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4 06:54
현대자동차그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부과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극복하기 위해 2026년부터 미국 내 자동차 생산 공장에 인공지능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을 대거 투입한다. 지난 3일(현지시각) 니케이 아시아(Nikkei Asia)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는 계열사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로봇 '아틀라스'를 활용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추고 북미 시장에서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는 보호무역주의라는 대외적 위기를 로봇 기술을 통한 생산 혁신으로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관세로 증발한 이익 7조2000억 원… '아틀라스' 투입해 비용 절감 사활현대차그룹이 로봇 투입을 서두르는 배경에는 트럼프 행정부의 강2025.12.10 07:39
미국 조지아주 한화큐셀 태양광 공장 건설 현장에서 질소가스 누출로 근로자가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미국 산업안전보건청(OSHA)이 시공사에 안전관리 미흡을 이유로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해저드엑스온더넷이 9일(현지 시각) 보도했다.저장탱크서 질소 누출…33세 근로자 질식사 미국 노동부 산하 OSHA는 지난 5월 한화큐셀 조지아 공장에서 발생한 질식사 사고를 조사한 결과, 시공사인 형원이앤시아메리카(Hyoungwon E&C America Inc.)가 질소가스 질식 위험과 관련해 근로자를 보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19일 오후 7시 15분쯤 조지아주 카터스빌의 한화큐셀 공장 건설 현장에서 발생했다. 카터스빌 소방당국은 저장탱크 상부2025.11.19 03:05
미국 반도체 부활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TSMC 애리조나 공장이 처참한 '수익성 쇼크'라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대만 Ctee가 지난 17일(현지시각) 보도한 TSMC 미국 법인의 분기 이익 99% 증발 사태는, '메이드 인 USA'라는 거대 담론 이면에 숨겨진 고비용 구조와 구조적 난관이 더 이상 감내하기 힘든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주는 '재무적 증거'에 가깝다.이는 단순한 초기 투자 비용의 문제가 아니다. 이번 수익성 악화는 미숙련 노동력과 현지 노조의 발목잡기, 경쟁사 인텔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TSMC의 '이방인'으로서의 한계, 그리고 미국 정부의 보조금(CHIPS Act)마저 무색하게 만드는 살인적인 운영 비용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예고된 참2025.06.21 01:00
폭스바겐의 프리미엄 브랜드 아우디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압박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내 신규 공장 설립을 검토 중이라고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이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슈피겔에 따르면 아우디는 여러 대응 시나리오 중 하나로 미국 남부 지역에 공장을 새로 짓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 경우 비용이 최대 40억 유로(약 4조6200억원)에 이를 수 있다고 회사 내부 관계자들이 밝혔다. 이는 아우디가 검토 중인 여러 방안 가운데 가장 비용이 많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아우디 대변인은 슈피겔에 보낸 입장문에서 "미국에서의 존재감을 더욱 키우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이를 위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있으며2025.02.26 09:02
NH투자증권은 26일 한국콜마에 대해 미국 1공장의 분기 흑자 달성은 고무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한국콜마는 작년 4분기 연결 매출액은 59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68억원으로 같은 기간 1% 줄었다. 컨센서스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3%, 27% 하회했다. 국내 매출액은 24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81억원으로 같은 기간 2% 감소했다.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1위 고객사 매출이 소폭 감소함에도 인디 브랜드 직수출 증가와 카테고리 믹스 개선 등에 힘입어 성과급(60억원), 일회성 충당금(18억원) 제거 시 눈높이 부합하는 실적"이라고 분석했다. 해2025.02.16 06:56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TSMC가 트럼프 행정부의 요청으로 인텔의 미국 내 공장 운영권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15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정부 관계자들은 최근 TSMC와의 회담에서 인텔 공장 인수 방안을 제안했으며, TSMC 측은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인텔의 입장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이번 논의는 아직 초기 단계로, 구체적인 파트너십 구조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종적으로는 TSMC가 인텔의 미국 반도체 공장을 완전히 운영하는 방향이 될 것이라고 이 사안에 정통한 한 관계자가 전했다.이 방안에는 미국의 주요 칩 설계 기업들의 지분 참여2025.02.12 07:2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 지원법(CHIPS Act)’에 대해 '터무니없다'는 비판을 쏟아내며 이 법에 따른 보조금 지급을 철회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에 따라 대만의 반도체 기업 TSMC가 미국에서 추진 중인 반도체 공장 건설 계획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IT 매체 나인투맥은 11일(현지 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의 보도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외국 반도체 기업에 대한 보조금 지급을 철회하는 대신, 반도체 수입품에 최대 100%의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TSMC는 미국 애리조나주에 총 650억 달러(약 94조4000억원)를 투자해 반도체 생산 공장을 건설 중이며 미국 정부는 CHIPS법을2024.10.04 07:37
토요타 자동차가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에 제동을 걸었다. 당초 2025년으로 예정됐던 미국 켄터키 공장 전기차 생산을 2026년 상반기로 연기한 것이다. 이는 전기차 수요 둔화와 가격 경쟁력 확보 난항 등으로 전략 수정이 불가피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3일(현지시각) 닛케이가 보도했다.토요타는 켄터키 공장에 13억 달러(약 1조7000억 원)를 투자해 전기차 생산을 준비해 왔다. 하지만, 최근 전기차 수요 둔화로 생산 계획을 전면 수정했다. 닛케이에 따르면, 토요타는 공급업체에 생산 시작 날짜가 몇 달 연기될 것이라고 통보했다. 이는 북미 지역에서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가 전기차 출시를 연기한 첫 사례다.토요타는 렉서스 브랜드 전기2024.07.14 07:50
베트남의 전기차 업체 빈패스트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건설 중인 공장에서 전기차 생산을 애초 2025년에 시작하려 했으나 최근 전기차 수요 감소로 인해 이를 2028년으로 늦추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베트남의 테슬라’로 불리는 빈패스트는 지난 2022년 3월 노스캐롤라이나 채텀 카운티에 전기차 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했고, 지난해 7월에 총 40억 달러(약 5조5000억 원)를 투자해 공장 건설을 시작했다. 이는 노스캐롤라이나주 최초의 전기차 제조 공장이고, 빈패스트의 첫 해외 공장으로 글로벌 전기차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빈패스트는 이 공장에서 연간 15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었다.2024.05.01 06:46
메르세데스 벤츠가 30일(현지시각) 미국의 핵심 임원을 갑작스럽게 교체했다. 앨라배마 주 벤츠 공장에서 미국 자동차 노동조합(UAW)의 노조 설립 움직임과 맞물려 이번 인사 조치는 상당한 주목을 받고 있다. 벤츠는 이날 페데리코 코크로프스키 북미 CEO를 마이클 괴벨로 교체했다고 직원들에게 통보했다. 벤츠는 교체 이유에 대해선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다. 블룸버그통신은 CEO 교체가 앨라배마 벤츠가 노조를 설립하려는 과정에서 발생한 점에 주목했다. 앨라배마 벤츠 공장 근로자들은 2주 후 UAW 가입을 놓고 투표할 예정이다. 블룸버그는 지난 가을 디트로이트의 대형 자동차 업체들과 기록적인 계약 협상을 마무리한 후 최근2024.02.23 13:46
반도체 제조업체 SK실트론 CSS LLC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에너지부(DOE)로부터 전기 자동차에 사용되는 미시간 웨이퍼 생산 시설을 확장하기 위해 5억4400만 달러(약 7200억 원)의 조건부 대출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출은 미국 에너지부 대출 프로그램 사무국(LPO)이 관리하는 첨단 기술 차량 제조(ATVM) 대출 프로그램에 따라 이뤄지는 것으로, 전기차(EV) 전력 전자장치의 핵심 부품인 고품질 SiC 웨이퍼의 미국 내 제조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대출을 통해 SK실트론 CSS는 미시간주 베이시티에 위치한 공장의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최대 200개의 숙련된 일자리를 추가로 창출할 계획이다. 2027년 프로젝트 완료 시 총2023.11.11 08:03
혼다자동차는 10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공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임금을 11%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금 인상은 내년 1월부터 오하이오 및 기타 주의 모든 혼다 공장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닛케이에 따르면 혼다의 임금 인상은 전미자동차노조(UAW)가 GM 등 '빅3'로부터 큰 폭의 임금 인상을 쟁취한 데 따른 파급 효과다. 혼다의 미국 자회사는 지난 10일 미국 공장 근로자들에게 임금 인상 계획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오하이오 주, 앨라배마 주, 인디애나 주에 있는 엔진 공장을 포함한 공장의 생산 라인에서 일하는 시간제 근로자들이 대상이 될 것이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해당 근로자들의 임금이 11% 인상된다.2023.11.02 07:06
전미자동차노조(UAW)가 제너럴 모터스(GM), 포드와 스텔란티스 등 미국 완성차업체 ‘빅3’와 향후 4년 반 동안 임금을 25%가량 인상하기로 합의하자 세계 최대 완성차업체인 토요타가 미국 공장 근로자의 임금을 9% 인상하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토요타는 UAW 회원사가 아니며 무노조 기업이다. 토요타는 미주 지역 공장 근로자의 시급을 내년 1월 1일부터 현재 31.80달러에서 34.80달러로 인상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토요타는 부품 업체와 창고 직원의 임금도 같은 비율로 올리기로 했다. 토요타는 통상적으로 1년에 봄과 가을 2번에 걸쳐 임금을 인상할지 검토해 왔으나 올해 들어 3번 연속으로 임금을2023.02.17 16:36
베트남의 전기차(EV) 제조사 빈패스트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규제 당국으로부터 40억달러(약 5조1940억 원) 규모의 전기차 및 배터리 공장 건설을 위한 환경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고 CNBC가 1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빈패스트는 이번 허가로 공장의 1단계 건설을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 빈패스트의 공장 건설 프로젝트의 1단계에는 연간 15만대의 차량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에 20억달러를 투자하는 것이 포함된다. 빈패스트는 이후 2단계에서 배터리 생산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베트남 대기업 빈그룹의 계열사인 빈패스트는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과 경쟁하기 위해 미국에서 사업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 빈패스트는 지난해 11월 자사의2022.09.16 07:30
엘앤에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미국 양극재 공장 건설 계획을 불허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하락헸습니다. 엘앤에프의 주가는 지난 15일 전일보다 5400원(2.29%) 내린 23만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엘앤에프는 미국 양극재 공장 건설 계획 불허 조치로 해외 진출이 어려워져 실적 추정치가 낮아질 수 있다는 투자자들의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산업부는 첨단 기술인 양극재 제조 기술에 대한 보안 조치가 미흡하다는 이유에서 불승인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시행됨에 따라 미국에서 전기차 세액 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내년부터 미국산 부품 비율을 높여야 합니다. 전기차 배터리 소재 업체들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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