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8 16:29
원·달러 환율이 미국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연일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란 사태로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매수세도 환율 하락을 유도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1483.1원으로 주간장을 마감했다. 이는 전날 주간 종가 대비 10.5원 내린 값이다.이날 환율은 전날 대비 6.6원 내린 1487.0원으로 출발해 낙폭이 확대되며 장을 마무리 했다.환율은 이란 사태로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다가오는 3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달러 약세 흐름이 나타나며 하락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9.563으로 집계됐다. 이2026.03.17 06:18
금 가격이 16일(현지시각) 하락했다.그동안 금 가격을 압박한 미국 달러화 강세가 이날 약세로 돌아섰음에도 반등에 실패했다. 달러화 가치는 떨어졌지만 여전한 국제 유가 고공 행진으로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압력이 누그러지지 않고, 이에 따라 각국 중앙은행의 고금리 기조가 유지될 것이란 우려가 금 가격을 압박했다. 금을 비롯한 상품은 미국달러로 금액이 표시되고 거래되는데 금가격은 달러가치와는 반대방향으로 움직인다. 금리인상에 이어 미국 국채 가격이 오르고 이어 달러가치가 강세를 보이면 금값은 반대로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금, 약세 지속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 코멕스(COMEX)에서 금 4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 대비 1.25% 하2026.03.10 08:5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동 전쟁이 곧 끝날 수 있다고 밝히면서 유가가 하락하고 달러도 약세를 보였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블룸버그에 따르면 블룸버그 달러 현물 지수는 9일 약 0.1%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이후 에너지 가격이 내려가면서 주말 동안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약 14만5200원)를 넘어섰던 상승 흐름이 일부 되돌려졌다.트럼프 대통령은 CBS뉴스와 인터뷰에서 “전쟁은 거의 끝난 것 같다”고 말하며 이란과의 분쟁이 “매우 곧 해결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세계 에너지 공급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미국이 통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시장에서는 이 발언이 글2026.03.07 06:27
금 가격이 6일(현지시각) 반등했다.미국의 저조한 2월 고용동향과 국제 유가 폭등이 금 가격을 다시 끌어올렸다.미 경기 둔화 우려 속에 금 가격이 표시되는 달러화 가치가 하락한 것이 방아쇠가 됐다.금 상승금을 비롯한 귀금속과 구리 가격은 이날 일제히 상승했다.금 4월 인도분은 전장 대비 1.41% 상승한 온스당 5150.50달러로 뛰었다.은 5월 인도분은 2.43% 뛴온스당 84.18달러, 백금 4월물은 0.69% 상승한 온스당 2144.40달러에 거래됐다.산업 기초 소재 구리는 5월 인도분이 0.04% 오른 파운드당 5.807달러를 기록했다.금 가격은 이란 전쟁 충격이 시장에 처음 전해진 2일 장중 한때 온스당 5417.54달러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 기록을 경2026.03.06 17:30
중동 전쟁 여파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크게 흔들린 가운데 마지막 거래일에는 달러 약세와 유가 상승세 둔화 영향으로 증시가 반등했다.중동 전쟁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요동친 한 주의 마지막 거래일에 달러 약세와 미국의 유가 대응 움직임에 힘입어 주식시장이 반등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유럽 주식 선물은 약 1% 상승했고 미국 증시 선물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아시아 증시는 장 초반 하락세를 지우고 약 0.2% 상승했다. 중국 기술기업 주가가 상승하며 시장을 지지했다.국제 유가도 변동성을 보였다. 브렌트유 가격은 장 초반 하락폭을 줄여 약 0.3% 하락한 수준에서 거래됐다. 앞서 아시아 거래 초반에는 최대 2.6%2026.02.24 01: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대법원의 관세 무효 판결 직후 전 세계 수입품에 15%의 일괄 관세를 부과하자 금 가격이 오르고 달러는 약세를 보였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대법원이 기존 관세 정책을 위법으로 판단한 데 대한 대응으로 글로벌 무역을 둘러싼 불확실성을 다시 키웠다는 분석이다.F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1974년 무역법에 근거해 15%의 단일 관세를 발표했다. 이 관세는 최대 150일간 유지될 수 있으며 이후에는 의회의 승인이 필요하다. 앞서 대법원은 대통령이 비상권한을 동원해 지난해 이른바 ‘해방의 날’ 관세를 부과한 것은 권한을 넘어선 것이라고 판시했다.런던 시2026.02.23 16:08
미국 연방대법원의 트럼프 대통령 관세 위법 판결 이후 첫 거래일인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약세가 나타나며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39.1원을 터치했다. 트럼프 관세를 둘러싼 정책 불확실성과 이란 관련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동시에 부각되면서 외환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1440.0원으로 주간장을 마감했다. 이는 전 거래일 주간장 마감가(1446.6원)보다 6.6원 하락한 값이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6원 내린 1443.0원으로 장을 시작한 뒤 1439.1원까지 하락한 뒤 내림폭이 축소되며 1440원대에 마감했다. 환율은 지난주 상호관세에 대한 위법 판2026.02.19 12:53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지난달 하순 환율시장 참여자들에게 엔달러 환율 수준을 묻는 '레이트 체크(환율점검)'를 한 사실을 인정했다. 레이트체크는 시장에서 통상 미국 정부와 금융 당국이 외환시장에 개입하기 위한 사전 준비단계로 해석된다. 18일(현지시각) 공개된 미국 Fed의 지난달 27~28일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Fed 담당자는 회의에서 “회의 직전 며칠간 'Fed 담당자가 엔달러 환율에서 레이트체크를 했다'는 보도를 접한 후 달러가 크게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재무부의 요청에 따라 레이트체크를 실시한 것이 맞다”고 확인했다. Fed는 지금까지 환율시장 점점을 위한2026.02.18 02:00
미국 경제가 강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달러 약세 흐름 속에서도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금융시장이 새로운 국면에 들어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경기 확장과 통화 완화, 달러 약세가 동시에 나타나는 조합은 현대 미국 경제사에서 전례를 찾기 어렵다는 분석이다.리처드 번스타인 리처드번스타인어드바이저스 최고경영자(CEO) 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17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에 낸 기고문에서 미국을 둘러싼 현재의 경제·통화정책 환경은 과거와 다른 양상을 띠고 있다며 투자자들이 익숙하지 않은 국면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번스타인 CIO는 최근 분기 미국 명목 국내총2026.02.11 07:05
10일(현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가 경제 성장 둔화 신호에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보였다. 반면 일본 엔화는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선거 승리 이후 정책 기대감이 반영되며 이틀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12월 소매 판매는 예상과 달리 전월 대비 변동이 없는(0%)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정부 셧다운 여파로 지표 발표가 지연된 가운데 나온 결과로, 미국의 소비 위축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스코샤 은행의 숀 오스본 수석 외환 전략가는 로이터에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 내 경제 여건 변화로 인해 투자자들이 달러 자산에서 안전자산이나 신흥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며 "현재 시장은2026.02.03 02: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달러 약세가 맞물리면서 유로존 수출 기업들이 이중 압박에 직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화 가치가 지난 2021년 이후 처음으로 달러 대비 1.2달러 수준까지 오르며 유럽 기업의 가격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지만 유럽중앙은행(ECB)이 당장 시장에 개입해야 한다는 의견은 아직 우세하지 않다는 관측이다.독일 공영방송 도이체벨레(DW)는 달러 가치가 주요 통화 대비 급락하며 유로존 경제에 파급 효과를 낳고 있다고 2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달러는 지난주 주요 통화 바스켓 대비 하루 만에 1.3% 하락했고 올해 들어 누적 하락률은 2.6%에 이르렀다.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는 약 9.5% 떨어지2026.01.28 16:22
원·달러 환율이 달러 약세와 엔화 강세가 지속되면서 약 석 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1422.5원으로 주간 거래(오후 3시 30분 기준)를 마무리했다. 이는 전날보다 23.7원 내린 값이다.이날 주간 거래 종가는 지난해 10월 20일(1419.2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환율은 15.2원 내린 1431.0원으로 출발한 뒤 오후에 하락 폭을 키워 장중 1420.0원까지 떨어졌다.특히, 엔화가 강세를 이어가고 달러는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도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엔·달러 환율은 지난주 160엔에 육박했으나 미국과 일본 외환 당국 개입 경계감이 커지면서 급락했다. 이날2026.01.27 03:20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미국과 일본의 공조 개입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이미 하락 압력을 받고 있는 달러화의 추가 하락 가능성에 촉각이 세워지고 있다. 연초 들어 변동성 장세 속에 낙폭이 커진 일본 엔화의 안정을 위한 미·일 당국의 공동 개입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26일(현지시각) 엔화가 급등했다. 지난주 미국 달러화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예측 불가능한 정책 행보로 인해 지난해 5월 이후 8개월 만에 최악의 하락 폭을 기록했다. 가뜩이나 달러화의 하락 압력이 강한 상황에서 미·일의 외환시장 공조 개입 가능성까지 부각되자 달러 약세에 대한 경계심은 한층 커지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과 일본이2026.01.13 09:49
원·달러 환율이 13일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추가 상승해 장 초반 1470원 선을 넘어섰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35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4.3원 오른 1472.7원이다.환율은 0.1원 오른 1468.5원으로 출발한 뒤 상승 폭이 다소 확대됐다.전날 미국 법무부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을 청사 개보수 관련 자금 유용 혐의로 수사선상에 올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달러는 약세로 전환했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02% 내린 98.889 수준이다.그런데도 환율이 오르는 이유로는 역내 수급 상황이 거론된다.민경원 우리은행2026.01.12 03:15
지난해 미국 주식시장이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정작 글로벌 큰손들은 미국을 떠나 유럽과 아시아로 지갑을 열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달러화 약세가 겹치면서 투자자들이 '미국 밖'에서 더 큰 기회를 찾았기 때문이다.지난 10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WP)는 "2025년 투자자들은 달러 의존도를 낮추고 자산을 다각화하는 데 집중했다"며 미국 증시가 선전했는데도 수익률 면에서 유럽과 아시아 시장에 크게 뒤처진 배경을 집중 조명했다.미국만 바라보던 '매그니피센트 7' 시대 저물까지난해 글로벌 증시는 뚜렷한 '탈동조화(Decoupling)' 흐름을 보였다. 미국 대형주를1
삼성·TSMC가 2나노 늪에 빠진 사이... 일본, '빛의 반도체'로 판 뒤집었다
2
'굿바이 빅토리아'…캐나다 차기 잠수함 수주전, 한화오션이 승기 잡나
3
SK하이닉스·키옥시아, HBM·낸드 수입금지 위기…미 ITC 정조준 [AI 반도체 특허전쟁]
4
갤럭시 S26 '전성비' 격차, "스냅드래곤이 엑시노스보다 28% 더 버텼다"
5
트럼프 호르무즈 기습 ... AFP통신 긴급뉴스 "지상전 정지 작업"
6
삼성·SK하이닉스 비상… 헬륨 가격 200% 폭등 현실화되나 [중동 공급망 전쟁]
7
"엔비디아의 허락은 필요 없다" 전송의 시대를 끝낼 한국 메모리의 '지능 반란'
8
삼성 테일러 공장 옆 3조 7700억 데이터센터 승인…"칩 생산-데이터 처리 현지 완결"
9
김효주, 2연패&2주 연속 우승 눈앞...윤이나, 공동 3위...LPGA투어 포드 챔피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