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7 19:11
글로벌 에너지 전환의 최전선에서 전력망 지능화 사업을 선도해 온 두산그룹의 전략적 요충지, 두산그리드텍(Doosan GridTech)이 창사 이래 가장 가파른 조직 개편의 칼날을 뽑아 들었다. 이는 단순히 업황 부진에 따른 인력 감축을 넘어, 급변하는 북미 에너지 저장 장치(ESS) 시장의 주도권을 수성하기 위한 '수익성 중심의 경영 재정비'로 풀이된다.지난 5일(현지시각) 미국 시애틀 지역 유력 경제 매체인 비즈니스 저널(Puget Sound Business Journal)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워싱턴주 벨뷰에 위치한 두산그리드텍 본사는 최근 경영진을 포함한 대규모 구조조정 계획을 확정하고 실행에 옮겼다. 이번 조직 개편은 2016년 두산중공업(현 두산2026.02.25 19:06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구단주가 팀의 일본 전지 훈련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했다. 두산은 25일 "박정원 구단주가 일본 미야자키 선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 구춘 대회 맞대결을 관전했다"며 "경기가 끝난 뒤 김원형 감독과 코치진, 선수단 전원과 일일이 손을 맞잡으며 격려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주장 양의지에게 격려금도 전달했다. 박 구단주는 "작년 이 자리에서 '4등, 5등 하려고 야구하는 게 아니다'라고 했는데 9등을 했다"며 "올해는 새로운 감독님과 함께 새로운 각오로 '미라클 두산'의 저력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박 회장은 해마다 전지훈련지를 찾아 선수들을 격려해2026.02.12 09:46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창원과 인천, 증평 등 주요 사업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에너지와 첨단소재, 건설기계 분야 성장 전략 실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12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박 회장은 11일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사업장을 방문해 에너지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최근 수주 소식이 잇따르며 한층 분주해진 발전용 가스터빈 공장과 소형모듈원전(SMR) 주기기 제작라인을 집중적으로 둘러보면서 현장 상황을 세밀하게 살폈다.이 자리에서 박 회장은 동행한 경영진에게 “인공지능(AI) 대전환기를 맞아 에너지 사업 분야에 큰 기회의 장이 열렸다”면서 “그간 축적해 온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서 확대된 기회를 잘2025.10.01 20:04
두산그룹이 반도체 웨이퍼 제조사인 SK실트론 인수를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1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SK실트론의 주식 중 SK(주)가 보유하고 있는 지분 70.6%를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SK그룹은 사업 리밸런싱 차원에서 SK실트론 매각을 추진중이다. MBK파트너스·한앤컴퍼니 등과 협상을 벌였지만 이견을 보이면서 두산그룹이 새롭게 참여하게 된 것으로 보여진다.두산그룹은 반도체 사업 강화 차원에서 SK실트론 인수를 검토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앞서 두산그룹은 지난 2022년 반도체 후공정 기업인 테스나를 460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2025.09.23 11:35
두산그룹이 글로벌 빅테크와 학계, 스타트업을 두루 만나며 인공지능(AI) 전환(AX) 전략 구체화에 나섰다. 제조·에너지·로보틱스 전반에 걸쳐 AI 혁신을 추진, 미래 경쟁우위를 선점하려는 행보다. 두산그룹은 박지원 부회장을 비롯한 자사주요 계열사 CEO와 CSO들이 22일(현지시각)부터 25일까지 미국 시애틀과 실리콘밸리를 방문해 아마존, 엔비디아, 퍼플렉시티, 스탠포드대학교 HAI 등 AI 선도기관과 교류한다고 23일 밝혔다.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 유승우 ㈜두산 사장, 김민표 두산로보틱스 부사장 등이 동행했다. 이번 출장의 핵심 의제는 그룹 차원의 AI 혁신 로드맵 수립이다. 두산은 제조현장뿐 아니라 경영·사무 영2025.07.23 15:13
두산그룹이 2분기(3월 말 이후) 국내 10대 그룹 가운데 유일하게 시가총액 증가율이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원전 대장주 두산에너빌리티의 급등세가 그룹 전체 시가총액을 두 배로 끌어올렸고, 다른 주요 계열사들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23일 글로벌이코노믹이 집계한 결과 국내 10대 그룹사 2분기 시가총액 변동 자료에 따르면, 두산그룹의 시총은 지난 3월 말 29조3733억 원에서 이달 22일 60조596억 원으로 102.03% 급증했다. 삼성(17.38%), SK(34.98%), 현대차(17.90%), LG(10.76%) 등 주요 그룹사들이 같은 기간 두 자릿수 변동률을 기록한 것과 달리, 두산그룹만 유일하게 세 자릿수 변동률을 기록했다.계열사별로 보면 원전 대장주 두산에2025.06.30 16:14
두산그룹이 두산에너빌리티의 폭발적인 상승세에 힘입어 올해 들어 국내 10대 주요 그룹 가운데 시가총액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시가총액 순위가 39위에 불과했지만, 현재 6위까지 치고 올라오며 그룹 전체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이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과 박지원 부회장의 주식 평가액도 크게 불어났다.30일 글로벌이코노믹이 집계한 결과 두산그룹의 시가총액은 지난해 말 24조6572억 원에서 지난 27일 기준 64조9275억 원으로 140.6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삼성(14.48%), 현대차(21.50%), SK(47.50%) 등 다른 대기업집단을 크게 웃돌뿐 아니라 전체 그룹사 가운데 성장률 1위를 기록했다.2025.02.28 16:51
올해 들어 강세를 보여왔던 두산그룹 계열사들이 2월 마지막 주 일제히 하락하면서 시가총액 4조원 가량 증발했다.그룹 시가총액 30조원이상인 일명 '30조클럽' 대상 그룹들 중 한주간 가장 크게 하락했다. 28일 글로벌이코노믹이 그룹 시가총액 30조원 이상인 11개 그룹 계열사의 주간 시가총액 변동을 분석한 결과, 전체적으로 74조9100억(5.22%) 줄어들었으며, 1359조3337억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기준 주간 변동비율은 다음과 같다. 삼성(-5.21%), SK(-7.86%), LG(-6.17%), 현대자동차(-4.54%), HD현대(-4.42%), 한화(-4.72%), 포스코(-1.62%), 셀트리온(3.27%),카카오(5.1%),네이버(-8.61%), 두산(-11.22%)이들 중 카카오와 셀트리온그룹2025.02.28 11:26
올해 들어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이던 두산그룹이 2월 마지막 한주 동안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글로벌이코노믹이 주요 그룹의 주간 등락률을 집계한 결과 두산 그룹은 한주간 시가총액 3조5000억원(9.65%, 28일 오전 10시 30분 집계 기분) 가까이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그룹 시가총액 기준 30조원 이상의 기업 집단 중 최하위에 해당한다.두산그룹 내에서 가장 부진한 종목은 지주사 두산이다. 두산의 경우 지난주인 21일 종가 37만6000원에서 이날 현재 32만7000원에 거래되며 한주간 13.03% 폭락했다. 28일 하루동안 7% 넘게 하락해 거래 중이다. 두산은 앞서 지난 25일 이사회를 열고 36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는 주주2024.12.09 14:20
국민연금이 9일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로보틱스 분할 합병 승인의 건에 대해 조건부로 '찬성'을 결정했다. 국민연금은 두산에너빌리티 주식 6.85%를 보유하고 있는 2대 주주다. 국민연금은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로보틱스 분할 합병 승인 건의 캐스팅 보트를 쥐고 있어 찬성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수책위)는 이날 제15차 위원회에서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로보틱스 분할 합병 승인의 건에 대해 조건부로 '찬성'을 결정했다.합병 반대 의사 통지 마감일 전일인 10일 기준 주가가 주식 매수 예정가액보다 높은 경우를 조건으로 찬성 표결을 행사하고 그 외에는 기권하겠다는 결정이다. 주2024.12.08 18:01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사업구조·지배구조 개편을 위해 추진 중인 '두산밥캣 분할-합병'카드가 오는 12일 두산에너빌리티 임시주주총회에서 최종 결정난다. 이를 둘러싸고 국내외 투자 기관들의 찬반이 갈리고 있는 가운데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캐스팅 보트'를 쥐게 됐다.8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두산에너빌리티 자회사인 두산밥캣을 두산로보틱스 자회사로 두는 사업 구조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개편안이 통과되면 두산밥캣 주인이 두산에너빌리티에서 두산로보틱스로 바뀐다. 이에 두산에너빌리티는 오는 12일 임시주총을 열고 분할합병계약서 승인의 건을 제1호 의안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전체 주주의 3분의 1 이상 참석 또는 참2024.11.22 16:47
두산그룹의 사업 지배구조 재편안이 금융당국의 승인을 받았다.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산로보틱스는 12일 제출한 6차 분할·합병 정정신고서에 대한 효력이 이날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두산그룹은 7월 11일 사업구조 개편 계획을 발표한 이후 4개월여 만에 분할·합병안을 확정하게 됐다.두산그룹은 원전 설비 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에서 두산밥캣 지분(46.06%)을 신설 법인으로 떼어내고 이 법인을 두산로보틱스에 편입하는 사업구조 개편을 발표했다. 편입한 뒤 포괄적 주식교환 방식으로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를 합병한다는 계획이었다. 크게 늘어날 원전 시장 수요에 발맞춰 투자를 진행하고 비슷한 사업을 영2024.08.25 10:28
국민연금이 SK이노베이션과 SK E&S 간 합병 반대 결정을 하면서 두산그룹 사업구조 개편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두산그룹의 분할합병 역시 일반주주들에게 불리하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연금이 언급한 '10% 할증 노력 부족'은 두산 역시 피해 갈 수 없는 지적이기 때문이다.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주주가치 훼손에 대한 우려가 크다는 이유로 SK이노베이션과 SK E&S 합병에 반대하기로 결정했다.SK E&S 1주에 SK이노베이션 1.19주를 배정하는 합병비율을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5529만9186주에 달하는 대규모 신주가 발행되는데, 이 같은 합병비율은 결국 SK이노베이션 일반주주들의 주식 가치를 훼손한다2024.07.28 14:42
두산그룹은 두산밥캣을 두산로보틱스의 100% 자회사로 이전하면서 두산밥캣에 대한 지배력을 높이는 사업 구조 개편안을 발표했지만 시장의 반응은 냉담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두산그룹이 사업구조 개편 발표 전날인 10일 기준 두산그룹 전체 상장 계열사 시가총액은 30조3349억 원이다. 26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25조7534억 원이다.사업구조 개편 발표 후 시가총액이 4조5815억 원이 사라진 것이다. 주가도 일제히 하락했는데, 같은기간 두산은 30.02%, 두산밥캣은 16.67% 하락했으며, 두산로보틱스와 두산에너빌리티도 두자리 수 하락률을 기록했다. 두산밥캣은 두산로보틱스와 주식교환 및 공개 매수를 진행 중이다. 사업법인은 그2024.06.16 15:28
박정원 회장이 ‘인수·합병(M&A)·투자 명가 두산’의 부활을 알리는 큰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올해로 창립 128주년을 맞이하는 국내 최고(最古) 기업인 두산은 지난 2016년 박정원 회장이 그룹 총수에 오르며 국내 재계 가운데 처음으로 오너 4세 시대를 열었다. 하지만 취임을 전후해 벌어진 국내외 경제·정치적 환경의 악화가 박 회장의 발목을 잡았다. 그룹 전반에 걸친 대대적 사업 구조조정으로 두산인프라코어(현 HD현대인프라코어)를 비롯한 다수의 계열사를 매각해야만 했다. 어둠의 시간을 거쳤지만, 성공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이제는 다시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재계에서는 ‘기업가 박정원’의 진가는 지금부터 빛을 발하리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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