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1 13:21
인천항 배후단지에 해상과 항공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복합물류 거점이 새롭게 들어선다. 선진화된 환적 인프라와 냉동·냉장 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춘 특화 시설이 본격 가동되면, 인천항의 물동량 확대는 물론 글로벌 자본시장 내 항만 물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인천항만공사가 지난 10일 본사에서 백마종합물류와 ‘아암물류2단지 복합물류부지 입주를 위한 사업추진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체결로 백마종합물류는 인천항 배후단지 내 정식 입주기업 자격을 확보하게 됐으며, 인허가 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 중 대규모 물류센터 건립 공사에 전격 착수할 방침이다.백마종합물류는 지난 4월 종합 심사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2026.06.09 16:43
국내 해운·항만·물류 산업의 디지털 체질 개선을 위한 대규모 소통의 장이 열렸다.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는 9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6 해운·항만·물류 CEO AX(인공지능 전환) 서밋’을 열고, 해양산업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과 지원 방안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주요 선사와 물류 대기업 경영진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생산성 향상과 실질적 수익률(ROI) 확보가 관건 이날 서밋의 핵심 화두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선 실질적 경영 성과 창출’이었다.첫 발표자로 나선 LG CNS 허재호 상무는 투자수익률(ROI) 관점에서의 AI 접근법을 제시하며, 현장 맞춤형2026.06.08 06:52
글로벌 자동차산업의 물류 병목 현상이 심화하는 가운데, 중국의 전기차(EV) 거인 BYD가 직접 건조한 대형 카캐리어(자동차 운반선)를 투입해 물류 장벽을 허물고 있다. 완성차 업체의 해상 물류 내재화는 기존의 3자 물류 의존 시스템을 뒤흔드는 파격적인 행보로,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전기차 시장의 주도권을 쥐기 위한 치밀한 전략적 선택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지난 6일(현지시각)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블로그(Autoblog) 보도에 따르면, BYD가 자체 소유한 전용 카캐리어 ‘BYD 정저우(Zhengzhou)’호가 최근 호주 멜버른항에 입항해 전기차 5000여 대를 성공적으로 하역했다. 이는 단순한 선박 운항을 넘어, 전 세계 자동차 업계2026.06.04 09:32
현대글로비스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항에 완성차 공급망 허브를 구축한다. 자동차운반선 전용 터미널을 확보하고 차량 보관, 출고 전 품질점검, 내륙운송까지 아우르는 통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현대글로비스는 최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항만청과 ‘유럽 완성차 공급망 허브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암스테르담 현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와 코엔 오버툼 암스테르담 항만청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현대글로비스는 암스테르담항에 완성차 물류 전용 거점을 마련한다. 확보한 항만 부지는 총 48만㎡ 규모다. 해당 부지에는 최대 3척의 자동차운반선(PCTC)이 동시에2026.06.04 08:16
제일건설이 베트남 남부 동나이성 롱탄 지역에 대규모 첨단 물류센터 구축에 나섰다. 냉장·냉동 물류 기능을 강화한 산업 인프라 투자로 베트남 물류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제일건설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베트남 아마타시티 롱탄(Amata City Long Thanh) 첨단산업단지에서 이같은 내용의 착공식 및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사업비 4130만 달러(약 560억 원)를 투입해 4헥타르 규모 부지에 조성된다. 주요 사업은 공장 및 물류창고 임대이고 전체 시설의 약 70%를 냉장·냉동 물류창고(콜드 스토리지)로 운영할 예정이다. 준공 및 운영 개시는 2027년 2분기로 예정돼 있다.업계2026.06.02 10:20
경기도가 제조업 경쟁력 회복과 지식기반서비스업 육성을 축으로 중소기업 정책의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다. 단순히 기업 수를 늘리는 데 머물렀던 기존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성장성과 혁신 역량을 높이는 방향으로 정책 체계를 재편하겠다는 구상이다.2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발간한 '2026 경기도 중소기업 동향 보고서'는 이러한 정책 전환의 배경을 보여준다.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는 전국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집적지로, 2023년 기준 도내 중소기업 수는 221만6650개에 달해 전국의 26.7%를 차지했다. 종사자 비중은 26.6%, 매출 비중은 28.2%로 국내 경제에서 차지하는 역할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외형적인 성2026.06.01 05:25
중국 물류 시장에 인간과 흡사한 휴머노이드 로봇이 본격 투입되며 물류 자동화의 패러다임이 뒤바뀌고 있다. 기존 물류센터가 대규모 구조 변경을 요구하던 고정형 로봇 위주였다면, 이번에 투입된 휴머노이드 로봇은 사람이 쓰던 공간을 그대로 활용하며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각) 보도된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 소재 중국우정그룹(China Post Group)의 장가오 물류 허브에는 인간형 로봇이 배치돼 시간당 1200개의 소포를 분류했다. 해당 허브는 하루 평균 650만 개, 최대 1000만 개 이상의 물량을 처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우편 네트워크 중 하나다.사람의 일터에 로봇이 스2026.05.29 16:35
중동지역 분쟁 장기화로 물류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가 지역 수출기업 지원 확대에 나섰다. 지원 한도를 최대 700만원까지 늘리고 전쟁위험할증료와 창고보관료 등 추가 비용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했지만, 기업 현장에서는 "일정 부분 도움이 되겠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기 어렵다"는 평가도 나온다.울산시는 최근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국제특송 해외물류비 지원사업 규모를 기존 2억원에서 3억원으로 확대하고 지원 대상도 80개 사에서 110개 사 내외로 늘린다고 29일 밝혔다. 기업당 지원 한도 역시 기존 최대 4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중동발 물류비 상승, 울산 수출기업 부담 가중최근 중동 정세 불안이 장기화2026.05.21 03:50
세계 금융 시장에서 인공지능(AI)과 로봇 공학 투자의 자금 흐름이 막연한 미래 기술에서 당장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미국 주요 경제 매체 바차트(Barchart)의 지난 19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Tesla)가 주가수익비율(PER) 400배를 웃돌며 고평가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227억 달러 규모의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그리는 물류 자동화 기업 심보틱(Symbotic)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올랐다. 이는 단순히 기대감에 기대던 테마주 장세가 끝을 맺고, 실제 재무제표로 가치를 입증하는 기업만이 살아남는 '실적 장세'로 접어들었음을 뚜렷하게 보여준다.테슬라 펀더멘털 약화와 심보틱의 실적 질주2026.05.19 15:23
카카오모빌리티가 로봇을 이용한 피지컬 인공지능(이하 피지컬 AI) 생태계 확장을 위해 적극적인 기술 협약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무인 주차부터 무인 물류까지 점차 사업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HD현대사이트솔루션과 '차세대 무인 물류 및 피지컬 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모빌리티의 이기종 이동체 통합 관제와 작업 최적화, 운송 관리 등의 플랫폼 역량과 HD현대사이트솔루션의 지게차와 같은 무인 자율화 산업 차량, 물류 현장 관제 설루션 역량을 결합한다. 이를 통해 장비·플랫폼·데이터가 하나로 연결된 통합 체계를 만드는 것2026.05.18 10:04
LG CNS의 '피지컬웍스'가 컬리의 물류센터에 도입해 현장 적합성 검증에 나선다. 이 서비스는 LG CNS가 지난 3월 선보인 것으로 다양한 로봇의 기종과 상관없이 일괄적인 제어와 프로그램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컬리 물류 현장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18일 LG CNS에 따르면 양사는 '스마트 물류센터 고도화를 위한 휴머노이드 개념검증(PoC) 및 물류 자동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컬리의 물류센터 휴머노이드 로봇 실증 및 물류 자동화 협력에 나선다.컬리는 신선식품 새벽배송으로 쌓은 리테일테크 기반 물류 인프라를 바탕으로 뷰티와 패션, 리빙 등 상품 영역을 확장하고 배송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번 협약으로 양2026.05.18 06:55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려는 인도가 세계 최대 해운 기업 중 하나인 머스크와 손잡고 대대적인 항만 현대화와 물류 인프라 대전환에 나선다. 이번 협력은 미·중 갈등 이후 제조업 생산 기지를 다변화하려는 글로벌 기업들을 유인하는 강력한 촉매제가 될 것으로 보이며, 유럽과의 경제적 결속을 강화하는 동시에 한국 해운·조선 산업의 미래 시장 지형에도 중대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뉴스18(News18)이 17일(현지시각)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스웨덴을 공식 방문 중인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예테보리에서 세계 2위 해운 기업인 머스크(Maersk)의 로베르트 머스크 우글라 의장과 전격 회동하고 인도의 항만 인프라 확충과2026.05.18 02:00
이란 전쟁의 여파로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되면서 글로벌 해운업계가 트럭 육상운송까지 동원해 중동 물류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주요 해운사들은 홍해와 오만만 항구를 거쳐 트럭으로 화물을 육상 운송하는 ‘랜드브리지(land bridge)’ 체계를 긴급 가동하고 있다.랜드브리지는 원래 바다로 이동하던 화물을 중간 구간에서 육상 운송으로 연결하는 물류 체계를 뜻한다. 이번 경우에는 호르무즈 해협 통과가 어려워지자 선박이 중동 안쪽 항구까지 직접 들어가지 못하고 상대적으로 안전한 홍해·오만만 항구까지만 간 뒤 이후 구간을 트럭이나 철도로 운송하는 방식을 말한다.그2026.05.17 07:02
글로벌 로봇 공학 기술 선도 기업인 미국 피규어 AI(Figure AI)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물류창고 현장에서 인간 조종이 없는 상태로 24시간 연속 자율 패키지 분류 작업을 완수하며 자율형 노동 로봇 상용화 시기를 한층 앞당겼다.미국 테크 전문 매체 인터레스팅 엔지니어링(Interesting Engineering)의 지난 14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차세대 인공지능(AI) 시스템 '헬릭스-02'를 탑재한 휴머노이드 로봇 3대가 공식 엑스(X, 옛 트위터) 생중계 속에서 자율적으로 소형 패키지를 분류하는 데 성공했다. 당초 8시간 가동을 목표로 시작한 이번 평가에서 로봇 진영은 단 한 차례의 시스템 오류나 기능 마비 없이 하루를 넘긴 24시간 이상의 연속2026.05.15 14:02
데이터 기반 글로벌 컨설팅 기업 클릭티브(Clicktive)가 '2026년 미국 아마존 시장 분석 자료'를 통해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이 광고, 콘텐츠, 물류, AI 기능을 통합하는 방향으로 고도화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클릭티브의 분석에 따르면,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아마존 내의 경쟁 구도 역시 단순한 '상품 경쟁'에서 '운영 경쟁'으로 전환되고 있다. 광고, 콘텐츠, 물류, AI가 결합된 플랫폼 환경이 강화됨에 따라, 브랜드들은 상품 등록과 판매를 넘어 운영 전반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체계적인 전략을 요구받고 있다. 이에 따라 브랜드 운영을 지원하는 파트너사의 역할도 확대되고 있다. 클릭티브는 브랜드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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