 넘어 지역에 머물며 즐기는 관광형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진주시는 29일 시청에서 ‘2026년 하반기 축제 개최 계획 보고회’를 열고 주요 축제별 준비 상황과 운영 방향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규일 시장을 비롯해 축제 관련 기관·단체와 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하반기 진주 축제의 정점은 10월이다. 진주남강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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