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07 03:40
최근 중국의 로봇산업이 고도화된 기술력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지만, 정작 제품을 구매할 실질적인 시장 수요는 공급 역량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AP통신 지난 5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중국 내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사들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생산 규모를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으나, 상용화 가능성과 높은 제조 단가 문제로 인해 대규모 판매처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다.생산은 ‘규모의 경제’ 달성, 수익화는 ‘아직’중국은 현재 전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의 생산 거점으로 급부상했다. 지난해 기준 전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출하량의 약 85%가 중국에서 생산됐으며, 모건스탠리는2026.05.31 06:34
세계 2위의 조강 생산국인 인도가 고부가가치 철강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일본·한국 기업들과의 동맹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전 세계적인 에너지 전환과 인프라 개발 열풍 속에서, 저가형 철강을 넘어 자동차와 에너지 기자재에 필수적인 특수강의 자립도를 높이려는 전략적 포석이다. 지난 29일(현지시각) 니케이 아시아(Nikkei Asia) 보도와 관련 업계 분석을 종합하면, 인도 현지 철강사들은 일본·한국의 선진 공정 기술을 수혈받아 '수입 대체'라는 명확한 목표를 향해 속도를 내고 있다.일본과의 기술 동맹: 합작 생산과 고난도 강재 현지화인도 철강 업계에는 최근 일본의 기술력이 빠르게 스며들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행보는 JS2026.05.20 16:41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수소연료전지 핵심소재와 지식재산권 경쟁력을 앞세워 산업 소재 분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제61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고기능성 핵심소재 개발과 특허권 확대를 바탕으로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날 행사에서 수소연료전지의 핵심인 수분제어장치와 고분자전해질막(PEM)을 선보였다. 두 제품은 막전극접합체(MEA)와 함께 국가핵심기술로 선정된 바 있다. 수분제어장치는 수소연료전지 내에서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핵심 부품으로, 코오롱인더스2026.05.19 18:02
LG그룹이 신사업을 중심으로 빠르게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면서 인공지능(AI)·로봇 전문기업으로 탈바꿈을 꾀하고 있다. 주목되는 부분은 LG그룹사 간 기술 상생의 힘이다. 피지컬 AI는 LG그룹이 로봇 전문기업으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됨과 동시에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LG그룹사들은 사업에서 AI 관련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LG전자의 경우 로봇용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액추에이터 악시움'을 론칭한 데 이어 피지컬 AI 기업으로 주목받으면서 주가가 크게 상승하고 있다. 액추에이터란 로봇의 관절을 구동하는 필수 부품으로 시장성이 매우 높은 분야다. 한국투자증권 등에 따르면 글로벌 휴머노2026.05.13 12:42
현대로템이 루마니아 방산전시회에 참가해 첨단 무인체계와 방산·철도 패키지 역량을 앞세워 동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현대로템은 13일(현지사각)부터 오는 15일까지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리는 'BSDA(Black Sea Defense, Aerospace and Security) 2026' 방산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BSDA는 루마니아 국방부가 후원하는 동유럽·흑해 인근 지역 대표 방산 전시회다.현대로템의 이번 전시 주제는 '루마니아의 준비된 파트너'다. K2 전차와 다목적 무인차량 등 지상무기체계 솔루션을 기반으로 루마니아 안보와 방위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이번 전시회에서 현대로템은 다목적 무인차량 'HR-셰르파'와 무인소방로봇,2026.05.08 04:10
일본의 한 우주 스타트업이 전설적인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속 로봇을 실제 우주정거장에 투입해 인간과 소통하는 자율주행 기술 검증에 나선다. 스페이스 엔트리(Space Entry)는 지난 6일(현지시각), 지름 21cm 크기의 구체 로봇 ‘모두의 하로(Everyone’s Haro)’를 내년 봄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발사해 미세 중력 환경에서의 이동 및 통신데이터를 수집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오카와라 쿠니오 설계, 21cm 알루미늄 구체에 담긴 첨단 추진 기술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캐릭터 재현을 넘어 마찰이 없는 우주 환경에서 로봇이 스스로 위치를 잡고 인간과 협력하는 ‘우주 서비스 로봇’의 기술적 타당성을 검증하는 데 목적을 둔다.로2026.05.07 09:33
LG화학이 초박막 포장필름 소재 ‘유니커블(UNIQABLE)’을 앞세워 유럽 패키징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화학은 7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패키징 산업 전문 전시회 ‘인터팩(Interpack)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이날(현지시각)부터 7일간 진행된다. LG화학은 이번 전시회에서 ‘소재에서 시작되는 패키징 혁신’을 주제로 14마이크로미터(μm) 두께를 구현한 유니커블을 집중 소개한다. 동일한 물성을 유지하면서 최대 12μm 두께까지 낮춘 유니커블 샘플 등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도 함께 선보인다. 유니커블은 제품별 패키징 조건에 따라 가공성·강도·실링 안정성·수분 차단성 등을 소재 단계에서2026.04.27 18:04
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V를 앞세워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에서 현지 기술 생태계와 결합한 반등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2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2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6 오토 차이나'에서 중국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V(아이오닉 브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중국 내 아이오닉 브랜드 출범을 공식화했다. 아이오닉 V는 현대차가 중국 재공략을 선언한 뒤 내놓은 첫 전용 전기차 카드다. 단순한 신차 공개가 아니라 중국 소비자와 현지 기술 생태계를 겨냥한 전략 전환의 출발점이라는 의미가 크다.현대차그룹의 중국 전략은 재공략보다 재현지화에 가깝다. 과거에도 현지화 모델을 출시하긴 했지만, 이번에2026.04.27 12:55
크나우프 석고보드㈜는 지난 4월 17일(금), 신중년특화과정 재학생 23명을 대상으로 크나우프석고보드 기술센터(PSTC)에서 실무 중심의 기업 사회적 책임(CSR)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40대 이상 중장년층의 현장 실습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해 상반기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역시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실내건축디자인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진행됐다. 교육은 당진 공장 대강당에서 진행된 기업 소개 및 PSTC 소개, 시공가이드 영상 시청 등 이론 교육으로 시작됐다. 이후 교육생들은 안전장비를 착용한 뒤, PSTC 실습 공간에서 실습 교육에 참2026.04.26 18:00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사들을 따돌리면서 실적 개선의 비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생산능력(케파)을 최대한 활용한 반면 SK하이닉스는 효율을 강조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양사는 생산능력 확대로 이 같은 분위기를 이어나간다는 전략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는 영업이익을 끌어올려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반면 SK하이닉스는 영업이익률에서 글로벌 기업들을 모두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1분기 57조원576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한국 기업 최초로 50조원을 돌파함과 동시에 애플(76조6300억원)·엔비디아(66조7700억2026.04.10 03:40
중국 로봇 산업이 화려한 보행 기술에 집중하는 사이, LG전자는 7자 유도 로봇팔과 가전 생태계를 결합해 '실질적 가사 해방'이라는 실용적 가치를 선점했다는 평가가 나온다.베트남 매체 지뉴스(znews)가 지난 8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최근 부산에서 열린 '이노페스트 2026'에서 공개된 LG전자의 휴머노이드 로봇 '클로이드(CLOiD)'가 중국 로봇 산업의 구조적 취약점을 여실히 드러냈다. 겉모습은 바퀴를 단 투박한 형태지만, 실제 가사 노동의 핵심인 '손의 정교함'에서 한국 기술력이 확실한 비교 우위에 있다는 분석이다.보여주기식 기술의 함정... ‘덤블링’은 해도 ‘설거지’는 못 해최근 유니트리(Unitree)를 필두로 한 중2026.04.03 15:12
화장품 ODM·OEM 전문기업 유씨엘(UCL)이 세계 최대 규모의 뷰티 박람회에서 기술력을 입증하며 글로벌 비상장 유망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3일 업계에 따르면 유씨엘은 최근 이탈리아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6(Cosmoprof Worldwide Bologna 2026)'에 참가해 100여 건 이상의 글로벌 바이어 상담을 진행하는 등 가시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스키니피케이션’ 트렌드 선점… 선케어 부문 글로벌 어워드 쾌거이번 전시에서 유씨엘이 내세운 핵심 키워드는 ‘스키니피케이션(Skinification)’이다. 이는 스킨케어 기능을 메이크업이나 헤어케어에 접목하는 글로벌 최신 뷰티 트렌드로, 유씨엘은 이를 반영한 선세럼2026.04.01 13:43
HD현대중공업이 호주·페루·태국·미국 등 전 세계에서 모인 주한 외국무관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함정 기술력을 알리고 한국과 전 세계 방산 협력의 가교역할에 나섰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달 31일 주한 외국무관단 25개국 30명이 울산 본사를 방문해 조선소와 함정 건조 현장을 둘러보고 첨단 함정 기술력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방정보본부의 국내 안보·방산 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참석자들은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함정·중형선사업대표(사장)이 주관하는 환영 오찬을 시작으로 조선소와 함정 건조 현장 견학 등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의 함정 분야 역량을 체험했다. 무관단은 건조 중인 8200t2026.03.26 16:53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이 글로벌 전력 시장 ‘초(超) 슈퍼사이클’ 시대 판을 바꾸고 주도권을 쥐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 실적 성장에 머무르지 않고 시장을 주도하는 ‘압도적 플레이어’로 도약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LS일렉트릭은 26일 경기도 안양시 LS타워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구 회장은 주주들을 직접 만나 “지금은 단순한 호황이 아니라 전력 인프라 산업의 구조 자체가 바뀌는 변곡점” 이라며 “LS일렉트릭은 이미 글로벌 최고 수준의 배전 기술력과 사업 기반을 확보한 만큼, 초 슈퍼사이클 시대의 주도권을 잡고 글로벌 1등 기업으로 퀀2026.03.24 11:56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8~12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더블유엠(WM, Waste Management) 2026 심포지아’에서 K-원전의 기술력을 선보였다.24일 한수원에 따르면 '더블유엠 심포지아'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방사성폐기물 관리 학회로, 매년 전 세계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관련 기술을 교류하고 있다. 올해로 52주년을 맞아 약 45개국이 참여했으며, 한수원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원자력연구원 등과 함께 ‘팀 코리아’로 참가했다.팀 코리아는 특별 세션 발표에서, 국내에서 진행 중인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술 △사용후핵연료 기술 △원전해체 분야 기술 개발 동향을 심도 있게 다뤘다. 이와 함께 전시 부스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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